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래네입니다~^^
신고함돠! 우디 임보이동 잘 했슴돠!!!
어제 오후에 701호 언니님과 남편분께서 우디를 데리고 와주셨어요
정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너무 속상해하지 마시구요~
그간 우디 돌보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
처음 볼 때 우디가 저를 격하게 반겨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ㅎㅎ
사람을 정말 좋아하는 우디군이예요 ^^
이동가방에 넣어서 잠시 버스 타고 집에 왔는데요 얌전히 잘 있더군요
우디군이 너무 작아요 ㅠㅠ 제 살이라도 떼어서 좀 주고 싶어요;;
그리고 우디는 반전이 있는 남자더군요..( 강남 스타일?? )
작은 체구에... 따..땅콩..??? 이 너무 커요;
적응이 잘 안되네요잉;;; 중성화하면 좀 작아지나요??;;;;
그만 떠들께요ㅋㅋ 일단 우디 사진부터 보시죠잉 ㅎㅎ
미래와의 첫 만남!!!
역시 미래가 처음엔 완전 적극적으로 반깁니당 ㅎㅎ
붕붕 꼬리를 흔들면서 냄새도 킁킁 맡고 ㅎㅎ
우디군도 잠시 킁킁 대고 서로 인사 끝~~
집안도 킁킁대고 돌아다니더니 패드에 알아서 쉬----
오오!! 단번에 가릴려나 하고 살짝 기대했는데
역시나.. 여기 저기 조끔씩 마킹도 하시드라구요;;
바닥에 깔은 이불에도 조금씩 쉬해서 밤에 갑자기 세탁기도 돌렸어요 ㅠㅠ
네 이놈-!! 몇일만에 다시 가릴 수 있게 스파르타로 가르쳐주리다!!
( 미래랑 퐁퐁이랑 둘다 여아라 버릇이 되서 우디한테도 야 이 지지배야!!! 이랬어요 ㅋㅋㅋㅋ)
요 사진!! 여러분들 알고 계신대로 왕머리로 나왔어용 ㅎㅎ
그치만 좀 이따가 보시면 저얼대 크지 않다는 증거 사진이 있습니다 ^^
코코 졸아용 ㅎㅎ ^^
우디가 좀 추워하는 듯 해서 입고 온 옷보다 살짝 두꺼운걸로
미래 옷을 입혔어요 ~ 노란색 옷이 잘 어울리죠?
첫 날인데도 가까이 붙어 자기도 했어요 ^^
미래가 우디에겐 관대해요 ㅎㅎ
우디가 퐁퐁이처럼 들이대지도 않고 다가와도 체구가 작아서 조용조용 다니니 괜찮은가봐요 ㅎㅎ
아님 오빠라는걸 아는건지.. 아님 남자라 좋은건지..;;;;
암튼 엄마 사랑 나눠받는건 여전히 싫어서 가끔 으르렁하지만
오빠를 잘 받아주니 기특하고 편하네요 ㅋㅋㅋ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간밤에 조금 추웠는지
우디 발이며 귀까지 차갑길래 미안해서
부랴부랴 보일러 돌리고 이불도 많이 많이 주고
옷도 완전 겨울 옷으로 입혔어요 ^^;;;
따땃하게 한숨 자더니 귀에도 온기가 돌더라구용 ㅎㅎ
얼굴이랑 자세도 편안해지구요 ㅋㅋㅋ
잉??
자다가 밖에 샾에서 애들 짖는 소리에 깼어요 ^^
701호 언니님께서 주신 양말 인형 베고 코코~~
자는 모습도 왕 귀요미지요? ^---^
어디선가 냄새가 나는거 같다 싶었는데 이가 요렇더라구요 ㅠ_ㅠ
근데 또 양치하는걸 싫어하네요 ㅡㅡ;;
밤비맘님 치약으로 닦아줬는데 치석없는 미래한테 맞춰주신거라
효과가 있을까 모르겠어요 ㅠㅠ
미래랑 살짝 설정컷임돠ㅎㅎ
둘다 바라당 눕혀서 배 마사지 해주다가 스윽- 가까이 붙여놓았어요 ^^
미래가 으르렁하지 않고 잘 누워있더라구요 ㅋㅋㅋ
보세요 미래랑 비교해서 봐도 작죠??ㅎㅎ
701호 언니님 말씀대로 우디가 사진빨이 조큼 안받아용
실물이 훨씬 귀엽고 작아요 ㅠㅠ
머리 안크답니당 ㅎㅎ
산책도 잠시 다녀왔어요 ^^
똑똑한 우디군 목줄을 길게 해주어도 제 옆에 살짝 떨어져서 잘 걷더라구요~
미래는 줄 길게 해주는데로 막 앞으로 가려고 하거든요 ㅠㅠ
산책 좋아하는 우디군 목줄 꺼내니 나가는줄 알고 좋아하더라구요
우디 목걸이는 주문해놔서 퐁퐁이가 처음에 쓰던 목걸이를 하고 나갔어요 ^^
제가 한번에 두 아이를 산책 시킨게 처음이예요 ㅎㅎ
퐁퐁이는 산책 할 줄 몰라서 저 혼자서는 미래랑 번걸아서 나갔다 오거나
닥터진님 있을 때 한 아이씩 맡아서 같이 나가고 그랬거든요
퐁퐁이가 산책 할 줄 몰라했기때문에요 ㅠㅠ
미래랑 우디는 체격도 비슷해서 한번 도전해 봤어요 ^^
처음엔 양손에 따로 줄 잡고 가다가 나중엔 한손에 잡고 와봤어요 ㅎㅎ
미래가 살짝 앞으로 나서면서 잘 걷더라구요 ^^
이쁘고 똑똑한 아이들이예요 ㅎㅎ
우디는 산책하다가 다른 친구들을 봐도 얌전히 바라보고 정말 신사예요~!!
그리고 우디 정말 엄마쟁이예요
졸졸 저만 쫓아다니구요
어젠 무릎에 올라가게 해달라고 앞에 앉아 작은 소리고 앓는 소리를 하더라구요
으흨 흐잏 흐읗 이렇게요;;
손을 내밀면 냉큼 뛰어올라오구요 계속 무시하면 제 뒤로 가서 가만 앉아서 바라봐요 ㅠㅠ
그리고 씻는 동안에도 욕실 앞에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그것도 서서요;; 앉아서라도 기다리지 말이예요;;
문 열고 들어가면 따라 들어오기도 해요 허허허..
엄마 스토커 하는건 좀 지나서 고쳐줘야겠어요 ^^
아 그리고 어설프게 앉아랑 손도 해요 ^^
먹을 거 앞에서는 성공 확률이 더 높구요 ㅋㅋ
손은 오른발만 줘요 왼발은 주기 싫은가봐요 ㅋㅋㅋ
그럼 귀염둥이 우디군 몇일 후에 또 올께요~~^-^
첫댓글 우디가 미래네님댁에 무사히 이동했군요^^
미래랑 잘 지내는 것 같아 다행이구요^^
벌써 날씨가 쌀쌀해져서 이불속에 쏙 들어가 있는 아이들 귀엽네요^^
우디 올줄 모르고 바닥에 깔아놨던 매트가 못쓰게 되서 버려버리고 주문해서 기다리는 중이였어요 ㅠㅠ
그게 없으니 집이 평소보다 좀 냉하네요^^;
내일까진 기대려야하니 이불 많이 많이 줄려구용 ㅎㅎ
저도 생각보다 미래랑 잘 지내서 너무 맘이 놓여요 ㅎㅎ ^^
우디가 미래네집에 잘 도착했구나~ 적응도 잘하는것같구~
우리 미래가 착해서~ 따뜻하게 맞아주니~ 보기 좋아~ 미래 짱~♥
근데~ 여기 저기 표시를 하구 댕기면 엄마야가 힘들텐데~ 이제 추워지면 빨래도 잘 안말라~
빨리 고치도록 해~ 우디야~ ㅎㅎ
왕땅콩은 언제 뗄거야? ㅋㅋㅋ 우디야~ 우리 우디 미용도 참 이쁘게 하구~ 이제 감기 똑 떨어진거지?
엄마야한테 맛난거 많이 해달라구 해~ 알았지?
미래랑 사이좋게 잘 지내구~ 잘자구~ 잘 먹구~ 포동포동 살좀 찌우구~ 알았지?
우리 우디가~ 임보집 옮긴게 미래네 집이라서 참 좋다~ ^___^
잘지내~♥♥♥
글구 우디야~ 그거 노란 뚜꺼운 옷~ 그거 모자 달린거~ 그거 따뜻하구 폭샥폭샥 해 보이는데~
어서 샀니? 이모야 알려줘~ 우리 엔디랑 둘리 사주게~ >.<
우디가 너무 말라서 고기도 좀 먹이고 살 좀 오르면 땅콩 떼려구요..ㅠㅠ 적응하기 힘들어요 ㅠ_ㅠ
착한 미래가 젠틀한 우디가 맘에 드나봐요 ㅎㅎㅎ 퐁퐁이는 좀 격했거든요 ㅋㅋ
그리구 노란 올인원은 작년에 미래 오고 나서 급하게 지마켓에서 특가로 지른거예요 ㅎㅎ
여기저기 보시고 미리 겨울 옷 준비 하시와용~^---^
우리 둘리두 엔디가 격하게 덤벼서~ 좀 까칠해요~ ㅋㅋ
우디랑은 잘 지낸다니 다행이네요~
지마켓이라................................................. 걸 언제 찾아요... 안살래요... ㅋㅋㅋ
저...요즘.. 너무 무기력해졌어요........ 다 구찮아요................ ㅠㅠ
ㅋㅋㅋㅋ 이런 비슷한거 마음펫이나 퀴앤퍼피나 요런데두 많이 있어요~ ^^
겨울에 하나 있음 좋은데 ㅋㅋㅋ 둘리님 가을타세요~~??
엄마 사랑 나눠가지게 돼 속상할텐데 고맙게두 우디오빠야 반가이 맞아준 미래두 이쁘궁.. 낯설음없이 착하게 잘 지내는 순둥이 우디두 넘 이쁘궁.. 넘넘 사랑스런 미래야, 우디야.. 앞으로도 지금처럼 사이좋게 지내렴~~
세세한 부분까지 우디를 위해 챙겨주시구, 아껴주시구, 사랑해주시는 미래네님 덕분에 우디 무진장 행복속에 건강히 잘 지낼것 같아요.. ^^) 벌써부터 다음 일기가 기대되네요.. 고대하며 기둘릴께용~~~!! ^^)
미래두 우디도 다들 너무 착하고 예뻐요~^^ㅎㅎ
금방 둘이 더 가까워질거 같은 좋은 느낌이예요ㅎㅎ
제 칭찬해주시는거예요~? 저 칭찬에 엄청 약한데~ㅋㅋㅋ
막 부끄럽네요>_<.. 우디가 저희집에서 행복하다면 진짜 바랄게 없겠어요ㅎㅎ 감사합니다 삐야기님~^---^
이야~~ 우디야.
마킹을 했어?? 진짜?? 마킹을??
이야~~ 땅콩 달고 다니기 힘들지?
적응되면... 얄짤없어..... 떼야해~ ㅋㅋㅋ
미래네님 감사합니다~~~
데려다 주신 701호 언니님도 감사하구요~
이리 정성스럽게 일기 올려주셔서 언니님 좋아하시겠어요~ 미래야~ 우디 잘 부탁해~!
너랑 엄마만 믿는다~!!
이제 지집이라고 여기저기 표시하나봐여;;
찔끔씩 해놓드라구요ㅎㅎ 똑똑하니까 안된다고 알려주면 금방 안할거 같아요^^ 떼면 작아지는거 맞죠? 볼때마다 흠칫! 놀라게되요ㅠㅠ.. 제가 701호 언니님 만큼은 못하겠지만 안심하실 수 있게 잘할려구용ㅎㅎ
곧휴가 작아지는건 아니구요~
곧휴 아래 고환이 없어져요~~
안작아지니 걱정마세요 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
바로 그거예요~ 고치는 커도 되지만 달랑 거리는게 작아지길 바라는겁니당ㅎㅎ 없어진다니 급 마음이 놓여요^^
넵! 누군가와 곧휴 이야기를
이리 깊게 나눠본건 첨이에요 ㅋㅋ
우디 이좌식~ 왜 커가지구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민망해지네요^^;;
우리 아들 몬모는 아가일때 떼버려서 잘 몰랐어용ㅠㅠ
우디 요녀석 왜 커가지고!!!!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욘석이 무슨 생각으로 그랬을까요?ㅎㅎ
안하던 녀석이니 금방 고칠 수 있을거같아요^^
감사는요~ 우디 잘 지낼 수 있게 노력하겠슴돠~ ^^
와! 우디가 이동을 했군요! 미래랑도 잘 지낼껏같어요. 미래가 우디를 잘챙기는것같네요. 사이좋게 잘 지내렴!
미래가 챙겨주는건 아직 없어용 ㅎㅎ
까칠하게 으르렁하는 일이 적어서 정말 고마울 따름이예요 ^^
시작이 좋으니 곧 친해질거 같아요ㅎㅎ
우디 미용하니까 숨어있던 미모 바로나오는데요.^^미래도 넘이쁘고 사랑스럽네요~
둘이 아주 잘지낼거같은 예감이듭니다.^^
얼굴은 따글따글하니 예쁜데 몸에 살이 없는데 털도 없으니 좀 안쓰러워요 ㅠㅠ
어서 살이 붙기를 바라고 잇어요 ㅎㅎ ^^
우디랑 미래~~둘이 머리 맞대고 누워서 졸다가 쳐다보는거 넘넘 귀엽네요
아효~예쁜이들~~~
우디가 노랑색도 참 잘받는것같아요~~~~~^^
얼굴만큼 마음도 예쁜 미래야~잘생긴 우디 잘 부탁해~~*^^*
701호언니님도 감사하고 우디 품어주시는 미래네님도감사해요~~^^
미미로즈님 감사합니당~^^
미래랑 우디랑 선남선녀지요~ㅋㅋㅋ
똑같은거 하나 더 사서 커플티로 입힐까 생각중이예요
촌스럽게 애기들 맞춰서 입히는거가 왜케 좋은지 모르겠어용ㅎㅎ
ㅋㅋㅋ촌스럽긴요~~!!
넘~~예쁠것같아요~~!!^.^
안촌스럽죵?? 감사합니당 잇힝~^^
우디가 작고 말라서 옷 안입히고는 안되겠어요;;
커플로 입히면 너무 예쁠거같아요^^
우디 너무 예쁜걸요! 여아 같아요.
남신이 아니라 여신에 도전해볼만도 한데요.
미래랑 사이가 좋은것 같아 행복해 보이네요.
미래가 남자를 기다렸나? ㅋㅋ
저도 그생각을 했어요;; 남자라서 좋은건지;;
퐁퐁이랑 지내봐서 덜 그러는지는 알수없지만
첫날부터 잘 지내주니 미래에게도 우디에게도 너무 고마워용ㅎㅎ ^^
우디~ 넘 잘생겼네요! 이렇게 미남자는 첨 보는듯!!
감사합니다 기다림님~^^
우디 실물이 더 귀엽고 이쁘답니당ㅎㅎ
우디, 너 아삭이 오이고추였구나? 작아도 매운 땡초 청양고추여야지~
ㅎㅎㅎ어쩌겠어용 이미 커버린것을요~^^;;;
우디,,, 정말 똘망똘망한데요,,,ㅎㅎ,,,, 미용하고나니깐,,,, 간지남이예요
근데,,,, 헉,,, 대왕땅콩이예요,,,,
네~ 701호언니님댁에 있을때 예쁘게 해주셨어요^^
금새 적응하고 있으니 왕땅콩은 곧 떼버릴거예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