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알프스는 경상도 5개 지역
(울주, 양산, 밀양, 청도, 경주)의
접경지에 형성된 가지산, 간월산,
고헌산, 영축산, 재약산, 천황산,
신불산, 문복산, 운문산 등
9개 산을 총칭하여 부르는 이름입니다.
해발 1천m 이상의 산들이 모여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며
유럽의 알프스와 견줄만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기도 합니다.
경상도지만 마치 강원도 같은
산세와 풍광을 지미고 있고,
구비길이 많은 와인딩 루트로
바이크를 타기에 좋은 곳입니다.
서울에서 출발하여 영남 알프스
전역을 빠집없이 둘러보려면
서울에서 영남 지역까지가
왕복 623 km 정도이고,
영남 알프스 내의 구간은
378 km로 총 연장
1,001 km의 장투입니다.
더할리 클럽의 팀 멤버이신
푸울님께서 카이저 캡틴에게
소개하여 알게 되었고,
그 후로 카이저 캡틴이
루트를 개발하여 할리 카페에
소개한 루트입니다.
저는 카이저 캡틴이 알려준
좌표와 루트를 참고하여
일주 루트를 구성했으며,
1박 2일 박투어로 진행하니
충분히 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루트 맵>
<내비 좌표>
<유의 사항>
* 4번 천태호:
막다른 길이라서
유턴해서 돌아 나옵니다.
* 14~15번:
앞에서 갔던 길을
반대로 다시 갑니다.
따로 내비 설정 안하고
13번 위치에서 16번
운문령을 입력하면 그런
루트로 안내합니다.
(영남알프스 전체를
돌아보려면 어쩔 수
없이 중복됩니다.)
* 18.5:
헐티재에서 한티재로 갈 때
경유지로 거쳐 갑니다.
<포인트 사진>
01. 밀양역
영남 알프스 투어의
출발지입니다.
02. 상량진로
영남 알프스의 첫 고갯길인
삼량진로 고갯길입니다.
03. 삼량진 구교
삼량진교에서 삼량진 구교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찟습니다.
(삼량진구교까지 바이크로
직접 가도 좋습니다.)
04. 양산 천태호
정상에 양수댐이 있는
천태호입니다.
막다른 길이기 때문에
인증샷 촬영 후 유턴해서
돌아 나옵니다.
천태호에서 차를 돌려
다시 올랐던 길을 따라
내려오다 보면 안태호를
만나게 됩니다.
05. 양산 배태고개
배태고개로 가는 길에
배내골을 들어 섭니다.
배태고개에 도착했습니다.
06. 밀양댐 휴게소
여기서 내려다 보는
밀양호의 경치가 일품입니다.
07. 밀양댐
휴게소를 지나 더 내려오면
밀양댐에 도착합니다.
08. 밀양 도래재
정상에 가기 조금 전에
테라스 카페가 있습니다.
별빛마을 펜션과
캠핑장 모습입니다.
여기에 도래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조금 더 고개를 오르면
도래재 정상 터널이 나옵니다.
09. 밀양 가지산(호박소)
가지산 국립공원 내의
호박소 입구 도착입니다.
가지산은 해발 1,200 미터가
넘는 고산이라서 오르는
와인딩 도로가 길고
재미 있습니다.
10. 울주 배내터널
11. 양산 에덴밸리길
영남권 유일의 스키 리조트인
양산 애덴밸리를
지나는 와인딩 도로입니다.
정상에 풍력발전소가 있고
풍광이 빼어납니다.
12. 양산 새미기고개
양산 어곡공단을 지나
와인딩으로 오르면
새미기 고개가 나옵니다.
등산로 입구에
표지석이 있습니다.
13. 양산 원동매화마을
매화가 유명하다는
원동 매화마을입니다.
매화로 유명한 순매원은
매화 개화기에만 영업을
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다시 배태고개와
배내터널을 반대방향으로
넘어서 다음 목적지로 갑니다.
(영남 알프스 일주를
하려면 어쩔 수 없이
중목된 길을 가야 합니다.)
14. 울주 운문재
울산 12경 중 하나라는
운문재 정상입니다.
개인적으론 이 와인딩이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면
멀리 울산 시내가
한 눈에 보입니다.
15. 청도 운문댐 망향정
운문댐을 지나 망향정
방향으로 가다 보면
표지석이 나타납니다.
다시 조금 더 진행하면
운문댐 망향정이 나옵니다.
수몰지구 지역민들을
위한 망향비와 망향정이
건립되어 있습니다.
16. 청도 헐티재
청도 헐티재 정상입니다.
멀리 뒤로 청도 읍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정상에 있는 간이 휴게소에서
청도의 특산물 미나리로
만든 미나리전을 파는데
한 입 물자마자 입 안
가득히 미나리 향이
퍼지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강추 메뉴입니다.)
수도권에서 내려 가시는
분들은 시간을 좀 더 내서
인근에 있는 대구 한티재,
영천 보현산천문대,
울진 구주령 등을 함께
둘러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 구간이 256 km 거리이고,
5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공부하는 할리 라이더, 펀치입니다.
첫댓글 멋지네요
최고입니다
환상의 길입니다.
저 길들 중 최소 한 곳이상을 일주일에 한번 꼭 가지 않으면 그다음주는 안절부절 하는 일인입니다.
기다리던 자료, 감사합니다. 제가 잘 아는 곳들이 많이 있네요... 멋진 코스로 한바퀴 쭉 돌면 환상적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유용하게 쓰겠습니다~
멋집니다 ^^
멋지네요 한번 가봐야겠어요
아름다운 우리강산~^^그리고 아름다운 길을 알려주시는 더할리클럽과 펀치님께 감사드립니다 ~~^^
아....가고싶어라....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펀치님 파이팅!
다음엔 여기다~! 👊!
최고 입니다~~~엄지척~!!
좋은 자료입니다.그런데 우리나라에서 밀양과 신안은 안갑니다.집단강간과 염전노예의 고장. 참 좋은 동네인데 아쉬워요~
모든 라이더님들을위해 노력하고 봉사해주시는 펀치님 쵝오!! 이십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