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당]
'천아용인'의 '용' 빠졌다…
한동훈 등판에 힘빠진
'이준석 신당'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로운선택-세번째권력
공동창당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뉴스1 >
12월 27일 탈당을 예고한 이준석
전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의 동력이
약화됐다는 평가가 여권에서 나오고 있다.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등판하면서
주목도가 떨어진 데다 핵심 측근의
합류 역시 불발된 탓이다.
이 전 대표는 3·8 전당대회에 출마했던
이른바 ‘천아용인’
(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멤버를
중심으로 그동안 신당 추진 작업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그 중 한 명인 김용태 전 청년
최고위원이 가장 먼저 대열에서 이탈했다.
지난 22일 CBS 라디오에 출연한 그는
“저는 탈당하지 않겠다고 여러 차례
언론에서 말씀드렸다”
며
“이준석 전 대표와 천아인과의 관계가
굉장히 가슴이 아프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제 원칙에 맞는 판단이었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천아용인’에서 ‘용’이 빠진 것이다.
그는 한동훈 전 장관의 비대위원장 입성이
확정된 뒤 ‘천아인’과는 다른 결의 행보를
보여왔다.
그는 지난 22일 미디어 플랫폼
‘얼룩소(alookso)’에
“국민 판단에 맡길 줄 아는 민생 중심의 정치를
한동훈 비대위가 해내길 바란다”
며
“한동훈 지명자의 스마트함이 민생 문제
해결에서 빛나길 고대한다”
고 적었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지난달 26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고민'을
주제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천아용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기인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이준석 전 대표,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당협위원장----
< 뉴스1 >
경기 포천-가평 출마를 노리는
김 전 최고위원으로선 한동훈 비대위
체제가 등장하며 탈당 유인이 줄었다는
관측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24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보수색이 강한 지역구인 만큼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받을 수 있는 기회를 뿌리치기
힘들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신당 창당을 명시적으로 밝히고 성탄절
연휴 사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작별
인사를 한 이 전 대표 입장에선 신당 출범도
전에 인재 풀이 줄어든 악재다.
여권의 지형이 급속도로 변하면서
‘이준석 신당’의 명분이 줄었다는 분석도
여권에선 나온다.
정광재 대변인은
“한 전 장관이 비대위원장으로 오면서
당의 쇄신과 혁신을 얘기할 텐데
, 이걸 듣지 않고 탈당하겠다고 하면
어불성설이 되는 것 아니냐”
고 말했다.
국민의힘 지도부 관계자도
“한 전 장관의 등판으로 여권 주류의 혁신
의지가 선명해졌다”
며
“한 전 장관이 기성 정치인과 다른 대답을
내놓을수록 이 전 대표와 같은 당내 비토
세력의 영향력은 줄어들 것”
이라고 전망했다.
한동훈 비대위가 ‘중·수·청’(중도·수도권·청년층)
지지율 견인에 집중하려 할 만큼 주요 공략
대상이 겹치는 이 전 대표 입장에선 부담이
커진다는 해석도 있다.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21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을 마치고 직원들
박수를 받으며 법무부 청사를 나서고 있다----
< 뉴스1 >
예고한 탈당일(27일)보다 한동훈 비대위
출범이 시기적으로 늦다는 점도 이 전
대표로선 긍정적이지 않은 변수다.
허은아 의원은 27일 국회 기자실(소통관)
에 ‘제22대 총선 관련 기자회견’을
예약해놨다.
반면 한동훈 비대위는 26일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29일 공식 출범할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공식 비대위 출범 전 한 전 장관이 이 전
대표를 만나는 것은 무리”
란 주장이 나온다.
실제 이 전 대표 측은 24일
“아직 한 전 장관 측과 당으로부터
아무런 연락이 없다”
고 밝혔다.
영남권 의원은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탈당 명분 쌓기든 당내 지분 요구든
이 전 대표 입장에선 한 전 장관과의 만남이
중요하다”
며
“탈당 전 회동이 불발될 가능성이 큰 건
이 전 대표에게는 악재”
라고 말했다.
김기현 전 대표가 물러난 것도
이 전 대표 입장에선 불리한 여건이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대표(이준석)와
원내대표(김기현)로 호흡을 맞춘
김 전 대표와 달리 한 전 장관과 이 전 대표는
상대적으로 신뢰를 갖고 소통할 공간이
부족하다는 게 여권의 평가다.
게다가 28일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이려는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서도 한 전 장관과
이 전 대표의 입장 차이가 크다.
이 전 대표는 전날 공개된 신동아
인터뷰에서 김건희 여사 명품백 논란에
대해
“영부인이 직접 (영상에) 잡히는 충격적인
상황인데도 함정 취재라거나 몰카라며
방어한다”
며
“국민 수준을 너무 얕게 본다”
고 말했다.
반면 한 전 장관은 지난 19일 해당
논란에 대해
“내용을 보면 몰카 공작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고 강조했다.
여권에선 두 사람이 당장은 결별하더라도
“총선 직전 여권의 지지율에 따라 다시
힘을 모을 가능성도 있다”
(국민의힘 수도권 의원)는 분석도 여전하다.
일단 헤어졌다가 보수세력 대결집의
형식으로 뭉칠 수 있다는 뜻이다.
전민구 기자
[출처 : 중앙일보]
[댓글]
czar****
천아람과 허은아도 탈당한다는 말 안한다.
이를 어쩌냐? 준석아 그냥 정치에서 손떼고
생업에 전념하는게 준석이 운명이다.
받아들여라.
더 망가져서 감방가지 말고
lwk0****
27일후에는 네 사가지를 않 볼테지...!
myma****
원래 배신의 정치룰 기본으로 깔고 가는
것들인데 뭐. 성상납이나 찾아 다니는 쓰레기 랑
음주운전 전과자는 자동으로 걸러야지.
leej****
다들 제갈길 가고 필요한 한사람이 손 내밀겠지..
.준석이가 일단 탈당한다니 기분은 상쾌하다..
idea****
암. 덩어리는. 쓸어내기 전에는 방법이 없어요.
쎅준석!
andy****
성 상납 받앗는지 안 받앗는지 그건 절대
기사안올리고..
그저 24시간 이준석이 신당 창당 기사만 빨고잇네
중앙일보..
이상하다 뒷거래가 잇나 이준석이하고?
pco2****
국힘은 누가 되어도 미래가 없다.
무조건 신당으로 가야 한다.
woll****
김문수나 장기표씨 같은 분이 비대 위원장이
딲 이다.
알아서 잘 하시리라 믿지만 그래도 추천
하고 싶어서다
woll****
낙똥강에 깨진 오리알 이다.
고집불통은 패가 망신이란 그냥 하는 말이
아니다.
뭉쳐도 부족한데 맨날 엉뚱한 언어 구사로
심장을 뒤틀리는 소리만 하니 될 일도 안된다.
가만히 놔 두면 제 풀에 고사 한다.
youn****
한동훈 의 정치계 등장 전에는 매일 라디오 .TV
뉴스를 장식 했는데 한동훈 등장 후는
말 그대로 🐕 밥 의 도토리 😆 .
27일 탈당 하고서 TAX 운전 이나 하면서
밥벌이 하고라 .
너의 내부총질 실력이 너~ 무 훌륭해서 더불어
🐕 판당 에서도 접근금지🚫 할것이다 . ㅋㅋ
doga****
이준떡은 빨리 나가길 바란다.
썩고 곪은 부위는 완전히 잘라버려야 한다.
참 못된 놈.
than****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비대위원장 등판으로
이준석의 탈당은 명분없는 탈당이 될 것 같다.
이번 탈당은 찻잔 속의 태풍으로
끝 날 것 같다.
pine****
김용태가 용자 들어갔다고 용이야? ㅋㅋㅋㅋ
이준석은 떡인데? ㅋㅋㅋㅋㅋ
shar****
학벌이 중요하지는 않지만 아무리 그래도
21세기 선진국 대한민국에서 최종 학력이
고졸인 이준석은 머리 안쓰는 단순노동을
해야지 정치는 언감생심.
자신에게 맞는 일을 하는 것이 본인 건강에도
좋고 국가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
jeta****
문준용 채워넣고 공작금 100억 달라 캐라!
뭉개가 기다린다!
pine****
마이너스 3선 이준석이 한동훈과 비교한다는게
말이되냐?
어디가서 당선이라는것좀 해봐라.
윤석렬 바람불때 분위기에 당대표된거 모르는
사람있냐?
중앙일보도 기왕이면 능력있는 사람한테
줄서라.
택도 없다 ㅋㅋㅋ
hyje****
알고싶지도 않은 준돌이 어젠다를 왜 언론에서
계속 다룸?
언론이 제일문제...
그리고 한동훈이 준돌이 안만나고 그냥
하던말던 내치는게 혁신시작이다.
기성 정치인 그것도 사망선고나 다름없는 준석이
만나는게 혁신과 뭔상관이냐
bb-3****
이준석 전대표의 논리적 예측이나 합리적인
평가를 따라갈 사람이 과연 국힘에 있을까
생각해 본다다.
모두의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조차 흑을 백이라
하고, 같은 책에 나온 죄도 힘있는 사람이
하면 무죄,
힘없는 사람이 하면 유죄 또 검찰출신이거나
그 가족이면 없거나 가볍게, 검찰출신 아니면
중하게 처벌받는 세상을 누가 공정하고
상식적이라 판단할 것이며 그런 사람들이
유지하는 정권을 칭송하고 오래 간다 하겠는가.
물론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다.
그래야 사회나 국가가 발전하게 되는 것은
고금의 진리다.
한 사람 빠졌다고 힘이 빠졌다고 제목을 뽑는
언론도 과연 공정하고 상식적인가 묻고싶다.
arce****
천하람을 비대위원으로
zen6****
당최 이해가 안가?
기레기들이 떡사건과 해당 행위로 정치적
사망선고를 이미 받은 쭌떡이를 계속 띄울려고
용트림을 하니...
이게 바로 언론 조작질아닌가?
가짜도 계속 진짜라고 보도하면 진짜로 알게
하겠다는 깜냥이 안되는 의도...허 참...
ever****
준떡이는 방송근처 엄금과 여의도 인근도
접근금지를 국민의 이름으로 命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