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2>
베이직하우스 - 시계(視界) 확보는 아직 - 신한금융투자
기대했던 4분기 영업이익도 부진, 연결 기준 4.3% YoY 감소 예상
중국 부문 매출이 12월 이후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 기대했던 4분기 실적도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연결 매출액은 0.1% YoY 감소가 예상된다. 11월까지 두 자릿수 성장을 나타냈던 중국 법인 매출액은 12월 부진으로 분기누계 10.5% YoY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국내 매출액은 8.6% YoY 감소를 예상한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4.3% YoY 감소한 196억원으로 기존 예상치(256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중국 부문 영업이익이 매출 부진에 따른 이익률 하락으로 기존 예상치(310억원)를 하회한 264억원에 그칠 전망이다. 국내 부문 적자는 전년대비 소폭 감소한 63억원으로 추산된다.
2016년 국내 영업 적자는 197억원으로 전망, 아직까지는 지켜볼 때
부진의 연속이었던 2015년 실적에 대한 기저 효과로 2016년 이익은 큰 폭의 개선이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1,342.7% 증가, 순이익은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하지만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아직 이르다. 국내 부문 적자가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 부문에 대한 안정적 실적 개선이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16년 국내 영업 적자는 197.4억원으로 전년대비 115억원 가량 감소할 전망이다. 기존 부진 매장 정리가 2015년까지 일부 진행되었고 인건비 등 비용 구조조정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전히 100억원 이상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는 아니다. 중국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1.4%, 47.2% YoY 증가를 전망하나 월별 변동성이 확대된 상태로 추이 확인은 필요하다.
국내 턴어라운드와 중국 부문의 안정적 실적 개선 확보 시 까지 투자의견 ’중립’ 유지
2016년 추정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8.5배 수준이다. 중국 내수업체 평균(PER 14.4배)대비 부담은 없으나 실적에 대한 안정적 개선 흐름확보가 우선이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
케어젠 - 화장품에서 신약까지 모두 아우르는 진정한 바이오 기업! -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44,6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케어젠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44,6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016년 예상 EPS에 Target PER 50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케어젠은 1)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제품들을 선보이면서 향후 연평균 50% 이상의 외형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2) 제품에 들어가는 원료 내재화를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로 영업이익률 50%대 유지가 가능한 만큼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합당하다고 판단한다.
다양한 치료제 개발이 가능한 플랫폼 기술이 핵심 성장동력
케어젠은 기존 물질과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펩타이드 결합을 통해 다양한 치료제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자체 개발한 펩타이드 개수는 업계 가장 많은 373개이며 이 중 120여개는 특허로 등록되어 있다. 이처럼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 펩타이드를 활용해 전문테라피 및 홈케어 제품을 판매하면서 독보적인 외형성장을 이루어왔다. 최근에는 헤어필러, 당뇨병 및 관절염 치료제 등 적용증을 지속 확대해가고 있으며, 이같은 성장인자와 펩타이드 기반의 플랫폼 기술은 케어젠 성장동력의 핵심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64.7%, 66.2% 증가 전망
2016년 실적은 매출액 655억원(YoY, +64.7%)과 영업이익
356억원(YoY, +66.2%)으로 고성장을 시현할 전망이다. 그 이유는 1) 헤어필러 본격판매(1월달 CE인증 획득예정)로 100억원 이상의 신규매출 발생, 2) 기존 러시아/CIS 지역에서 30%이상의 필러 매출성장 지속, 3) 헤어케어 센터 확대(글로벌 150개)를 통해 헤어케어 제품 판매증가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2016년에는 국내판매법인도 설립해 국내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만큼 브랜드 인지도 향상도 함께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동성화인텍 - 4분기 실적 및 2016년 실적 전망 - 하나금융증권
2015년 4분기 실적 매출액 950억원, 영업이익 40억 전망
동성화인텍의 2015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950억원, 영업이익은 40억원으로 영업이익률 6.0%로 전망된다. 2014년 4분기 실적과 비교해 매출액은 18.6% 줄어들었고, 영업이익은 13.6% 감소되었다. 2015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3,492억원, 영업이익은 186억원으로 영업이익률 5.3%로 예상된다. 2014년 실적과 비교해 매출액은 17.0% 줄어들었고, 영업이익은 27.1% 감소된 것으로 추정된다. 동성화인텍 수주잔고는 3,800억원으로 연간 매출액을 상회한다. 지난해 수주실적은 2,200억원으로 2014년 2,800억원에 비해 21.4% 줄어들었다. 대형 조선소들의 해양 프로젝트의 공사지연으로 지난해 수주 및 매출 실적이 감소되었고, 관련 손실이 하반기에 반영되면서 이익규모도 줄어들다.
2016년 실적전망 매출액 3,557억원, 영업이익 216억원 예상
동성화인텍의 2016년 실적 전망은 매출액은 3,557억원, 영업이익은 216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6.1%로 예상된다. 2015년 실적과 비교해 매출액은 1.8%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16.2%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 수주실적은 3,000억원으로 지난해 2,200억원에 비해 36.4% 늘어날것으로 예상된다. 동성화인텍은 미국 Shale 가스 수출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다고 최근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동성화인텍은 현재 미국 Shale 가스 개발 및 수출업체와 수주계약에 입찰 참여한 상황이며 올 상반기중 수주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있다.
목표주가 5,000원(하향), 투자의견 BUY(유지)
동성화인텍 목표주가를 6,500에서 5,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동성화인텍의 2016년 실적 추정치를 기존 추정치와 비교해 매출액은 5.6%, 영업이익은 5.7%, 순이익은 5.4% 낮게 조정하였다. 기존 실적추정치의 변경으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다. 2016년 실적을 기준으로 동성화인텍의 PER 배수는 2016년 5.8배, PBR 배수는 0.9배로 예상된다. ROE는 2015년 13.3%에서 2016년 17.1%로 예상된다.
삼성전기 - 4분기 재고 부담은 예상된 악재 - 신한금융투자
4분기 재고 조정은 당연한 수순
최근 5주간 주가가 20% 이상 하락했다. 원인은 재고조정에 따른 4분기 실적 쇼크 우려 때문이다. 사실 4분기 실적 부진은 예상된 수순이다. 2015년 3분기부터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 제품 동시 출시하며 합계 2,000만대 가까운 재고를 축적했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Apple iPhone6S 역시 출시되었기 때문에 High-end 스마트폰 시장의 재고가 쌓일 수 밖에 없다. 이여파로 Apple 역시 2016년 1분기 스마트폰 주문량을 30% 감산하였다.
4분기 영업이익 274억원으로 쇼크 1분기는 갤럭시S7 재고 축적으로 개선 기대
당사는 이러한 재고조정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반영하여 보수적으로 4분기 영업이익 626억원을 전망했다. 하지만, 재고조정 시기가 당겨지는 동시에 갤럭시S7 부품 주문이 모두 2016년 1분기로 이연되며 더욱 부진이 예상된다. 4분기 매출 1조 4,649억원(-9.0% QoQ, -20.1% YoY)과 영업이익 274억원(-73.0% QoQ, -20.4% YoY)으로 어닝 쇼크가 예상된다. 1분기는 갤럭시S7향 부품 공급이 본격화된다. 1월 중순 전후로 카메라모듈 및 기판이 납품 시작된다. 1분기 매출은 1조 5,751억원(+7.5% QoQ, +4.6% YoY)과 영업이익 685억원(+149.8% QoQ, -30.6% YoY)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7에 대한 기대감이 워낙 낮기 때문에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목표주가 75,000원으로 하향 조정
현재 주가는 4분기 어닝쇼크를 대부분 반영하여 20% 이상 하락했다. 또 다른 대표 부품사인 파트론은 상대적으로 중저가 스마트폰 매출 비중이 높기 때문에 재고조정이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유사한 부품업체끼리도 고가와 중저가 납품 비중에 따라 Long-Short pair로 활용이 될 수 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75,000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한다. 2016년 EPS(주당순이익)에 Murata의 P/E(주가수익비율) 18배를 10% 할인한 16배를 적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