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넘어
동네에 사는
동네 삼촌이
포도 하우스 한쪽에
쑥갓하고 상추 열무 씨를
뿌렸답니다
이 동네 삼촌이
상추는 일년내내
입에 달고 사는
상추 메니야 입니다
하우스도 3중이고
물주고 불도 때주다 보니
이렇게 작은 씨앗이
발아해서 싹도 티우고
이제는 조금씩 솎아서 먹어도
될정도로 자란다네요
통장님 댁에서
여럿이 모여 한끼씩
해먹는데 반찬 하자며
솎아 왔기에 다듬어서
것절이 해서
밥 한끼 먹었습니다
추운 영하의 겨울에
초록초록한 새순 것절이 맛나네요
이렇게 저렇게 봄은
슬금슬금 오고 있나 봅니다 ^^*
카페 게시글
여성 휴게실
원주민들과도 이렇게 한끼를 ^^
오막살이
추천 0
조회 331
25.02.23 10:00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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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옴마야!ㅎㅎ완전 부러운 밥상 입니다.
저는 모듬 야채.상추
사놓고 냉장고에서 일주일 넘었네요.ㅠㅠ
원주민님들 부럽네요.ㅎㅎ
금방 뽑아와서
다듬고 씻고 양념살살 버물버물 ㅎ
굿이더라구요 ㅎ
쑥갓 생것절이 맛납니다
식감이 좋아요 기회되심 한번 ㅎ
서너명이 모여 먹습니다 ㅎ
도시에서는 매일 이러기 힘들지만
시골이라 가능 한듯요 ㅎ
와ㅡㅡㅡㅡ너ㅡㅡ무 싱싱한ㅡㅡㅡ맛있게 ㅡㅡㅡ한입 먹어보면 ㅡㅡ
참 잘하셨네요
삼촌이니 머스마인데
저 작고 연한것을 뽑아 왓는데
우애 뽑았을지요 다칠까봐서요 ㅎ
엄지 검지 두손으로 뽑아야 하거든요 ㅎ
농부라서 솎아왔지 싶습니다 ㅎ
밥한술에 슥슥 비빔해 먹어도 맛나더라구요 요즘 ^^
@오막살이 맞아요ㅡㅡ
모든 정성들ㅡㅡ
함 뭉쳐 가보아야겠어요ㅡㅡㅎㅎ
@청동오리 네 그러시어요ㅎ
어머 벌써 상추와 쑥갓이??
쑥갓 좋아하고 체질에도 잘 맞는데 보니 먹고파요
주민들과 요즘같이 좀 한가할때
어우려서서 함께 나누는 식사
사람사는 재미죠
정다운 오막살이네 산골마을 소식이 훈훈합니다
포도밭에 열풍기에
기름보일러도 돌리고 하다보니
저렇게 어린새순들이 자랍니다
어제는 열무컷다고 뽑아다
담아먹자고 그러시네요 ㅎ
농사철 포도 농사 수확기가 달라요
씨없는 제일 먼저 나오는
건포도같은 델라웨어포도부터
샤인머스켓 캠벨 늦샤인 ㅎ
그때 두어달 말고는 일년내내
점심 저녁 함께들 해먹어요 ㅎ
수제비 칼국수 가는국수 부칭게등등요 ㅎ
겨울에는 저녁 한끼는 꼭 모여서들 먹습니다 ^^
농사 이야기도 하고 사는이야기도 하고 ㅎ
좋은날 되세요 ^^
저두
낑겨 주세요~~~~~~~~~!
비집고
들어가고싶네요.
똑볶이..
최애 간식인디요~ㅜㅜ
고문시작입니다.ㅎㅎ
전원일기
드라마를 보는듯요
식단을 보니
봄이야요 春春春♡♡♡
봄은 몰래 몰래
궁디 디밀고 있습니다 ㅎ
간식으로 떡국 떡이나
가래떡으로 자주 해먹습니다 ㅎ
가차이 사시믄 좋을걸요 ㅎ
그곳도 시골이라 같은 풍경 보이지 싶습니다
애고 오늘도 산속은 영하 10도 이구요
모든게 꽁꽁 입니다 ㅎ
봄소식은 밭에서 쑥쑥 올라오는 나물들이
알려주듯이
하우스에서도 기특하게 싹을 키우고
자라 싱싱한 먹거리로
안겨 주니 얼마나 맛있을까요..ㅎㅎ
금방 뜯어서 먹는거라
싱싱함이 있습니다 ㅎ
하루가다르게큰답니다
싹만나오면 시골은
이렇게야채는
키워서 먹습니다^^
재미짐이있어요
다듬는 재미짐ㅎ
싱싱한 야채
쑥갓,상추 무침.
너무 부럽습니다!!!
참 인심 좋은곳
에서
화목 하게 사셔서
부럽습니다!!💖💕👍
드시고 건강만
하셔요!!☆♡♤
오늘도
점심으로
국수삶아 먹었습니다
네명어서요
봄동것절이에
멸치육수내서가는국수요ㅎ
아직은비농기라 커피도한잔씩
하곤 합니다 ㅎ
초록에 쑥갓이 너무 상큼 해 보이네요
하우스에 겨우내 키워서 저리 지랐나보네요
이웃과 맛난 음식,나누시며 정을 돈독히 쌓으시네요
다행히
난방하는농가가있어서
겨우내 싱싱한 야채는
잘얻어먹네요ㅎ
초록 초록
나물이
맛나 보이고
배추국 떡뽁이
것저리에
근사한 한상 입니당 ~~^^♡
인심 좋은
이웃들과의
겸상 행복 밥상 ~~♡
오늘은
날씨도춥고
바람이 강해서
뜨끈하게국수삶아먹었네요^^
동네서한번씩떡도해서
돌립니다절편이나 가래떡 ㅎ
더불어 살만합니다^^
봄이 왔어요
겉절이 떡볶이
마구 마구 댕깁니다
시골살이의 소소한 행복이겠지요
저도
마늘밭에서 솟아난 냉이 한바구니
캐고
시래기 삶아 담고
서울갑니다
내일부터 한강 나들이 해볼라꼬요
춥습니다
안전한 라이딩하세요 ㅎ
겨울냉이 보약 입니다
어려서 시골에살때 ㅡ정월 스무나흔날 울엄마생신 이맘때ㅡ 하우스에서포기상추 사다가 쭉쭉갈라 겉절이해서 정월보름에 남은찰밥하고 먹던 추억이생각납니다 ㅡ겨우네 묶은김치만먹다가 파란상추쌈 잊지못합니다 ㅡ근데 요즘은 그맛이 어디로갔는지 ~~~~
그맛을 아시는군요 ^^
포기상추 것절이도 맛나지요
음식에 대한. 어머님과의
추억이 우리들 한테는
한가씩은 다있지 싶습니다
저는 연탄불에 고등어자반
구워주시던 친정 엄마 생각이 납니다^^
소확행이네요
건강 밥상이 부럽습니다
어울렁 더울렁 어울림으로
즐겁고 신나는 날들이긋어요
항상 건강만 하세용^^
시골이다보니
반찬이 민초들 반찬 입니다ㅎ
잘지내시지요
맛난저녁 시간되세요^^
오막살이님의 생활이
최고 입니다^^
어릴적 내가 나물을 좋아 하니 엄마가 이맘때면 냉이된장국 하며 달래장
돌미나리 등등 해주시던
그날들이 그리워지네유^^
더불어 살면서 소박하게
한끼 하는거 좋더라구요
콩나물 사와서 다듬고
같이 콩나물 밥도 해먹구요
삼겹살에 양미리도 구워
먹음서 막걸리 한잔 나누구요^^
저희 밭에 전체가 냉이밭인데
이상하게 올해는 냉이가 없네요
냉이도 해갈이를 하는가 봅니다
어릴적 음식에 대한 추억은 소중한보물 입니다
좋은 한주 열어 가세요 ^^
푸릇푸릇 이파리들 보니
봄향기가 나는것같아요
자연식단 최고지예
오막살이님의 평화로움이 전해집니다
시골이라서
비닐하우스들이있다보니
푸성귀는. 심어 먹읍니다^^
그런건 좋은거 같습니다
편한밤 되세요^^
배추국을 좋아 하는데
제가 하면 맛이 없어
안 하게되요.
남이 해주는 음식이
맛있는것 같아요.^^
요즘배추국 하루나국
맛납니다
밥한그릇 뚝딱요ㅎ
좋은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