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연평해전 때 순직한 참수리 357호 조타장 한상국 중사의 부인
김한나(39·사진)씨가 경기도 광주시 공무원이 됐다. 광주시는 기능직 9급 경력 경쟁 채용시험에 김씨가 합격해 민원지적과에 배치했다고 1일 밝혔다.
김씨는 2002년 6월 발생한 제2연평해전에서 결혼 6개월 만에 남편을 잃었다. 그러나 당시 정부의 무관심을 참기 어렵다며 2005년 4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을 나라가 홀대한다. 마치 죄인 취급을 받는 것 같다"며 미국으로 떠났다. 김씨는 미국에서 청소 등 허드렛일을 하며 힘들게 지내다 3년 만인 2008년 귀국했다. 지금은 광주시에서 친정어머니(69)를 모시고 살고 있다.
김씨는 "남편이 국가를 위해 희생했듯이 작은 힘이지만 시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며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첫댓글 축하드립니다.더운날씨에..좋은 소식이네요.좋은일 많이 생기시길 바래요.
축하드립니다!좋은 일 마구마구 생기시는것만 남았네요^^
축하 드립니다.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잘 해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축하해~~~연락 하구~~~
늦게나마 축하 합니다.좋은일만 가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