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한대가 아테네 상공을 30분째 선회하는 것을 발견 아테네 관제소의 응답에 불응함에 따라, 하이재킹으로 판단하고 전투기 급파
헬리오스 522 옆으로 F16이 따라붙은 모습
이때 F16 조종사들이 움직이는 사람을 발견하게돼
조종실에 들어온 남자와 F16, 지상관제소는 서로 소통해보려 했지만 결국 실패
남자가 아래로 추락한다는 수신호를 보낸 뒤 522편은 급강하를 시작해
근데 대체 다 어디가고 니가 조종실에..?
알고 보니 비행 전에 동체점검을 했었음 대충 압력테스트 같은거
문제는 점검 후 다이얼을 그대로 수동에 둬버린거 얘가 자동이어야 이륙하면 여압장치가 알아서 작동한다고 해
미치셨을까요?
이후에 기내에 비상산소마스크가 떨어지면서 주경고음이 울렸어
기내 산소마스크의 지속시간은 12분 내외 고도를 낮춰 기압을 내릴때까지 버티는 용이야
문제는 조종사들은 이 주경고음을 엔진과열경고로 듣고 객실에 산소마스크가 떨어졌다는 사실을 인지 못함...
이상함을 느낀 지상 관제소가 여압장치를 확인해보라는 교신을 보냈으나, 조종실도 저산소로 판단이 흐려진 상태라 계속 엔진과열에 대한 답신만 보냈대
고도 유지 비행으로 승객들은 전부 의식을 잃었고
이후로는 조종실 교신도 없었음
왜냐? 쎄해진 조종사가 직접 객실로 들어가자마자 저산소증으로 쓰러지고 남은 부조종사도 서서히 의식을 잃어버림...
결국 연료부족으로 121명의 탑승자 모두 추락사
의식이 없어 고통이 적었을거란게 다행일까.. 비행기도 아네테 공항이 아니라 외진 언덕에 추락해서 추가 인명사고는 없었어
최후까지 의식이 있었던 조종실 걔는 누구냐고?
안드레아스 프로도로무 키프로스군 특수부대출신의 후방객실 승무원
스쿠버다이빙면허를 가진 안드레아스가 저산소증세를 알아차리고 대응한 것
그리고 현장에서 발견된 비어있는 산소 3통...
안드레아스가 비상산소통을 흡입하면서 조종실에 도달하고, 모든 시도가 수포로 돌아가자 아테네 도심을 피해 그라마티코 언덕까지 가서 추락시킨것
아무튼 이렇게 또 하나의 항공사고가 발생했고 이후 조사과정은 더 가관이야
1. 운항면허가 있던 안드레아스가 비행기를 고의 추락시킨게 아니냐는 의혹 이 의혹은 메이데이 교신을 5회나 보냈지만 주파수를 맞추지 못해 관제소가 수신하지 못했단게 드러나고, 산소탱크 마스크에서 조종사의 DNA 검출(안드레아스가 씌워주려고 노력했다는 점) + 안드레아스가 가지고 있던 면허는 헬리오스522 보잉과는 다른 기종의 면허 임을 토대로 해소되었어
2. 가능한 만큼 법을 어기라는 사내 문화와 심장질환이 있으며 체크리스트 안하기로 유명한 기장과 부기장 (정비사 한명한테 다 덮어씌우려다가 걸려서 회사는 파산함. 여압장치 확인은 이륙전 기초체크리스트에 포함이었거든)
첫댓글 헉... ㅜㅠ
추락 전까지 혼자 공포에 떨었겠네..
만약에 저 비행기가 도심에 떨어졌으면…..ㅠㅠㅠ……
안드레아스...ㅠㅠㅠ안타깝다...
너무 끔직하다ㅠㅠ 혼자 의식있던분도 진짜 무섭고 괴로웠을듯...
너무안타깝다... 정말 많이 노력했을텐데ㅠㅠ
아 헐
끔찍하다 진짜...
나빼고 다 잠든 비행기에서 혼자 고군분투해야되는 그 심정이 이해도안감.. 진짜 공포영화보다 더 공포다
안드레아스 대단하다ㅜㅜ
혼자 의식있던게 제일 무서울듯 진짜 ㅠㅠ
혼자 얼마나 무서웠을까 ....
안드레아스 ㅠㅠ
자기 혼자만 깨어있는 그 상황에서 얼마나 무서웠을까……
심정이 상상도 안 간다..
미친….. 안드레아스 얼마나 혼자 고군분투했을까ㅠㅜㅠㅠ
가능한 법 어기라는 사내문화 돌았냐
서프라이즈에서 본 거 같아..
안드레아스 안타까워
안드레아스... 혼자 얼마나 고군분투 했을까 글 읽는데 소름돋아........ㅠㅠ 조종사한테 산소마스크 씌우니주려한게 너무너무.. 회사 미쳣네 진짜
안드레아스ㅠㅠㅜㅠㅠ
안드레아스도 얼마나 공포스러웠을까..
미친..
아..ㅠㅠ
ㅁㅊ...
미친 안드레아스...ㅠ
ㅁㅊ.....
ㅠㅜㅜ허... 진짜 미쳤군
혼자 너무 무서웠겠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