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단국대!시험 후기 입니다! 시제는 서점이였습니다!
인류가 발전돼면서 세계,인간이 달라집니다. 미래에는 서점의 모습은 우리가 아는 것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미래의 서점안에는 우리가 아는 종이책이 아닌, 메모리 칩으로 나열돼어 있습니다. 인류가 발전하면서 사람들은 욕심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지식을 습득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그래서 그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우리는 지식을 함축할 수 있는 메모리 칩을 만들었다.
많은 책들의 내용을 간단하게 메모리 칩하나로 만들어서 사람의 머리에 이식시키면 단시간에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돼는 겁니다.
사람들은 환호 했지만, 칩을 사용하는 사람은 대부분 부유계층이였습니다. 비싸기 때문이죠. 그래서 서점을 지나갈때면 주인공은 계속 의문점이 생깁니다. 코끝에 피비릿내가 스쳐갔다. 하지만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가난한 사람이나 평범한 사람들이 서점에서 나오는 사람을 죽이고, 칩을 가져갑니다. 하지만 그 모습이 보도 된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시체도 금방 사라졌고, 사람들도 모르는 척 하기 때문입니다. 인류가 발전함에 따라 사람들도 감정이 결핍된 것을 보여줍니다. 주인공인 '나'는 자기 알던 세계와 미래의 세계의 중간자로써 인상은 찌푸리지만,그 뿐 그저 자신에게 해가 없기 때문에 서점안으로 들어섭니다. (주인공도 부유 계층에 속한 사람입니다.) 거기서 소년을 만납니다. 소년은 소극적이지만 저항을 하는 사람이였습니다. 예를 들어서 부유계층들은 지식을 돈으로 사기 때문에, 기본적인 것 이나 문화에 대해서는 까막눈이나 다름없습니다. 소년은 그런 사람들에게 장난을 칩니다. 일부로 책을 찾아 준답시고, 엉뚱한 메모리를 준다거나
무식한 사람들은 그 장난에 속으면서. 주인공도 그런 소년에게 당하지만, 다른 사람들처럼 분노나 민망함이 아닌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서점에 있는 손님들은 불평을 늘어 놓았지만 소년을 신고 하지는 않았다. 그것은 배려라는 이름의 가면 속에 있는 자신들의
무능함을 지키기 위해서였다.이거였나. 이런식으로 허세만 챙기는 것을 보여줬고) 그래서 주인공은 소년을 관촬하기 위해서 자주 서점에 들립니다. 하지만 장난 치는 것 말고는 평범한 소년에게 주인공은 실망합니다. 그 쯤 이제 직접적이게 주인공이 그 사고를 보게 됩니다.
장신의 남자가 어린 소녀를 찌르고 어린소녀의 손에 쥐어진 칩을 갖고 도망갔습니다. 주인공은 그 광경을 멍하니 바라볼 뿐입니다. 뒤따라온 소년은 어린소녀의 시체를 보며 싸늘하게 웃으며 뭐라고 읆조립니다.(대사생략) 그리고 소년은 서점에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언젠가 소년이 올것을 기다리며 서점에 자주 들립니다. 한달 후 소년은 서점으로 돌아 옵니다.서점안이 아닌 서점 밖에서 싸늘한 시체가 돼어서. 주인공은 그 소년을 보고 슬퍼합니다. 하지만, 불쌍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린소녀와는 다르게 소년은 환한 웃음을 띠고 손에는 가짜책이 아닌 진짜 책을 쥐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주변사람들을 살핍니다. 길가의 죽은 쥐 한마리 마냥 사람들은 그저 지나갑니다. 그거는 모르는 것이 아니라 모르는 척 이였습니다. 피비릿내도 못 맡은게 아니라 못 맡는 척을 하고 지나간것입니다.
주인공은 이 자리에서 벗어나고자 합니다. 이제 서점에는 절대 오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며 소년의 마지막 모습을 보고자 등을 돌립니다. 하지만 시간도 별로 돼지 않았건만, 그새 소년의 시체는 사라집니다. 보이는건 커다란 건물의 번들거리는 서점이였습니다. 서점 하늘 위에는 새떼가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주인공은 그것을 보며 생각합니다. 저 새떼중에 새 한마리가 추락해도 나머지 새들은 날아가겠지.하면서 끝납니다.
으앙. 제가 뭐라고 썼는지도 모르겠네욬ㅋㅋㅋㅋㅋㅋㅋ이거 많이 혼란 스럽다..실기후기 니까 괜찮겟졐ㅋㅋㅋㅋㅋㅋㅋ
즐겁게 썼으니까 미련은 없습니다! 는 무슨 좀 붙었으면 좋겠네요 아구구우ㅏㅜㅏㅠㅜㅏㅠㅜ 우리 모두 다 수고 하셨고 다들 붙으시길
서예대는 멘붕이라 그저 간단하게 쓰겠습니닼ㅋㅋㅋㅋ
시제가 욕조였져? 저는 욕조를 보니까 욕조안에 몸을 담구고 손목을 긋는 소녀가 생각났습니다. 욕조안에 든 물이 피로 점점 번지는 그런 야릇한 상상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인물세명은 엄마,아빠,나(딸)이 욕실에 갇혀서 욕조안에 있는 물을 가지고 싸우는 것을 보여줍니다.
욕실이긴 해도 물은 한방울도 없고, 한명이 들어갈만한 욕조에 물이 담겨져 있었다. 처음에는 모두 힘내자면서 했던 가족들이, 날이 지날수록 자신들이 살고자 하는 잔인함같은거를 좀 담았습니다. 가족도 소중하지만, 결국 제일 소중한것은 자신이라는 그런 거랄까. 하지만 소녀는 그것을 그저 바라볼 뿐이였습니다. 어머니랑 아버지가 점점 이성이 사라져서 자신이 알던 것과는 다른 모습을 보면서 소녀도 점점 정신에 혼란이 옵니다. 무엇보다 둘 다 자신이 먹을 물에만 급급하느라, 정작 소녀에게 준 물은 목을 축이기도 힘든 한모금이 였습니다.
소녀는 자신이 한계가 온것을 압니다. 목소리가 나오지 않고, 움직이기 힘든 자신의 몸을 이끌고 욕조에 몸을 담가서,손목을 그어 버립니다.소녀는 자신이 이렇게 함으로써 아빠와 엄마를 살릴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영양가 없는 물 보다야 자신의 피가 더 영양가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수혈하는 느낌..) 자고 있는 엄마 아빠를 보면서 사랑한다고 말하고 소녀는 눈을 감습니다. 엄마 아빠를 사랑해서 희생이기도 했지만 더이상 살고 싶지 않아서 죽음이라는 것을 선택한 것이기도 했죠. 그리고 3인칭으로 바꿔서 짧게 마무리 하고 끝내 버렸습니다. 아침이 돼고 나서 소녀의 어머니 아버지는 욕조를 바라보았다. 그자리에서 계속. 정확하게 욕조안에 있는 자신의 딸을. 그저 바라보기만 하였다. 그들에게는 눈물조차도 나오지 않았다. 그것은 신의 내리는 그들의 죄에 대한 벌이였다. 이런 뜻 비슷하게.수분부족으로 이제 눈물도 나오지 않는거죠. 울지못하는게 제일 괴로운데, 마지막 그들에게 주는 벌이였습니다.
새벽6시에 가서 밤10시에 왔었어요. 너무 힘들었어요ㅠㅠㅜㅜㅠ.... 하지만 재밌었습니다! 저는 혼자가서 좀 외롭긴 했는데 생각할 시간은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이제 기다리는 것 뿐이네요! 다들 꼭 붙으실거예요! 우리 편하게 마음편하게 기다려봐요! 붙을거야 붙어야돼 붙겠지!
(제가 썼지만 정신이 없네옄ㅋㅋㅋ)
첫댓글 단국대 설정이 저랑 완전똑같네요ㄷㄷㄷㅋㅋㅋ
저도후기보고 반가웠어욬ㅋㅋㅋ
혹시 비슷하다고 둘다 불이익 먹는건 아니겠죠 ㅋㅋㅋ
그런 생각하지마세요ㅋㅋㅋ 저희뿐만 아니라 대부분 비슷한 소재가 여러개 겹칠거예요 여기서 관건은 얼마나 자신만의 글을 잘 써먹었는지가 돼겠죠ㅋㅋㅋ
아이고 고생하셨슴다. ㅎㅎ
감사합니다!
대장정이었네요.
제 생각에 시험은 혼자 좀 외롭게 보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사유할 시간도 필요하고. ^-^
고생한만큼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