고온날씨가 지속되고 강우량이 줄어들면서 연길시의 오도저수지 물저장량이 급격히 감소되여 도시의 정상적인 물공급에 영향이 미치고있다. 특히 6월 이래 오도저수지 수원지 수위는 심각한 하락폭으로 현재 극한수위에 접근했다.
수위의 급락을 통제하고 저수지의 물저장량을 확보하며 도시물공급의 정상적인 운행을 담보하기 위해 연길시는 8월 1일부터 물공급을 조절하고 시간을 정해 물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백석정수공장의 물을 매일 2만톤씩 줄여 일당 공급량을 7만톤으로 조절하고 연집정수공장의 물을 매일 1.5만톤씩 증가해 일당 공급량은 7만톤으로 조절한다. 또한 애단로와 태평거리 교차점의 밸브를 열고 인민로에서 조양거리, 삼꽃거리와 인민로 교차점의 DN700밸브를 조절하여 백석정수공장의 물이 인민로 동쪽에 공급되는것을 줄인다.
건공, 동북아, 천지로, 철남, 광석 가압소의 뽐프를 매일 9시부터 16시까지 정지시키고 초월도관을 조절하여 1층의 물공급을 확보한다. 동신촌, 광석뽐프소, 대성뽐프소, 동북전기기계회사구역은 21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물공급을 중지하며 기건용수를 전부 닫고 지하수와 수도물의 혼합용수는 전부 지하수로 대체하기로 했다.
한편, 연길시는 전 시 기관간부들에게 물절약의식을 강화할것을 요구했다.
연변일보 장설화 기자
첫댓글 8월1일부터 실시하게 되은 연길시 물공급 에 관한 정보 잘 알고 갑니다...감사합니다....
올듯 올듯 하면서 비가 오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