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부모님 몰래 연탄을 빼서...
들로 가지고 갔습죠..
라면도 끓이고 맛있는 (?)도 준비하고...
쩝... 그러다 지나가는 아저씨에게 걸려.. 혼나긴 했지만...
님덜... 주말 잘 지내셨습니까?
전... 그제 자정 넘게 까지 야근을 해서..
늦잠 자려고 했는데
친구넘이 전활해서 산에 갔드랬죠..
산에 가려면 ... 완전군장을 하고 올일이지..
앤을 대리고 와선...
반바지 입고 슬리퍼에 산에 오를 생각을 다하다니...쩝...
10여분 탐란하다 담양 추월산에 가서.. 점심만 묵고 돌아왔습니뎌...
담주엔 완전군장하지 않으면... 죽인다고....
협박하구 돌아왔습죠..
곡성 옥과에 있는 성륜사라는 절이 있는데...
그쪽은 생강근밭이더라구요..
근데... 아저씨 두분이.. 다리로 열라게 탐란을 하고 있더군요..
분명 그 분들도 절에 오긴 했는데...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아닌척 하며... 그러는 걸 보고 친구와 한참 웃었습죠
모기가 내 볼을
빠알갛게 만드는 것도 모르고 한참 탐란을 했습니다.
어휴~ 그때야... 많이 아프더군요.. 쩝....
즐거운 한주 되시구요...
또 태풍이 올라온다구허네요..
아참... 세상에 오늘 아침에 난을 보아하니...
전부터 이상타 생각은 했는데
신아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넘이 벌써 꽃을 달았지 뭡니까...
난석을 들쳐 내보니 3센치는 넘은 것 같은디..
이걸 그냥 놔둘까요...
떼어버리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