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게임회사 이시군요.... 그런데 전 왠지 게임이랑 별로라고 생각이 됩니다.... 의외로 테일즈위버? 같이 스토리&에피소드 식으로 나간다면 한번 생각해보고 싶네요... 전 애니나 영화로 나갔으면 더 작품성을 높여주지 않을까? 생각됨.. 뭐 아무튼 이런저럭 생각할 만큼 다크메이지가 너무나도 재미있다는 ㅎㅎㅎㅎㅎㅎㅎㅎ
게임이 성공하는 요인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요즘의 MMORPG는 거의다 비슷비슷하므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다메&하블은 타 MMO와 차별화 되는 소지가 별로 없습니다. 마나연공법이라는게 있긴하지만 그건 판타지 세계에 무공의 개념을 도입하는 수준 밖에 되지 않을것 같군요... 그렇다면 차별화를 두기 위한건 시스탬인데... 시스탬만으로 어느정도의 효과를 거둘지는 잘 모르겠군요...
중요한건 현 시기에 좋은지 나쁜지 입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보죠. 지금 SF게임이 유행하다고 했을 적에 과연 다메풍 게임이 나와서 성공을 할 수 있을 까요? 전혀 불가능입니다. 이건 시기에 대한 거입니다. 다음은 내용입니다. 다메의 경우 이미 완결이 나온 소설입니다. 물론 데이몬이 이어가는 무협이 있지만 데이몬을 중점으로 하는 게임은 못만들게 되죠. 다만 레온의 중점으로 가게 된다면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내용입니다. 다메의 내용이 얼마나 사람들을 이끌게 하는 지, 재미있게 하는 지가 중요한 겁니다. 내용을 잘 잡아 성공한 대표적인 케이스로 테일즈 위버를 말하겠습니다.
테일즈 위버를 해보지 못했지만 겉으로 봤을 적에는 젊은층들의 관심이 많겠고, 또한 내용도 괜찮습니다. 거의 소설 형식이니까요. 하지만 사람들이 착각을 하는 것이 있습니다. 테일즈 위버의 원작이 룬의 아이들이라고 하시는 분이 계시는 데 그건 크나큰 오해입니다. 룬의 아이들 작가님은 테일즈 위버의 내용을 그저 소설로 쓴 것 뿐입니다. 그러니 소설은 나오고 게임의 내용도 더욱 발전하게 되는 겁니다. 서로 플러스 작용을 하는 것이죠. 그러나 반대로 생각 해보죠.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게임의 경우 내용이 매우 힘듭니다. 게임의 경우 스토리를 짜는 사람이 한명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주위에서 정보나 조언을 해주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결국 세계관을 여러명이 만드는 것과 다름없지요. 하지만 소설의 경우 오직 한 사람이 자신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소설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럴시에 RPG게임의 특성 중 계속 되는 스토리가 진행이 되지 않습니다. 왜냐면 이미 다 만들어진 소설로 게임을 만드는 거니까요. 그러니 언젠가는 스토리가 고갈이 되고 게임제작진들은 작가에게 소설을 지어 달라거나, 자신들이 스토리를 만들어야 하는 악순환이 오게 됩니다. 작가에게 소설을 지어 달라고 하면 아마 이렇게 됩니다. "이미 끝나버린 소설의 스토리를 다시 부활시키면 재미없어진다." 라고
작가가 말하거나 제작진중에 몇명이 말합니다. 반면에 게임제작진들이 스토리를 이어 나간다면 그것 또한 안 좋습니다. 이유는 애초에 생각 하는 세계관과 만든 사람이 틀리다는 겁니다. 가짜는 진짜와 같을 수 없는 이치와 같습니다. 제작진들의 머리를 동원해도 작가가 생각 했던 스토리로 나가는 것은 힘들지도 모릅니다. 아니, 작가가 끝내버린 스토리를 이어 간다는 것 자체가 힘들겠지요. 이런면을 가지고 있지 않은 테일즈 위버가 성공한겁니다. 물론 김정률씨가 아르카디아 연대기를 내놓았지만 애초에 그 분은 게임에 나갈거라는 생각도 없었으니 힘들지요. 그리고 후원해주는 회사가 있을 까요?
신세군에게 태클. 룬의아이들 작가님은 테일즈위버의 내용을 소설로 쓴게 아니라, 테일즈위버 제작팀은 룬의아이들 설정을 따온것임. 선 후가 명확해야 함. 룬의아이들은 Softmax가 4Leaf 와 테일즈위버의 세계관을 만들기 위해 전민희작가에게 부탁한 것이며, 약간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목적으로 쓰여진 소설임.
첫댓글 게임회사 이시군요.... 그런데 전 왠지 게임이랑 별로라고 생각이 됩니다.... 의외로 테일즈위버? 같이 스토리&에피소드 식으로 나간다면 한번 생각해보고 싶네요... 전 애니나 영화로 나갔으면 더 작품성을 높여주지 않을까? 생각됨.. 뭐 아무튼 이런저럭 생각할 만큼 다크메이지가 너무나도 재미있다는 ㅎㅎㅎㅎㅎㅎㅎㅎ
저두 게임 보단 영화가 나을 것 같다는 ...
적당히 싱글 게임으로 나와주면 재밌을텐데 ㅋ
하프블러드 드라마로 만들어줘 ㅋ
ㅋㅋ 다메 게임 스크린샷이 있는 종합자료실 ㄱㄱ
묵향온라인 꼴난다는데 올인
게임이 성공하는 요인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요즘의 MMORPG는 거의다 비슷비슷하므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다메&하블은 타 MMO와 차별화 되는 소지가 별로 없습니다. 마나연공법이라는게 있긴하지만 그건 판타지 세계에 무공의 개념을 도입하는 수준 밖에 되지 않을것 같군요... 그렇다면 차별화를 두기 위한건 시스탬인데... 시스탬만으로 어느정도의 효과를 거둘지는 잘 모르겠군요...
온라인 게임으로는 부적합하니, 플스용 혹은 pc게임용으로..
다메 자체가 작가님이 한때 심취하셨단 워3를 바탕으로 쓰여진 소설입니다.
아닐겁니다. 그렇게 밝힌 적이 없는 걸로 아니까요. 시온님 말대로 라면 워3도 다메와 같은 세계관이고 기타 판타지소설도 전부 같은 세계관입니다. 왜냐면 전부 D&D룰로 만들어졌으니까요.
요즘 온라인게임시장의 추세가 대규모 RVR이 대세라 다크메이지를 잘만 활용하면 잼있는게임이 나올것 같아요. 인간VS오크, 드래곤이나 트루베니아VS아르카디아 구도로... 너무 흔한가?-_-;;
중요한건 현 시기에 좋은지 나쁜지 입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보죠. 지금 SF게임이 유행하다고 했을 적에 과연 다메풍 게임이 나와서 성공을 할 수 있을 까요? 전혀 불가능입니다. 이건 시기에 대한 거입니다. 다음은 내용입니다. 다메의 경우 이미 완결이 나온 소설입니다. 물론 데이몬이 이어가는 무협이 있지만 데이몬을 중점으로 하는 게임은 못만들게 되죠. 다만 레온의 중점으로 가게 된다면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내용입니다. 다메의 내용이 얼마나 사람들을 이끌게 하는 지, 재미있게 하는 지가 중요한 겁니다. 내용을 잘 잡아 성공한 대표적인 케이스로 테일즈 위버를 말하겠습니다.
테일즈 위버를 해보지 못했지만 겉으로 봤을 적에는 젊은층들의 관심이 많겠고, 또한 내용도 괜찮습니다. 거의 소설 형식이니까요. 하지만 사람들이 착각을 하는 것이 있습니다. 테일즈 위버의 원작이 룬의 아이들이라고 하시는 분이 계시는 데 그건 크나큰 오해입니다. 룬의 아이들 작가님은 테일즈 위버의 내용을 그저 소설로 쓴 것 뿐입니다. 그러니 소설은 나오고 게임의 내용도 더욱 발전하게 되는 겁니다. 서로 플러스 작용을 하는 것이죠. 그러나 반대로 생각 해보죠.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게임의 경우 내용이 매우 힘듭니다. 게임의 경우 스토리를 짜는 사람이 한명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주위에서 정보나 조언을 해주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결국 세계관을 여러명이 만드는 것과 다름없지요. 하지만 소설의 경우 오직 한 사람이 자신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소설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럴시에 RPG게임의 특성 중 계속 되는 스토리가 진행이 되지 않습니다. 왜냐면 이미 다 만들어진 소설로 게임을 만드는 거니까요. 그러니 언젠가는 스토리가 고갈이 되고 게임제작진들은 작가에게 소설을 지어 달라거나, 자신들이 스토리를 만들어야 하는 악순환이 오게 됩니다. 작가에게 소설을 지어 달라고 하면 아마 이렇게 됩니다. "이미 끝나버린 소설의 스토리를 다시 부활시키면 재미없어진다." 라고
작가가 말하거나 제작진중에 몇명이 말합니다. 반면에 게임제작진들이 스토리를 이어 나간다면 그것 또한 안 좋습니다. 이유는 애초에 생각 하는 세계관과 만든 사람이 틀리다는 겁니다. 가짜는 진짜와 같을 수 없는 이치와 같습니다. 제작진들의 머리를 동원해도 작가가 생각 했던 스토리로 나가는 것은 힘들지도 모릅니다. 아니, 작가가 끝내버린 스토리를 이어 간다는 것 자체가 힘들겠지요. 이런면을 가지고 있지 않은 테일즈 위버가 성공한겁니다. 물론 김정률씨가 아르카디아 연대기를 내놓았지만 애초에 그 분은 게임에 나갈거라는 생각도 없었으니 힘들지요. 그리고 후원해주는 회사가 있을 까요?
수정요망 트루베니아 연대기임
그래픽이나 그런 것은 사람들을 모으면 그만이지만 내용과 세계관은 어쩔 수 없는 것이지요. 게임을 만드시는 분이라면 저보다 많이 아실 거라고 압니다만. 아는 사람들 중에 게임회사에 다니는 사람의 말을 들어 쓴 것입니다.
신세군에게 태클. 룬의아이들 작가님은 테일즈위버의 내용을 소설로 쓴게 아니라, 테일즈위버 제작팀은 룬의아이들 설정을 따온것임. 선 후가 명확해야 함. 룬의아이들은 Softmax가 4Leaf 와 테일즈위버의 세계관을 만들기 위해 전민희작가에게 부탁한 것이며, 약간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목적으로 쓰여진 소설임.
아, 그런가.
선후가 없는 일종의 원소스 멀티유즈 개념의 프로젝트라고 보는게 맞지 않나요? 뭐 게임쪽은 완전히 날아가 버린것 같지만서도..
녹스
소설책인 드래곤라자도 온라인게임으로 나왔는데 거의 망한것 같더군요...
영화가 맞을듯... 반지의 제왕보다도 더 포스가 느껴질듯한데요..
rpg만들기 툴로 만들어보려고 시도했습니다만, 귀찮은 관계로 성녀와 만나는 부분쯤에서 작업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