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만드신 정풍송님의 말씀에 의하면 70~80년대 암울한시대에 살면서
가슴에 응어리진 여러가지 사회적인 어둠을 느끼고 이 곡을 만들었다함
노랫말중에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는~" 너무나도 멀어진 자유"로 가사를 썼다가
공연심의위원회에 통과가 되지않을것 같아 자유대신 약속으로 개사했다합니다 ....
꿈이었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아쉬움 남아
가슴 태우며 기다리기엔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
사랑했던 마음도 미워했던 마음도
허공 속에 묻어야만 될 슬픈 옛이야기
스쳐버린 그 날들 잊어야 할 그 날들
허공 속에 묻힐 그 날들
잊는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미련이 남아
돌아선 마음 달래보기엔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
설레이던 마음도 기다리던 마음도
허공 속에 묻어야만 될 슬픈 옛이야기
스쳐버린 그 약속 잊어야 할 그 약속
허공 속에 묻힐 그 약속
조용필-허공.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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