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소스에 따르면 캔자스시티와 템파베이 간의 트레이드가 합의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팀의 최고 유망주 윌 마이어스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유망주들을 내주고 템파베이 레이스로부터 제임스 실즈와 웨이드 데이비스를 받기로 했습니다.
이걸로 실즈를 노렸던 레인저스는 정말 난리가 났을듯.
캔자스시티의 팬으로서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실즈-거스리면 막강 원투펀치죠.
덧. Yes!!!
덧 2. 오피셜이 떴습니다. 제임스 실즈 + 웨이드 데이비스 + Player to be named or 현금 <-> 윌 마이어스 + 제이크 오도리치 + 마이크 몽고메리 + 패트릭 레오나드입니다. 몽고메리는 2008년 로열스의 샌드위치픽 지명자인 좌완 투수고(1라운더급) 레오나드는 2011년 5라운드 3루수입니다.
덧 3. 현지에서는 템파베이와 텍사스간의 딜도 이루어질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첫댓글 캔자스시티의 리빌딩 종료 선언이네요
마이어스 이야기가 계속 나오더니 결국 저질렀군요. 추가로 Jake Odorizzi, Mike Montgomery, Patrick Leonard를 받아왔는데.. 웨이드 데이비스까지 얹어준 댓가로는 다소 아쉽네요. 호스머, 무스태커스는 어렵더라도 벤츄라나 스탈링 정도는 기대했는데.. 캔시티가 딜을 잘했네요. 아무튼 마이어스가 기대만큼 성장해서 중심 타선에 힘이 되주길 바라야 겠네요 오도리찌, 몽고메리도 한 때는 밀워키, 캔시티 NO.1 유망주 시절이 있었으니 아처처럼 키워봐야죠~
탬파가면 유망주들은 거의 터질꺼라는 기대감이......ㅎ
마이크 몬T고메리는 해볼만한 도박이네요. 웨이드 데이비스는 타자보강용 카드로 쓸 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쉽군요~
프라이스 트윗보니깐 맨붕이던데.....
이... 이런... ㅠ 프라이스 못잡겠네요.;;
결국 실즈를 파는군요..컨덴더 쪽으론 안 보내는 방향으로 간 듯..캔자는 연장계약에 관한 언질을 어느정도는 받고 한 건지 모르겠네요..승부를 거는거 같은데 그러기엔 타이거즈의 벽이 여전히 높아보임..윗 분 말씀대로 프라이스는 장기계약 왠만해선 안할 것도 같습니다..롱고리아에게는 질러주긴 했지만 프라이스 개인은 실즈에게 상당한 유대감을 가지고 있던데...
kc팬분이 또 계셨군요. 전 잘은 모르지만 그냥 연고팀으로 응원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