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전공했고 괜찮은 대학 나와서 우리 동기들은 박사까지 해서 대학 출강하는 루트 타는데 나는 그냥 적당할 때 끝내야겠다고 대3때 마음먹고 걍 졸업하자마자 어학연수 감... 갔다와서 예술전문잡지 일하다가 폐간크리 쳐맞고 기획쪽으로 다시 틀어서 여전히 직장생활중. 내가 동경했던 예술가들 서포트하는 역할 하고 있지만 난 이게 내 그릇인 거 알아서 아쉬움도 뭣도 없긴 해 근데 진짜 박봉임 ㅠㅠ 여기서 연봉 30퍼만 올라도 난 내 인생 만족하는데 그게 안되니까 넘 힘들다 그나마 캥이라 어찌저찌 살아는 지는중... 솔직히 난 부모가 서울에 자가 있고 노후대비 된 상태라 박봉받고도 그냥 살아지는 케이스긴 한데 정말정말 어려운 가정에서 무리해서 하는 거는 정말 말리고 싶음 대학 보내는 게 다가 아니라 졸업하고부터가 시작이거든. 일자리 다 서울에 몰려있는데 서울에서 자취할 만한 연봉을 안줌 ㅎ 서울에서 캥 할 수 있는 환경 아니면 시작조차 추천 안해요...
첫댓글 그건맞아 ㅜ 잘되는 사람과 안되는 사람의 겝이 너무큼
레알 전공 살리려면 최소 유학..? 그냥 학부 졸업장만 있어서는 비빌 수도 없고.. 자기만족으로 취미 계속 이어가는 사람도 있지만 안 살리는 사람도 많더라 우리가 매체에서 보는 몇몇의 천재들 빼고는 고생중이라고 봐야지 ,, 근데 지인이 직장생활을 ㅈㄴ안맞아함ㅋㅋㅋ ㅠㅠ
ㅁㅈ... 난 지방에서 입시하고 지방국립대 나와서 그나마 돈을 적게 쓴편인데 이마저도 집에선 부담스러워했음 ㅜ
친구도 조소과였는데 졸업전시회때 빚내서 무리하게 한번 빡하고 끝내더라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지만 이걸로 돈을 벌수없다는걸 너무 잘 알아서
자기 인생에 언제 또 이렇게 해보겠나 싶어서 빚내서 하고 취업해서 열심히 갚고 지금은 걍 디자인함..
나도 부모님이 5천은 태우셨을텐데 지금 300따리야… 심지어 전공 못살리고 평범한 사무직하는중 ㅋㅋㅋ ㅠ
돈벌고 싶었으면 돈 버는 기술을 배웠겠지 예체능은 예술을 배우고 싶어서잖아 그 자체로 응원함
예로부터 예술은 배부르기 어려웠지만 배부른 길만 갔으면 문화는 어떻게 번영했겠어
힘이된다
맞아 10년전에 같은 고민하고있을때 혈육이
너는 돈버는 일하다가도 언제든 힘들면 네 예술로 스스로를 토닥여줄수있으니 그것만큼 소중한 기술이 어디있겠냐고 응원해줬어 부럽다고도하고
@이민형이랑같이사는중 ㄴ아.... 인문학 전공자인데 이거보고 위로받고감 고맙습니다
위로받고갑니다 고마워 여시덕에 힘내서 더 열심히 작품만든다 내가
@이민형이랑같이사는중 ㅈㄴㄱㄷ 인데 내가 다 감동 받고 감 최고다 혈육🥹
애초에 예술자체가 인간이 배부르고 등따수운 순간부터 생겨나고 인정받기 시작한 거니까...
교육이 돈을 벌려고 하는건 아..니지
그럼 직업교육을 받았겠지
뼈가 너무 아파요... 흑흑
ㅇㅈ.. 돈 벌라고 예술하는 건 아니지만 대학 졸업하고 나면 특히 순수예술은 본인 실력보다 집안에서 얼마나 지원해주느냐에 따라 결과 확 달라져서 씁쓸한 거지ㅠ
예술이니까…. ㅠ 하고싶은 일 또는 재능이 있는 일을 하면서 산다는거에 보람을 느껴야지 뭐
발레보다 바이올린이 더드는구나..
악기값이 만만치 않아서 그런듯.. 취미로 할때 강사가 중고로 사면 싸다고 100만원대 권유하더라ㅠㅋㅋㅋ 전공자들은 어마어마한가격 쓰는듯
그래서 보통 다 집이 잘살자나...
그래도 사랑하니까 어쩔수없어 이걸 안하면 내가 죽어
본인이 선택한거에 책임지는거지뭐…. 이거야말로 누칼협아닌가… 우리집도 서민~중산층이였은데 국대하나 키워내느라 집안 기둥 다 뽑긴함 노후미비 가정됨
- 집안에 저 10위안에 드는거 한 2명있음
순수미술하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그래도 취업은 해야한다고 디자인으로 바꿨는데, 지금도 생각하는게 디자인도 하면 안됫어... 그냥 돈이 안됨...
어쩌겠어.. 그걸 부모님 지원으로 할 수 있던 것도 복임.. 공부가 제일 싸다는 말이 왜 있겠어 꿈으로만 끝낸 사람이 더 많음
건축도ㅋㅋㅋㅋ 예술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5년제라 사립기준 학비 5천들여서 공부하면 졸업후에는 박봉... 지방 기준으로 전공살려도 최저수준일걸
맞아... 내가 너무 사랑하는일인데 돈을 못벌어... 그래서 투잡 필수야... 지금 자격증따고있음 ㅜ 이 일 하면서 같이 해야지
악기전공했고 괜찮은 대학 나와서 우리 동기들은 박사까지 해서 대학 출강하는 루트 타는데 나는 그냥 적당할 때 끝내야겠다고 대3때 마음먹고 걍 졸업하자마자 어학연수 감... 갔다와서 예술전문잡지 일하다가 폐간크리 쳐맞고 기획쪽으로 다시 틀어서 여전히 직장생활중. 내가 동경했던 예술가들 서포트하는 역할 하고 있지만 난 이게 내 그릇인 거 알아서 아쉬움도 뭣도 없긴 해 근데 진짜 박봉임 ㅠㅠ 여기서 연봉 30퍼만 올라도 난 내 인생 만족하는데 그게 안되니까 넘 힘들다 그나마 캥이라 어찌저찌 살아는 지는중... 솔직히 난 부모가 서울에 자가 있고 노후대비 된 상태라 박봉받고도 그냥 살아지는 케이스긴 한데 정말정말 어려운 가정에서 무리해서 하는 거는 정말 말리고 싶음 대학 보내는 게 다가 아니라 졸업하고부터가 시작이거든. 일자리 다 서울에 몰려있는데 서울에서 자취할 만한 연봉을 안줌 ㅎ 서울에서 캥 할 수 있는 환경 아니면 시작조차 추천 안해요...
예체능이라고 집 다 잘 사는 거 아닌데요..ㅠ 20살 이후로 지원 받은 거 없이 내가 잘 벌어서 살았는데 코로나 이후로 일 다 끊어져서 편의점 야간 알바했음
ㅋㅋ
예체능 전공 top 1~3은 뭐고 얼마야? 저기에 안보이는데 x 안해서.
이렇대!
@그럴리가요 고마워! 와 진짜 돈많이든다...
돈 없었는데 이거밖에 할줄 몰라서 했어 ... 나도 공부나 다른 재능 있으면 좋겠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