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캡에 짐을 싣는다.
건재상에서 물탱크와 모터 및 부속 자재를 싣고 왔다.
부목사님, 석천삼촌, 현우까지 동원되어 짐을 싣는다.
페인트를 싣고, 소록도 구북리 어르신들께 심방 때 사용할 음료수 싣고,
주방에서 사용할 트리오, 락스, 간장, 고추장, 된장, 물엿,
재육볶음에 사용할 소스, 떡볶이에 사용할 소스, 기본 양념 등을 싣고,
심방 때 가져갈 초코파이도 싣고, 연막소독기와 소독약, 예초기,
페인트 작업 도구들을 실었다.
그물망까지는 씌워 놨는데 바줄은 묶기 어렵다.
내일 아침에 협동목사님 오시면 묶고 출발해야겠다.
내일은 소록도 오고 가며 대부분 도로에서 보내겠다.
우리끼리 아무것도 못할 줄 알았는데 짐을 싣다 보니 되네?
그 말을 하며 부목사님과 웃었다.
협력하여 선을 이룰지라~













첫댓글 그럼요^^못하실게 뭐있나요?
울 삼촌들 한몫하지요?ㅎ감사합니다.
그러게요.
뒤돌아서면 빠진게 또 있어요.
벌써 찾았네. 아침에 더 실을겨~
@나눔(양미동) 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