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마성면 외어리 일원 31만여 평에 2004년 9월 착공된 '문경골프장 조성공사'가 사업시작 2년 만인 12일 현재 95% 이상 공사가 마무리돼 13일 오전10시부터 정식 개장에 앞서 역사적인 연습라운딩에 들어간다.
문경골프장은 폐광지역 경제활성화라는 염원을 안고, 지역개발과 주민고용창출, 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공공자금과 문경시민주인 민간자본이 합쳐져 개발 및 운영이 시작이된다.
(주)문경레저타운은 그동안 792억 원을 투입한 18홀 골프장 조성사업을 비롯해 클럽하우스건립, 골프장 종사원들에 대한 교육 등 지난 2년여 동안 엄청난 어려움속에 김태전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일치 단결해 사업을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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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레저타운 김태전 대표, 막바지 준비에 여념이 없다. |
13일부터 문경지역을 비롯해 대구, 경북. 나아가 전국의 골프 동호인들을 초청해 연습 라운딩에 들어가는데, 골프장측은 아직까지 잔디가 완전히 뿌리를 내리지 않은점 등을 들어 하루 30팀을 한정해 라운딩을 펼친다는 방침을 세웠다.
12일 하루동안에도 (주)문경레저타운의 김태전 대표는 클럽하우스와 페어웨이 곳곳을 둘러보며 막바지 점검을 하는 등 종일 분주한 모습을 보이며 직원들에게 세세한 사항까지 지시하며 연습 오픈에 대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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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성면 직원들과 이장들이 방문해 골프장을 둘러보고 있다. |
이날, 골프장이 소재한 마성면사무소는 때마침 이장회의가 열렸었는데, 이장들은 회의가 끝난후 이홍희 면장과 함께 골프장을 단체로 방문해 장차 문경의 희망을 안고 출범할 골프장에 대해 높은 관심속에 각종 시설을 견학했다.
이자리서 (주)문경레저타운 정세흠 본부장은 "문경 골프장은 마성면민과 나아가 문경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속에 멋진 모습으로 탄생한 만큼,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성실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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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한근 문경관광개발 대표는 음식맛도 일일이 체크해 보고있다. |
한편, 문경골프장 클럽하우스 운영 및 각종 시설, 경비 등 관리에 나서는 문경관광개발(주) 경우도 현한근 대표를 비롯해 40여 명 임직원들이, 골프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지땀을 쏟고 있었다.
현한근 대표는 "문경골프장 클럽하우스는 저렴한 비용에 초특급 호텔과도 맞먹을 정도의 음식과 서비스를 통해 또다른 문경의 이미지를 쌓아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약속했다.
문경골프장은 본격 개장이 되면, 정규직 150명, 연인원 2천500명 등 고용효과와 함께, 연간 내장객 8만 명에 순수입 44억 원, 문경시수입 11억 원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문경골프장은 향후 제2골프장조성, 골프텔(골프이용객이 머무는 호텔), 스키장, 콘도 등 종합관광단지 개발사업이 계획돼 있어, 이같은 사업이 마무리 되면 문경은 앞으로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관광레저산업의 메카로 자리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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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장 입구에 있는 문경 골프클럽하우스 표지간판. |
첫댓글 개장을 축하합니다...시간내어서 한번 가 보아야 겠다....
선배님 가실때 살짝 연락주세요...
개장을 축하 드리고 무궁한 발전을 빕니다.
골프장의 개장과 함께 문경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합니다...
개장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