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를 보다가 부산지역방송에 나이키 아디다스등등 90% 세일 한다는 걸 보고......오오오오오오오옷!~!!!
눈이 시퍼렇게 뜨여지면서 날짜를 기달리고 ..
오늘 수업 마치자 마자 발등에 불떨어진듯 가봣습니다.
아니나 다를까..벡스코 광장에 그곳을 향하는 사람이 엄청 많았고. 판매장 안에 들어가보니 아주 그냥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더군요. 복잡한 미로형식으로 되어잇어서 제일 구석진대로 갈려면 결국 매장을 다 돌아 가게 되는 아주 상업적인 구조로
생겼어요 판매장은. 사람들이 몰릴것을 알았는지. 리바이스 나이키, 아디다스는 제일 맨뒤에 미로를 타고 끝까지 가야 합니다.
사람 왕복2차선밖에 나오지 않는 좁은 통로에 어찌나 사람이 많았던지.. 가다가 이뿐옷 발견하면 서는 사람들떄문에
이리저리 치이구 아주 난리가 났어요. 아주머니들 아주 그냥 들이 미는데 날씨도 더워서 욱할뻔했지만 걍 조심조심..
암튼 우여곡절끝에 나이키 아디다스 90%가 눈앞이다! 해서 도착하니 왠걸.....................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거 없다는 말이 사실인듯... 가격표를 보아하니 거의 시중가랑 차이가 없었습니다.
제가 아디다스 아주쪼끔매니아라서 이번시즌꺼는 대충 가격대랑 디자인을 알고 있는데..
시중가보다 대략 많게는 3만~적게는 15000원 정도 할인이더군요. 물론 이것도 큰 할인이지만 (광고랑은 다르잖아 -_-;;)
그래서 온김에 구경이라도 하자 해서 돌아보니 제일 많이 나가는 상표는 그렇게 할인이 되지 않은것 같더라구요.
쫌 이뿌다 괜찮다 싶으면 싸이즈가 110, 혹은 그 이상....
혹시나 메이커 필요 없이 그냥 갠찮아 보이는 츄리닝이나 운동화등등은 아주 저렴하게 판매했지만
저는 그걸 노리고 간게 아니기 때문에.. 그냥왓어요~
암튼 그래요 ~
첫댓글 대박할인에서 솔직히 건질거 없음...... 간혹가다 몇개있지만 대부분 사이즈도 없고
거기있는 사람들 다 아디다스매장 들어와서 가격표 보고 하는말이 "뭐야????왜케비싸????" 이말을 제일 많이 들은듯 허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