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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파인더로 본 세상 2025년 을사년 (乙巳年) 새해 일출!
루미 530 추천 1 조회 112 25.01.01 16:05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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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1.01 17:36

    첫댓글 루미님!
    청풍에서 마지막 해넘이를 보시고
    도담삼봉에서 멋진 새해 첫 해돋이를
    보셨네요~~
    참 부지런하신 루미님!
    열정을 따라가고 싶군요
    지난해에 루미님 소개로
    좋은 작품 감상 잘 했습니다 ^^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댁내에 만복이 함께 하기를 바라겠습니다

  • 작성자 25.01.02 12:00

    네.
    분주한 날들을 보냈습니다.

    오늘 어두컴컴한 새벽에 출발해
    그곳에서 오랜 시간을 머무르느라
    손 꽁꽁 발 꽁꽁 얼었어요.

    구름 사이로 어찌나 애태우는지...
    1시간 20여분 동안,
    기다리다 지쳐서 돌아가시는 분들도 계셨지요.

    좋아하는 곡 중에
    베버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에서
    '구름이 하늘을 가려도 태양은 그 위에 빛난다'
    이 부분을 떠올리며 기다리다가,
    강렬한 빛을 내뿜으며
    먹구름 사이로
    잠시 모습을 드러낸 일출을 바라보며
    환희의 순간을 맛보았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도담삼봉 뒤 작은 마을에서
    밥 짓는 아침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바라보았는데
    어찌나 포근하고 평화로운지요.
    오탁번 선생님의 詩 한 편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산벗님께서도
    2025년 새해!
    평안하시고
    뜻 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길
    두 손 모아
    기원드립니다.🙏

  • 작성자 25.01.01 20:56

  • 25.01.02 11:04

    이번 2025년도 일출은 아쉬움으로
    남았지요.
    이른 새벽 덕유산으로 출발하여 새벽에 곤돌라를 타고 향적봉으로~
    많은 구름으로 기대하는 일출을 못 봤지만
    상고대를 보면서 산행을 했지요.
    새해에도 멋진 삶을 응원합니다
    루미님^^♡

  • 작성자 25.01.02 11:54

    그러셨군요.
    새벽 걸음에 먼 길 가셨는데
    그곳도 구름에 가리워져 있었다니
    아쉬운 마음이 얼마나 크셨을까요?

    날마다 떠오르는 태양이지만
    새해 첫날!의 의미는
    여느 날과는 크게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지요.

    어느 해 겨울,
    상고대를 기대하고 덕유산에 올랐지만
    그냥 산만 바라보다 온 날이 있어요.
    저는 스마트폰으로 일기 쓰듯 편리하게
    기록으로 남길 뿐이지만,
    풀과별님의 멋진 상고대가 기대됩니다.

    이 산 저 산!
    산을 좋아하시고
    산행으로 단련되신 몸이
    날개 다신 듯 가벼워보이셔서
    부럽기도 하고 참 보기 좋습니다.

    2025년 새해에도
    늘 밝은 미소처럼
    날마다 환히 빛나시길 빕니다.🧡🙏

  • 25.01.02 18:12

    단양, 도담삼봉에서 일출을 보셨군요~~!

    특별히 아름다운 풍경위로 햇님이 떠오르는것은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정말 부지런도 하십니다.

    `루미님`덕분에 새해첫날의 아름다운 일출을
    앉아서 잘 보았습니다.

    올 한해도 멋진 시와 멋진 사진을 보여주심으로 인하여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부탁드립니다.

  • 작성자 25.01.02 21:00

    도담삼봉의 새해 아름다운 일출이
    초록사랑님 카메라에 담겼다면,

    강 가운데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은 사이로 떠오른
    극적인 태양의 눈부심이
    선명한 빛으로 살아났을텐데...
    많이 아쉽습니다.

    언젠가 꼭 이곳에 오셔서
    작품으로 남기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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