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https://www.fmkorea.com/10231820230
그것은 바로
‘국가정보원 원훈’
1대 원훈(부훈) (1961.09 ~ 1998.12)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
‘언제나 국가와 국민의 안위와 국익을 위해 일하면서 그 활동을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헌신해야 하는 정보요원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961년 중앙정보부 창설 당시 초대 중앙정보부장인 김종필 전 총리가 직접 지은 것으로 알려짐.
이 문구는 중앙정보부가 국가안전기획부로 이름을 바꾼 뒤로도 계속 쓰여 무려 37년동안 대한민국 정보기관의 표어로 쓰였음.
2대 원훈 (1999.01 ~ 2008.10)
“정보는 국력이다”
‘무한경쟁시대인 21세기를 대비하는 상황에서 국가발전의 원동력인
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취임 이후 국가안전기획부를 국가정보원으로 개편하며 원훈 역시 새로 제정함.
원훈은 1998년 5월에 직원 의견수렴과 국민 공모를 거쳐 제정되었고, 원훈석의 글씨는 김대중 대통령의 친필 휘호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음.
이 원훈은 김대중, 노무현 정부 시기 약 10년간 쓰였음.
3대 원훈 (2008.10 ~ 2016.6)
“자유와 진리를 향한 무명의 헌신“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진실된 정보만을 추구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냅니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뒤인 2008년, 국정원 원훈도 새로 제정됨.
기존 '정보는 국력이다'라는 원훈은 너무 당연한 말이어서
내부 공모와 선호도 조사, 외부 자문을 거쳐 새 원훈을 결정했다고 당시 국정원은 밝혔음.
4대 원훈 (2016.6 ~ 2021.6)
"소리 없는 헌신, 오직 대한민국 수호와 영광을 위하여"
‘소리없이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헌신하여 국가안보를 수호하고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한 초석이 되겠다는 굳은 다짐이 담겨있습니다.’
박근혜 정부 시기인 2016년, 국정원 창설 55주년을 맞아 8년 만에 원훈을 다시 바꿈.
국정원 직원들의 다짐과 사명을 나타낸 문구라고 하는데, 어떻게 이 문구를 선정했는지는 밝히지 않은 것 같음.
5대 원훈 (2021.6 ~ 2022.6)
“국가와 국민을 위한 한없는 충성과 헌신”
‘이름 한 줄 남기지 못할지라도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해
보이지 않는 헌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시기인 2021년, 국정원 개혁과 창설 60주년을 맞아 5년만에 원훈이 교체됨.
국정원법 개정 이후 원훈·엠블럼 변경을 위해 수 개월간 각계 전문가와 내부 의견을 수렴해 선정한 문구라고 함.
원훈석의 글씨는 대표적 진보 지식인인 신영복 교수의 손글씨를 본딴 것인데,
신영복체가 소주 ’처음처럼‘과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 슬로건 등 다양한 곳에 널리 사용되기는 하나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20년간 수감되었던 신 교수의 글씨를 정보기관 원훈석에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제기되었음.
6대 원훈 (2022.06 ~ 2025.07)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
윤석열 정부로 정권이 교체되자마자, 1년 만에 원훈을 다시 바꿈.
신영복체를 사용한 원훈석 서체가 정보기관의 정체성을 훼손한다는 지적에 따라 원훈을 교체했고,
원훈에 대해 직원 설문조사를 한 결과, 첫 원훈을 다시 사용하자는 의견이 절대다수로 나와 중정-안기부 시절 원훈으로 돌아가게 됨.
원훈석 역시 국가기록물로 보관해 왔던 옛 원훈석을 다시 꺼내서 사용했음.
7대 원훈(2025.07~)
“정보는 국력이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원훈을 다시 김대중, 노무현 정부 시절 사용했던 문구로 복원함.
원훈석 역시 1999년 당시 사용했던 것을 다시 그대로 사용하고 있음.
첫댓글 2대랑 7대는 돌모양도 똑같네 신기하네 할라했는데 ㅋㅋㅋㅋㅋ재사용이구나 저런건 어디보관하는거지
1대 6대도 같네
국가기록물 보관하는곳이 따로 있구나
와 계속 바꾸는구나
돌 어디다가 보관하는걸까..! 꺼내오는게 뻘하게 웃기네
오 원훈석 다 보관하는구나 변천사도 흥미로워
돌보관 귀엽
중저-안기부 시절로 돌아간거 존나,,,
와그럼 돌을 들었다놔따들엇다놧다
있던거 쓰는게 비용절감 효율이네
마치 라잌... 상태메시지 꾸미기? 상꾸ㅎㅎㅎ
정부성향보인다
설문조사를 했는데 1대원훈으로 돌아가자는 의견이 제일 많았다 이거 사실일까 아니면 그냥 윤정부 명분이 필요했던걸까
개인적으로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 존멋
흥미돋!
상메 자주 바꾸네..
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기다
이맹박이때가 제일 멋지네
자유와 진리를 향한 무명의 헌신
1대 원훈 글귀가 젤 멋있다
1대가 제일 멋지긴하다
돌도 비싸니까..ㅋㅋㅋㅋㅋ
돌을 보관하는게 신기하다 처음 알았어
1대가 딱 정체성 같은 문구 같다
헐 그렇구나 국가기록물에 저 큰 돌들도 포함이군
상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돌맹이 재활용
음지양지가 멋있긴 하네
돌 보관했다가 돌려 쓰는 거네..?ㅋㅋㅋㅋㅋ
음지양지가 뽕참ㅋㅋㅋ
나 김대중 대통령만 존경하는데 별로예요;
윤썩 안기부시절로 원훈 돌려놓은거 지금보니 소름이긴하네
사실 문구는 다 멋지고 예쁜데 새로 만드냐 아니냐 이런거까지 합쳐져서 정부별로 어떤 성향인지, 대외적으로 어떤 느낌을 주고 싶어하는지가 보여서 흥미롭기도 함
음지양지 멋짐 진짜 처음에 들었을때부터 멋지다 생각
박근혜랑 이명박때가 제일 멋있다
새로 안만들고 재활용하면 뭨ㅋㅋㅋㅌㅌㅌㅌㅌ
정보는 국력이다 제일 멋없는데 시기상 제일 중요한거 같긴 해
다른 원훈은 헌신을 더 강조하는 거 같은데 지금 원훈은 업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거 같아서 제일 좋음
돌멩이도 바뀌는구낭
저 돌을 보관해서 다시 쓰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