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게임 사이트 가보니까
캐슬마스터보다는 1년 늦게 나온 게임이지만 FPS방식을 약간 도용한 게임이 있다는군요.
1989년에 나온 인포그램스의 게임인 호스테이지 는
간단하게 지도상의 X 표시에 대원들을 배치한후 대사관에 잠입 인질들을 구하는 게임입니다.
용량의 한계상 건물은 매일 같은건물(그렇지만 안의 형식은 계속 바뀝니다.)로 대원배치하는 곳은 잠입액션 이랄까? 서치라이트를 피하면서 가는 형식이며 두번째 스샷은 배치된 요원으로 저격을 하거나 옥상에서 창문으로 들어가는 대원들을 보좌해 주거나 한다네요.
그리고 대원이 대사관으로 들어가면 어설프지만 fps 형식으로 건물안을 돌아다닌답니다.
ID소프트사에 대한 환상이 자꾸만 깨지는 군요.
PS-
(1) FPS에 대해 잘모르는 분들은 둠이 FPS의 원조라고 생각합니다.
(2) FPS에 대해 약간 아는 분들은 울펜슈타인3D가 FPS의 원조라고 생각합니다.
(3) FPS에 대해 잘아시는 분들은 카타콤3D가 FPS의 원조라고 생각합니다. (이쯤되도 거의 준매니아 수준 -_-;;)
(4) FPS의 골수 매니아들은 캐슬 마스터가 FPS의 진짜 원조라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저는 3번의 경우군요. 카타콤3D 이전에 호버탱크가 있었다지만.
카타콤을 어릴적에 해보긴 했는데 뭐가 뭔지 잘 몰랐었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