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이 맞긴 하나봐요
울 애 이번 환절기 감기 약도 안먹구 낫고 있네요..
감기 걸려 유치원 하루 쉬고 쭉`~ 다니고 있네요.. 예전엔 기본 3일이었는데..ㅜㅜ
물론 싱귤레어 먹고좋아졌지만 이정도면 많이 좋아진거죠?
기침도 반나절 하더니 뚝..
근데 역쉬~~ 코가.... 아직 누런 코는 안나오는데 코가 막히는지 잘때 가끔 코골구...
아침에 일어나면 코맹맹 거리구 아직 약은 안먹이구 있는데..
그냥 카페에서 본 식염수 세척 하루 두번 해주거든요 그게 확실이 도움이 되더라구요
이번에 서서히 싱귤레어 끊어볼려구 하는데... 큰병원 가서 진단 받구요...
정말 괜찮아지길 소망해 보네요..
바깥놀이가 참 중요하다는데 많이 걷고 .. 천식 아이들은 참 그것도 힘들어용~~
요즘 같은 날엔 바람이..에효~~
아참 산마루님 그 노스크린(갈근탕가천궁신이탕) 이건 어디서 구하는 건가요? 갈근탕가천궁신이탕 이 한방약이 하나의 이름인가요?
첫댓글 크다고 다 좋아지는건 아닌데 엄마가 그동안 관리와 노력을 많이 하셨나봐요.. 그 노스크린은 일반약국에 가면 파는데도 있고 없는데도 있어요.. 많이 돌아다녀보세요 그러면 있을겁니다 그약이 처음에는 갈근탕가천궁신이탕이라는 한방가루약인데 사람들이 외우기 힘들어하고 기니까 노스크린이라는 이름으로 바꿨어요..옛날부터 내려오든 코감기,비염에 먹는 처방이예요
감사드려요... 약국 다니면서 한번 물어봐야 겠네요 항상 코가 늘 막힌 듯한 답답함이 아이에게 계속 있어요... 에효~~
ㅎㅎ죄송한데용..제목의 크면 좋아진다더니를..부정적인 의미로 해석했네요..ㅠ지금 제심정이 반영이 된듯해요.. 아이는 몇살인가요? 유치원다닌다는거보니 6살이상은 됐겠어요...다행이에요~저희딸도 요즘 싱귤레어 먹는데...그 효과라도 보길 기대해봅니다..^^ 찌니맘님 아가두 앞으론 더 좋아지길 바랄께요~
전 싱귤레어 먹이구 효과 있었어요.. 먹기 전에 저희 아인 최악이었어요.. 4살 후반부터 5살까지 1년 동안 거의 한달에 3주는 병원약 먹구 일주일 괜찮다가 다기 감기걸려 병원 가고 그땐 왜이리 아픈지 몰라서 관리도 안했거든요 병원에선 천식진단 내려놓고도 일반 감기약만 처방해주시더라구요 진작 알았음 빨리 조치를 취했을 텐데 저희 앤 비염 천식 축농증 중이염 한달 넘게 항생제 먹어도 안낫고 결국에 열나고 푸르딩딩한 강시 얼굴로 살앗어요 그러다가 병원 옮기고 항염 치료에 수액맞고 급한 불 끄고 지금까지 싱귤에어 처방 받아 먹이고 있어요.. 그렇게 안 낫는 감기였으면 빨리 다른 병원으로 옮겼어야햇는데 속상하죠 뭐~~~
오늘 선생님 말씀이 큰다고 다 좋아지는 건 아니래요. ㅠㅠ 저도 부정적인 의미로 봤네요. 하영엄마랑 저랑 같은 심정인가봐요. 아~ 또 시작됐어요. ㅠㅠ 은수같은 경우는 자주 재발하는 천식인 심한 편이래요. ㅠㅠ 우울해요. 제가 봐도 때만되면 여지없이 오네요. 아무리 좋은 약에 음식에 휴양에... 많이 노력했는데 이모양이 되고나니 허무하고 답답합니다. 앞으로 제가 짊어져야할 평생 숙제가 은수네요.
맞아요 크면 다 좋아지는 건 아닌데.. 그래도 기대는 해 봐야죠~~ 주변에 아이들만 봐도 4-5살 땐 응급실도 실려가고 열경기 해서 난리가 나고 했어도 초등학교 들어가서 좋아지는 거 보면서 저도 희망을 가져봐요.. 저도 아직 불안 불안 하지만 그냥 제 맘 속에 주문을 걸어요 울 호진이는 건강하다 건강하다 하고요 그렇게 자꾸 맘 먹으니 조금씩 저도 담대해 지는 거 같아요.. 힘내세요 .. 다 건강해 질거라 확신합니다.
에공~~ 저희 애두 어제부터 가래가 좀 걸리는 듯한 기침을 좀 하네요 어제 돌아다녀서 그런가... 저희 애는 7살되었구요.. 천식 진단 후 가장 큰 변화가 유치원을 바꾼게 효과가 있었던거 같아요 5살때 다니던 유치원은 4-7세까지 몇십명이 한 건물 안에서 자그마한 교실에 20여명이 수업하는(다들 아시겠지만) 유치원 보내고 건강한 아이라면 상관없지만 저희애처럼 약한 아이한테는 최악의 환경이 아니었나 생각해요 그 당시 신종플루때문에 11월부터 유치원 쉬게하고 6세때 병설유치원으로 바꿨어요 6-7세 다 합해서 22명, 넓은 교실, 환기 잘되고, 햇빛 짱짱하고, 넓은 운동장 주택가 주변이라 차도 별로 없어 공기도 좋고 글구 걸어다니고 .
그러더니 작년 1년간은 감기 걸려도 천식 없이 감기약만으로 무난히 넘기더라구요.. 물론 이번 가을 환절기엔 가래 때문에 좀 고생했만 그래도 5살 때에 비하면 양반이죠! 먹는 약도 줄고 거의 약없이... 이번 감기는 그냥 저냥 잘 넘어가고 있는데... 암튼 안심하긴 이르지만 좀 큰병원 가서 상담받았는데 싱귤레어는 계속 먹이라고 유아천식은 만 6세가 지나면 좋아지기도 하니 싱귤레어로 조절이 된다면 최소한의 약으로 넘겨보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일단은 더 먹여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