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계시는 박씨아재행님이 대구 들어온다고 연락이 와서..
여러 지인들과 자리를 만든 곳입니다..
경북대학교 북문 앞에 위치한 해산물과 여러 안주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魚울림..
어울림..두가지 이상이 잘 조화됨을 말하는 것..
메뉴에 그 뜻이 담긴듯 합니다..
실내 인테리어 참 거시기합니다..
모던하다고 해야하나..
인테리어 비용이 많이 나와서 패스했다고 해야하나..ㅎㅎㅎ
상호가 魚울림..
메뉴판 보니 바다에서 나는 해산물과 육지에서 나는 것들의 조화..
음..가격이 저렴한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900원 붙는건 아마도 가격적 싸다라는 느낌을 주기 위한 전술인것 같습니다..^^;;
9,900원과 10,000원은 느낌이 조금 다르니까요..^^
이곳 식당엔 여럿 소품들이 있습니다..
전 그중에 이 인형이 제일 마음에 들더군요..ㅎㅎ
모형님 말씀이
미국 미시간주에 사는 사투리 쓰는 윌리엄이라는..ㅋㅋ
오늘의 메뉴..
어울림사시미 20,000원..
광어회..새우구이..소라..
비주얼은 좋아보입니다..
가격대비 밑찬 + 메인 괜찮은것 같습니다..
2~3명이서 가볍게 어울리기엔 좋군요..
위치는 경북대학교 북문 맞은편 언덕 위 편의점 2층에 자리합니다..
실내는 깔끔하고 좋습니다..
젊으신 사장님 내외분이 열심히 하십니다..
그리고 문제가 주차인데..
도롯가에 그냥 주차하시든지..
아니면 경대 안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어울림...참 좋은 우리말인것 같습니다..^^
첫댓글 친구가 복현오거리 부근에 거주^^ 해서 자주가곤 하는데..
대학가라 그런지 가는곳 마다 사장님들이 젊은 편이더라구요... 양도 서비스도 좋은게 대학가 아닐까 싶네요..
특히 요렇게 집중편성된 곳의 친절도나 음식이 괜찮은것 같습니다..^^
가볍게 한잔하기에 부담없이 좋은 곳이네요..
네 그런것 같습니다..^^;;
맛 이야기 잘 보고... 먹고 갑니다..^^
맛나게 드셨으니 운동하셔요..^^
포스팅 감사합니다.
네..^^
경대북문에 먹을꺼리가 푸짐하답니다.. 식사와 술.. 그리고 차까지.. 저렴하게 다 해결할수 있는 동네^^
오만것들이 즐비한 곳이죠..^^
부친께서 뱃사람이라.. 어릴때 집에서 회를 많이 먹었는데.. 다른 음식은 질리는 편인데... 유독 회 만큼은 지금도 즐겨 먹게 되는 음식중 하나 더라구요.. 팬더님 블로그에서 횟집 정보 많이 보고 갑니다^^
감사하구요..^^
짧은 댓글이라도 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당근이죠~~~ㅎㅎㅎ
흑인 곱쓸머리... 윌리엄이 아니라.. 자세히 보니 .. 마이콜 같은데요.. 둘리에 나오는..ㅋㅋ
그런가요..ㅎㅎㅎㅎㅎㅎㅎ
굿입니다 한번가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