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말 타고 오신 예수님(계19:11~16) 2023.4.30(주일설교)
Ⅰ. 들어가는 말
아프리카 말라위 라자루스 차퀘라 대통령이 대한민국에 편입되고 싶다고 말을 해서 세계 언론인들의 이목을 집중 받고 있다고 합니다. 말라위는 아프리카의 최고 빈국으로 인구의 15%가 영양실조에 걸릴 정도로 식량난에 허덕이던 나라였으나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자들의 헌신으로 이제는 식량 수출 국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전까지는 주변 나라들의 침략의 위협을 받았으나 한국의 K2 소총의 보급으로 주변 나라들의 침략의 위협도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말라위의 젊은이들을 대한민국에 유학을 보내서 그들이 돌아와 정치 경제 과학 문화 사회 전반에 걸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ㅠ말라위 국기에 태극문양까지 넣어서 한국에 편입되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어린양의 혼인잔치가 준비 되고 신부들의 할렐루야 찬양과 이십사 장로들과 그룹 천사 장들의 화답하는 찬양, 할렐루야 찬양축제에 이어 흰말 탄 예수님의 심판에 대해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심판을 통해 각종 쓰레기들을 치우는 장면이 오늘 본문의 핵심 내용입니다. 백마 탄 예수님의 이름에 대해‘충신’과 ‘진실’이라고 소개합니다. 원어로는‘신실한 자(믿음)’‘진실한 자(진리)’로 번역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공중 재림은 혼인잔치의 신랑의 신분으로, 또 타락한 교회와 모든 나라와 민족, 물론 사단과 그 세력들을 심판하시는 일을 위해 재림하십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때‘의(디카이오쉬네)’로 싸우신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흰말타고 심판하러 오신 예수님에 대해 함께 은혜 나누고자 합니다.
Ⅱ. 내 용
1. 흰말 타고 심판하러 오신 예수님
1) 흰말 타고 심판하러 오신 예수님은 누구신가?
(1) 계19:11“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❶‘충신’의 헬라어는‘피스토스’로 이는‘신실한 분’ 곧‘믿음’이라 번역하는 것이 원어에 가깝습니다.
❷‘진실’의 헬라어는‘알레띠노스’로 이는‘진실한 분’곧‘진리’로 번역하는 것이 원어에 더 가깝습니다.
❸그러므로 백마(휘포스 뤼코스) 타고 심판을 행하시는 예수님의 또 다른 이름은‘믿음’과‘진리’입니다.
❹계3:14“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이르시되”여기서 라오디게아에 임하신 예수님의 이름이 아멘이시오 충성된 분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❺계6:2“이에 내가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아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첫째 인을 떼자 백마탄자가 나오는데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았다고 말씀합니다.
❻예수님은‘의’로 싸우십니다. 헬라어‘의’는‘디카이오쉬네’로 조금도 허물이나 죄가 없는 절대 의로우신 분이 죄와 불의에 대한 심판자로서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2) 계19:12“그 눈은 불꽃같고 그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고 또 이름 쓴 것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❶계시록 1장 13절부터 15절에 일곱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예수님의 눈이 불꽃같다고 소개합니다. ‘불꽃 같은 눈’은 모든 것을 정확히 보시고 판단하신다는 것입니다.
❷계시록 6장에서 예수님이 머리에 쓰신 면류관은‘스테파노스’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많은 관들’은 헬라어‘디아데마타’로‘많은 왕관들’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습니다.
❸왕관을 쓰시고 재림하신 것은 왕의 대관식을 위해, 이 세상 통치자로 오시기 때문에 왕관을 쓰시고 오신 것입니다.
(3) 계19:13“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1)말씀이라 칭하더라.”
❶예수님이‘피에 물든 옷’을 입으셨다고 합니다. 이는 칼로 심판하실 때 피가 튀어서 옷이 피로 물들었다는 처참한 상황을 묘사한 것입니다. 이는 심판이 집행 되었다는 뜻입니다.
❷계시록14장 17절부터 20절에 보면 예수님을 대신한 천사가 예리한 낫으로 포도송이를 거두어서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 틀에 던져 밟으니 피가 나서 말굴레 높이에 이르고 사방 천육백스다디온(320㎞)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❸예리한 낫을 가지고 심판하시니 주님의 옷이 피로 붉게 물들었다는 것입니다.
2) 백마를 타고 예수님을 따르는 하늘에 있는 군대들은 누구일까요?
(1) 계19:14“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❶‘하늘에 있는 군대들(스트라튜마타)’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예수님을 따릅니다. 이 군대들이 입은 옷은,‘희고’의 헬라어‘비스시논’은‘의로운’으로 해석해야합니다.
❷이들은 구원 받은 성도들 가운데, 사도나, 제자, 장성한 신부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맡은 자들로 많은 사람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한 중매쟁이 역할을 한 주님의 동역자들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❸계19:8“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성도들이 입은 세마포 옷은‘빛난’옷입니다.‘빛나는’은 헬라어‘람프론’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❹‘하늘 군대들이 입은 옷’은 ‘의롭다’에 더 중점을 두고 있지만, 성도들이 입은 세마포 옷은‘빛난다’에 더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심판의 기준이 의의 말씀이기 때문이라 생각이듭니다.
(2) 계19:15“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❶‘입에서 나온 예리한 검으로 만국을 치겠다.’이는 만국을 심판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❷‘철장으로 다스리며’는‘철장’헬라어‘롸브도 시데라’로‘철 막대기’ 즉‘철 지팡이’를 말합니다.‘다스리며’는 헬라어‘포이마네이’로‘목양’을 말합니다.
❸이는 천년왕국의 백성들을 목자가 지팡이로 푸른 풀밭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여 먹이고 마시게 하는 것처럼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헬라어‘포이멘’을 목사라고 부릅니다.
❹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른 성도(엡4:13), 그리스도의 의의 용사된 성도는 만왕의 왕 만주의 주님이신 예수님(계19:16)과 함께 왕 노릇하게 됩니다(계20:4~6).
Ⅲ. 결 론
계19: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1)말씀이라 칭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