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엑스마키나>결말예측, 1시간 시사회 후기!!
1월 개봉예정 영화인 엑스마키나의 1시간 시사회를 얼마전 다녀왔었어요.
안국동에 있는 유니버셜픽쳐스 코리아에서 진행이 된 시사회였어요.
이런 시사회는 처음이어서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딱 한시간만 시사회가 진행이 되고 나머지 영화는 안보여주는거에요~~
어쩌라구요~~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모두 아우성이었다죠~
그래서 결말예측을 하는 진 풍경이 벌어지게 된거에요~

엑스마키나 예고편이라도 보시고, 저랑 같이 이 흥미진진한 SF영화의 결말을 예측해 보실래요?
영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드릴테니까요~
제 궁금증 좀 꼭 풀어주세요~ㅋ

누구도 믿을 수 없다, 모든 것을 의심하라!
유능한 프로그래머 칼렘(돔놀 글리슨)은 치열한 경쟁 끝에 인공지능 분야의 천재 개발자
네이든(오스카 아이삭)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그의 비밀 연구소로 초대받은 칼렘은 그 곳에서 네이든이 창조한 매혹적인 AI.
에이바(알리시아 비칸데르)를 만나게 된다.
그녀의 인격과 감정이 진짜인지 아니면 프로그래밍 된 것인지 밝히는 테스트를 진행하지만, 점점 에이바도 그녀의 창조자 네이든도 그리고 자신의 존재조차 믿을 수 없게 되고
모든 것을 의심하게 되는데...

영화 엑스마키나는 2015년 1월 21일 개봉예정작 영화에요.
전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봉을 한다고 하니 기대감이 더욱 커지는 영화입니다.
11월 24일 네이버를 통해서 최초 공개한 예고편이 24시간 만에 10만건이 넘는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을 했는데,
뭐 저도 거기에 일조한 사람중에 한명이에요~ㅋ
어릴적부터 SF 영화를 좋아해서 지금도 빠짐없이 챙겨보게 되더라구요!
거기다가 엑스마키나는 SF 스릴러라서 저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작품이랍니다.
그래서 1시간 시사회에 다녀왔는데, 더 궁금해져서 엑스마키나의 결말이 머리속에서 맴돌고 있어요.

며칠간 엑스마키나의 결말을 예측하느라 책도 읽지를 못했어요ㅜ.ㅜ
읽을 책이 산더미인데..!!
지적이고 매력적이며, 1시간 동안 영화를 보면서 눈을 못 떼게 영화를 만든 감독이 누군지
너무 궁금해지더라구요~
알렉스 가랜드를 검색을 해봤더니, 역시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았던 <비치>의 원작자이자,
좀비 영화의 획기적 작품으로 꼽히는 <28일 후>, SF 스릴러 <선샤인>의 각본가였네요.

엑스 마키나의 감독 알렉스 가랜드는 그가 각본을 맡았던 <28일 후>에서
좀비들이 뛸 수 있다는 새로운 설정을 처음으로 도입하여 영화의 긴박함을 고조시킴은 물론
그 이후의 좀비 영화에 영향을 끼친 감독입니다.
알렉스 가랜드는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탄탄한 시나리오로 영화계의 주목을 받아오고 있는데,
이번에 직접 감독에 도전을 했습니다.
<엑스 마키나>는 여성 AI와 그녀를 둘러싼 두 남자의 비밀스러운 관계,
그리고 세 사람의 서로 다른 진실을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그려내며
대형 신인 감독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칼렙과 네이든 역을 맡은 이 두사람에 대해서 살펴볼까요?
누군지 아시겠어요?
<어바웃 타임>, <언브로큰>, <엑스마키나>에 이어 <스타워즈 에피소드 7>까지
연이어 캐스팅 된 헐리우드 차세대 유망주 '돔놀 글리슨' 이에요~
해리포터 시리즈의 빌 위즐리 기억나시나요?
위즐리가의 장남이요~
전 이 사실을 알고 검색을 해봤더니, 진짜였어요~~
새삼 혼자서 놀라워했다죠~

헐리우드 대표 감독들이 사랑한 배우이자 미친 연기력을 가진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인사이드 르윈>의 오스카 아이삭이 천재 개발자 네이든 역을 맡았답니다.
헤어스타일이 바뀌어서 처음엔 누군지 한참 생각을 하게 됐어요~

헐리우드에서 독보적인 신예로 주목받고 있는 신비로운 마스크의 소유자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매혹적인 여성 AI. 에이바역을 맡았습니다.

이런 세 배우의 완벽한 캐릭터 연기와 알렉스 가랜드 감독의 독특한 연출로 인해
영화의 재미는 배가 됩니다.



네이든의 비밀 연구소로 초대 받은 칼렙의 흥분과 매혹적인 AI.
에이바와의 첫 만남부터 영화속에 빠져들게 됩니다.

인간보다 더 완벽한 AI. 에이바는 인간보다 더 매혹적인 외모와 목소리, 눈빛을 가진 그녀는
칼렘과 교감하게 되면서 점차 바깥 세상을 꿈꾸게 됩니다.


인간보다 완벽하고, 매혹적인 여성 AI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으던 영화가 바로 엑스마키나 입니다.
예고편만으로도 영화의 매력이 상당했는데 직접 스크린을 통해서 보니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영화였습니다.
1시간이라는 짧은 런닝 타임속에서도 긴장감이 최고조로 끌어 올려졌는데,
보지 못한 40여분의 영화의 뒷이야기가 너무나 궁금한건 당연한 결과일듯 하네요.




엑스마키나의 1시간 시사회 후기 이야기 들려드렸는데..
어떻게 결말예측이 가능하신가요?
제 생각엔 칼렙도 결국 AI이지 싶은 생각이 들어요.
AVA보다 진화된 버전의 AI가 아닐까요?ㅋ
아님, 네이든 박사가 AI 였을까요?
영화에서 의도적으로 계속 노출되는 네이든의 운동이나 땀흘리는 장면, 알코올 섭취,
춤을 즐기는 장면 등이 오히려 네이튼 박사가 AVA보다 진화된 AI임을 감추려는 복선으로 다가오기도 하네요~
다른 결말예측은 AVA가 사실 모든 것을 조종하고 있었다!!!
이건 정말 무시무시한데요~
인간보다 뛰어난 AI인 AVA가 네이든의 정신을 잠식하고 뒤에서 조종을 하고 있는거에요~
칼렘은 인간의 잠재성과 한계를 시험하려는 AVA의 연구의 대상이었던거구요~
영화를 끝까지 보지 못했기 때문에 별의별 생각을 다 하게 되네요~ㅎㅎ
아님, 네이든 박사가 자신의 창조물인 AVA와 칼렙을 한쌍으로 맺어주어 인간과 AI가 결합된
전혀 새로운 존재를 만들어 보려는 또 다른 연구였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엑스마키나의 결말이 어떤거든 모두 상상이상일것 같아요~
1월 21일 개봉을 하면 제일 먼저 달려갈려구요~
1시간 시사회를 보고 왔더니,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결말을 확인하러 가야 할것 같아요.
뛰어난 흡입력과 긴장감으로 인해 결말이 이렇게 궁금한 영화는 처음인것 같아요.
영화가 개봉전에 다른분들의 엑스마키나 결말예측을 찾아 보는것도 재미나네요!
결말예측한 이웃님 계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엑스 마키나
- 감독
- 알렉스 가랜드
- 출연
- 돔놀 글리슨, 알리시아 비칸데르, 오스카 아이삭
- 개봉
- 2015 미국,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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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뭐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궁굼증이 생기네요.
그냥 옮긴 영화이야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