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4년간 10배나 늘어난 화폐량때문에 원래는 현재의 4-5배 이상의 가격이어야 정상인 금값을 인위적으로 누르고 있고 그 정점에는 골드만 삭스가 있습니다. 중국은 미국이 무역이나 기술장벽으로 공격할때 골드만 삭스나 제이피 모건의 금 매도 포지션을 공격할 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습니다. 중국이 종이달러나 미국 국채1000억 달러쯤 팔아 실물금을 사들이면 금 선물시장은 당장 아수라장이 되고 디폴트 되겠지만 중국은 생쥐마냥 금을 지속적으로 임계선을 넘지 않은 한도내에서 사모으고 있습니다. 중국이 상하이 금 시장과 상하이 원유 선물거래소에서 산유국에게 미리 위안화 크레딧을 주고 원유를 위안화 표시로 구매한후 정제후 판매후에는 중국 상품 수출금액과 차액을 금으로 산유국에 정산하는 시스템으로 가려는듯 합니다. 산유국들은 중국의 뒤에 숨어 금을 모으는것이 가능하게 되는시스템이 작동하는것 같습니다. 미국이 금가격을 떨어뜨리는데 재원을 낭비하게 하면서 중국자체도 금을 모으고 산유국의 금 모으기도 미국에게 부담을 지우는 교묘한 순환 시스템을 시작 하나 봅니다.
달러로 금을 사고 위안화로 석유와 곡물을 사서 석유와 곡물을 수입한 금액을 중국 상품 수출의 차액만큼 각국이 중국을 통해 금을 축적하게 하면 위안화를 국제 무역 결제통화로 자리매김하는데 훨씬 도움이 되고 아직 기축통화국이 아닌 중국의 금보유량이 유출되지 않게 미세조절 메커니즘을 만든것 같습니다.
진정한 위기의 핵심은 이제 연간 5조 달러에 달할 쌍둥이 적자입니다. 부채한도는 금방금방 채워서 금리가 높지 않으면 미국의 자본 유출로 유동성 위기가 발생하고 고금리는 미국국채의 시장가치를 하락시켜 미국국채와 MBS 채권을 다량 보유한 미국의 은행들을 파산시키는 상황입니다. 부채는 갚을 수 도 갚을 의사도 없는게 너무 뻔한데 어떤 길을 갈까요?
결국은 새로운 통화 팽창과 초인플레, 양극화된 금융기관간 파산과 인수합병이 줄을 이을겁니다.
진짜 위기는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이후에 올겁니다
그동안 중국은 국제무역 결제통화로서 위안화 비중을 높이고 해군력을 증강하며 양자통신, 인공지능, 우주항공 , 전기전자, 에너지 저장장치,첨단과학 기술을 배양하는 동시에 불환화폐 위안화로는 경기진작을 위한 양적완화를 하며 황금과 은을 축적해 피아트머니를 진성화폐로 교체할 (병렬기간도 있을것임) 준비를 차곡차곡 해나갈것 같습니다.
에너지 자급율 제고를 위해서 대규모 원자력 발전소와 신재생에너지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부가가치의 쌍순환 즉 대외 교역과 국내 내수 증진을 병진해 코어 벨류의 체인의 자생적 발전을 추진해 나갈것으로 예상됩니다.
테슬라도 중국에 자동차 공장과 2차전지 공장을 세우고 애플도 중국에 반도체를 주문하는것만으로도 미국이 산업 생태계와 공급망에서 중국과 디커플링 하는게 불가능하다는 증거로 충분합니다. 중국의 미국으로 상품 수출은 미,중 경제 전쟁의 와중에 10-13%씩 늘어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