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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스크랩 서정훈(41) 크로키닷컴 대표 `지그재그` - 2018.12.20.조선外
홍순창20 추천 0 조회 225 18.12.20 21:5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女心 잡은 앱으로 올 거래액 5000억 돌파… 내년 日 진출"

             
             


의류 쇼핑몰 모은 '지그재그' 창업자 서정훈 크로키닷컴 대표

사용자의 패션 데이터 분석, 일주일만 쓰면 맞춤 옷 추천… 올해 매출 200억 돌파



"의식주(衣食住) 중에 음식 분야에는 배달의민족과 같은 서비스가 등장했고 주거는 에어비앤비·직방·다방 같은 서비스가 나왔지만 의류 분야에서는 혁신적인 신규 서비스가 없었습니다. 이 의류 시장을 IT(정보기술)를 접목해 혁신하려고 만든 게 지그재그입니다."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사무실에서 만난 서정훈 크로키닷컴 대표는 "평소 옷을 한 번 살 때도 백화점, 의류상가를 꼼꼼히 살펴가면서 사는 타입"이라며 "점점 의류 상품 수는 늘어나지만 정작 고객이 사고 싶은 옷은 찾기 어렵다는 불편을 해소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2015년 6월 여성 의류 쇼핑몰의 상품을 한데 모아 보여주는 모바일 앱'지그재그'를 시작했다. 현재 3500여 개 쇼핑몰이 입점해 있고, 올해 누적 거래액은 5000억원이 넘었다. 거래액에 대한 수수료는 받지 않는 대신 유료로 광고를 판매하는 방식으로 돈을 번다. 올해 매출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200억원을 돌파했다. 서 대표는 "그동안 한국의 패션 산업은 품질 경쟁력에 비해 모바일 서비스 경쟁력이 약했다"며 "지그재그는 이런 약점을 보완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의류와 데이터의 결합…철저한 개인 맞춤 옷 추천

서 대표는 "지그재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데이터에 기반한 서비스"라며 "막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정보와 상품을 추천해주는 것"이라고 했다. 이 서비스를 설계할 때는 데이터 확보·분석과 추천 알고리즘(연산 체계) 개발에 총력을 기울였다. 서 대표는 "이용자가 지그재그 앱에 들어와서 딱 일주일간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연스럽게 첫 화면이 달라진다"며 "사용자들이 본 옷, 쇼핑몰, 스타일 등을 분석해 개인화해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사무실에서 만난 서정훈 크로키닷컴 대표가 여성 의류 쇼핑몰 모음 앱인 ‘지그재그’를 선보이고 있다. 서 대표는 “패션 산업을 IT로 혁신할 수 있는 방안을 찾다 보니 의류 쇼핑몰의 포털 역할을 하는 지그재그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사무실에서 만난 서정훈 크로키닷컴 대표가 여성 의류 쇼핑몰 모음 앱인 ‘지그재그’를 선보이고 있다. 서 대표는 “패션 산업을 IT로 혁신할 수 있는 방안을 찾다 보니 의류 쇼핑몰의 포털 역할을 하는 지그재그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김연정 객원기자

처음 서비스를 시작하고 2년간은 매출이 거의 없었다. 거래 수수료를 받지 않으니 별도의 수익원이 없었던 것이다. 2016년에는 수익을 위해 쇼핑몰들을 대상으로 사용료를 징수하기도 했지만 한 달도 되지 않아 폐기했다. 돈을 내야 한다는 사실 때문에 쇼핑몰들이 지그재그 입점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서 대표는 "수수료, 가입비를 제외하고 보니 남은 사업 모델은 광고뿐이었다"며 "대신 광고에도 우리의 강점인 데이터와 추천 알고리즘을 적용해 쇼핑몰들이 얻는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지그재그는 사용자들에게 노출시키는 상품 중 유료 광고를 하는 쇼핑몰의 상품을 한 단계 더 앞세워 보여주는 방식의 유료 광고를 도입했다. 현재 입점 쇼핑몰 중 3분의 1 수준인 1000여 개 쇼핑몰이 유료 광고 서비스에 가입한 상태다.

해외 고객들이 한국 의류를 우리 앱에서 사도록 하는 게 목표

서 대표는 2000년대 일반 휴대폰(피처폰) 시절부터 앱을 만들어온 개발자 출신이다. 그는 "병역 특례로 처음 앱 개발사에 들어가서 피처폰에 탑재되는 문자, 알림, 시계 앱 등을 개발했다"며 "당시 만든 앱만 90여 개가 넘는다"고 했다. 피처폰용 앱은 스마트폰 앱처럼 매번 업데이트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개발 당시부터 완벽하게 만들어야 한다. 서 대표는 "2010년 이후 모바일 시대가 되자 '누구보다 앱은 잘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당시 함께 일하던 개발자와 창업한 그는 처음 스포츠 커뮤니티 앱을 내놨다. 축구장 예약, 스케줄 관리 등을 할 수 있는 앱을 개발했지만 시장에서 별다른 반응이 없어 미국 나이키에 넘겼다. 그다음에는 영어 단어장 앱을 만들었다가 말랑스튜디오에 매각했다. 그는 "처음 만든 앱은 내가 좋아했지만 시장 반응이 미적지근했고, 두 번째 만든 서비스는 반응은 좋았지만 내가 잘 모르는 분야라 매각했다"며 "지그재그는 스스로가 관심이 많은 분야인 데다, 사용자 반응도 폭발적이라 더 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해외에서 더 큰 가능성을 찾고 싶다"며 "내년에 일본에 법인을 세우고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2~3년 안에 상장(上場)도 준비중이다. 그는 "한국 동대문시장은 의류 산업에서 세계에서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춘 곳"이라며 "한국의 여성 의류를 해외로 진출시키는 데 지그재그가 제대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10대부터 20대 까지 인터넷 쇼핑몰 추천 (feat. 지그재그) 💸 ㅣ 패션유튜버 얌희 YAMHEE

게시일: 2018. 10. 10.

안녕하세요 여러분❣️
얌희에요❣️❣️❣️

오늘은 한 때 인터넷 쇼핑 중독자였던 제가
(지금은 타오바오도 있고 빈티지도 있고 스파브랜드도 있고
인터넷 쇼핑은 옛날 보다 안하게 되는 것 같아요)

지그재그 어플에서 즐겨찾기 추가 해놓은 쇼핑몰들을
같이 보면서 추천 하는 영상이에요✔️
흐흐 저는 타오바오도 그렇고 인터넷 쇼핑도 그렇고
핸드폰으로 밖에 안하는데 다들 컴퓨터로 하시나요?!

컴퓨터로 하시는 분들을 위해 밑에 링크 달아놓을게요💜

어제부터 날씨가 너무 추워졌어요
다들 감기 조심하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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