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운산(1114m)
1.산행구간 : 생금비리마을-상운산-귀바위-634.6m-용미폭포-운문산자연휴양림
2.산행일자 : 2012. 11.29(목요일)
3.산행거리 : 00km
4.산행참가자 : 혼자
5.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 출발/월메 아파트(09:05)
◎ 운문산 자연휴양림(09:40)
◎ 생금비리 쉼터 앞 들머리(09:45)
◎ 운문산 자연휴양림 갈림길(10:20)
◎ 쌍두봉 갈림길/가지산4km,상운산1.2km,쌍두봉1km(10:50)
◎ 헬기장(11:05)
◎ 이정표/가지산2.8km,싱운산100m,휴양림/쌍두봉(11:17)
◎ 삼거리/구조목 가지산107지점(11:21)
◎ 상운산/1114m(11:25)
◎ 귀바위(11:33)
◎ 운문령 갈림길/휴양림,운문령,상운산0.5km(11:37)
◎ 이정표/상운산0.7km,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11:38)
◎ 이정표/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1.5km(11:41)
◎ 634.6m(12:10)
◎ 이정표/대피소,용미폭포(12:12)
◎ 대피소/용미폭포0.6km(12:16)
◎ 용미폭포(12:29)
◎ 대피소/용미폭포0.6km(12:51)
◎ 숲속의집/운문산장(12:56)
◎ 운문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13:00)
6.산행기
늘상 청도쪽으로 가다보면 운문산 자연휴양림 뒷쪽으로 산행을 함 해야겠다는 생각이지만 그게 잘 실행 되지 않던곳입니다.
교통편도 그렇고..
또 차를 가지고 가서 주차를 해놓고 돌아와도 되지만 너무 짧은 코스이기도 하구요
물론 운문령, 학대산으로 돌아오는 코스도 있지만 .....
어째튼 잘 선택되어지지 않은 코스임에는 틀림없는 길입니다.
하지만 오늘처름 짧은 시간내 돌아다닐수 있는 길은 이런길이 무난하리라 생각해봅니다.
◎ 울산 출발/월메 아파트(09:05)
느지막하게 집을 나섭니다.
울산에 황사가 있다더니 아침에도 뿌연 안개처름 박무가 끼였는지 햇살도 없고...
츱고 스산한 그런 아침입니다.
하지만 이런날일수록 집에 있으면 몸과 마음이 다 지치는 그런 날이라는걸 알기에 무리를 하더라도 바람이나 쇌까싶은 마음이 앞서기에 집을 나서는지도 모릅니다.
◎ 운문산 자연휴양림(09:40)
24번 국도를 따라 석남사가는길을 왼쪽에 두고 69번도로인 운문령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얼마전에 이곳에 터널을 만든다고 하니 앞으로 이런 가파른 고갯길로 힘들게 올라가지 않아도 될것입니다.
운문령에는 차량한대정도 주차되어 있고 포장마차 노점상들만이 장사 준비에 한창인게 굴뚝에 연기가 모락모락 나는것에 알수 있습니다.
다시 내려서는 길..
잠시후 운문산 자연휴양림아래 공터에 주차를 합니다.
◎ 생금비리 쉼터 앞 들머리(09:45)
그리고 곧장 산행 준비를 하고는 생금비리마을 표지석이 있는 생금비리쉼터 쪽으로 내려섭니다.
생금비리쉼터앞 맞은변이 오늘산길의 들머리 입니다.
들머리
돌 계단길에 이어 능선으로 올라서는길
북풍을 안고 살아 가는 소나무
◎ 운문산 자연휴양림 갈림길(10:20)
낙엽이 모두떨어진 숲이라 속살이 흔히 들여다 보이는 산속...
넓은 돌길이 이어지더니 잠시후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서도록 길이 연결되더니 잠시후 가파른 오르막길에 낙엽길과 산죽밭이 이어지고...
잠시 산죽밭을 지나 올라서는 안부...
차도에는 차량소리와 함께 산불조심하자는 확성기소리가 메아리가 되어 돌아 옵니다.
그렇게 길은 암릉속에 자라는 소나무를 지나 올라서는 길...
때로는 가파르지만 그런대로 올라설만한 갈입니다.
제법땀도 나고...
그런데 운문산 자연휴양림에서 지정한 부처바위가 나와야 하는데 그게 보이질 않습니다.
어떻게 된거지라며 나무사이로 나타나는 왼쪽 능선의 큰바위...
혹 저게 아닐까 생각해보지만 선답자들의 산행에 보면 올라가는 길목에 있었는데 싶습니다.
그렇지만 부처바위는 커녕..
낙엽싸인 갈만이 이어지더니 잠시후 왼쪽 능선과 연결 되는데 사람들이 많이 다닌흔적이 있는 운문산 자연휴양림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합니다.
운문산 자연휴양림, 생금비리가는길이라는이정표만이 서있고....
어떻게 된거지..
용미폭포는 어디고 또 부처바위는 어디지...
잠시 자연휴양림쪽으로 내려서보지만 그 흔한 이정표하나 없어 다시 올라섭니다.
◎ 쌍두봉 갈림길/가지산4km,상운산1.2km,쌍두봉1km(10:50)
그리고 이어지는 오르막길...
스산한 겨울바람이 옷깃을 파고 들어 가고...
북사면에는 몇일전에 내린눈은 아직 녹지 않고 그대로이고..
그렇게 쌍두봉으로 가는 능선에 올라섭니다.
가지산4km,상운산1.2km,쌍두봉1km이라는 이정표도 서있고...
잠시 서서 물도 한모금씩하고 쉬어 가기로 합니다.
다행이 바람을 막아주는 위치라 그런대로 쉴수 있는 능선길...
몸이 차가움을 느껴 집무렵 다시 출발합니다.
헬기장
헬기장에서 보는 산그리메
가지산,상운산 분기점
가지산,상운산 분기점
◎ 상운산/1114m(11:25)
이어지는 능선길...
오르내리는길에 북릉길의 귀바위가 나뭇가지 사이로 들어 오고...
아작 녹지 안은 가지산의 북사면의 눈이 시야에 들어 옵니다.
잠시후 헬기장에 올라섭니다.
움해가 깔린 산그리메가 시야에 들어 옵니다.
멀리 팔공산까지 보일정도로 맑은날씨...
운해속에 솟은 봉우리가 가야산까지 이어집니다.
참 멋진 장관입니다.
그리고 상운산까지 이어지는 길...가지산으로 가는 갈림길도 지나고..
그리고 얼마전에만 절반된 정상석이 있었는데 이제능 아예 세워 있는게 아이고 누워 있습니다.
모 산악회에서 설치 했다는데...
불과 1달전에 새로이 설치 했군요
뭐 모산악회 이름을 본따 상운산이라 지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어째튼 산이름이 공통분모가 된지 오래라 익숙해져 있어 별 의미 없는지 오랩니다.
다시 출발합니다.
가지산과 신불산 조망
귀바위
운문령 분기점
◎ 이정표/상운산0.7km,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11:38)
낙동정맥길의 능선길...
잠시후 귀바위를 지나 내려서는 삼거리에 섭니다.
오른쪽길은 운문령으로 가는 사면길이며 국립자연휴양림으로 가는 능선길따라 잠시 올라서면 이곳이 분기점인데..
모두들 조금전 안부에서 사면길로 향하다보니 분기점인 무명봉을 잊고 가는가 봅니다.
상운산0.7km,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의 이정표도 서있고...
곧장 내려섭니다.
소나무 사이로 용미폭포가.........
줌인해서 용미폭포를.......
◎ 634.6m(12:10)
의외로 길은 좋습니다.
등산로를 정비해서인지...
잠시후 1.5km,남았다는 자연휴양림..
때론 가파른길..때론 완만한 내라막길..
산죽밭도 지나고...
그러는 사이 나무가지사이로 보이는 용미폭포....
흰암릉에 검은 부분이 있어 아직도 물이 흐른다는 증거...
카메라에 잡아 보지만 선명치 않은 그림...
그렇게 내려서는데 634.6m의 봉우리에 도착합니다.
물론 삼각점도 있고...
용미폭포 가는길
다리도 건너고...
이정표 따라서....
원형그대로 보존 된 숫가마터
◎ 용미폭포(12:29)
그리고 잠수 내려서는길에 용미폭포, 대피소가는길의 삼거리에 내려서는데...
용미폭포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사면길에 급경사길까지..
잠시후 다리를 건너 대피소에 올라서는데 용미폭포까지 0.6km, 20분이 걸린다는 안내판이 서있습니다.
그리고 빠른걸음으로 올라서는 용미폭포...
숫가마터를 지나 올라서는 너들길에..
잠시후 거대한 용미폭포가 시야에 들어 옵니다.
떨어지는 물이 많다면 장관이었을터인데...
하지만 그래도 멋집니다.
이런 가까운곳에 이런 폭포가 이었다니...
과히 놀랍습니다.
안내판을 보면 용미폭포는 삼계리 남서쪽 산두봉 계곡속에 있는 높이 20m의 장관을 이룬 폭포는 이곳 계곡에 천년을 살고 있던 늙은백용 한마리가 천년의 소원성취로 하늘로 득천하면서 힘에겨운 나머지 바위에 결쳐진 꼬리를 남긴채 몸통만 득천하게 되어 걸쳐진 용꼬리가 폭포로 변했다 하여 용미폭포로 전해지고 있다는 안내판입니다.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는 내려섭니다.
용미폭포
용미폭포
다시 돌아나와 대피소앞
숲속의 집..
◎ 운문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13:00)
올라왔던 길따라 대피소까지....
중간에 비성폭포도 한번 찾아볼까 하다 다음에라며 곧장 내려서는데...
물탱크도 지너고 이어지는 포장길따라 내려서는 왼쪽에 숲속의 집이라며 운문산장 문북산장 가지산장등 이름을 달아 놓았네요
여름에 하루쯤 이런곳도 괜찮을터이지만 예약하기가 쉽지 않으니 그게 문제네요
그렇게 포장길따라 내려서는데...
화덕도 있고..
뭐 체험교실도 있고..
아주 좋습니다.한번쯤 와야겠다는 생각...
그리고 관리사무소를 빠져 나갑니다.
운문산 자연휴양림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