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 09.8.23.일. 17:00
2.회수: 75회.
3.장소: 경각산.
4.기체: moonlight M.
5.풍속: 적당.
6.풍향: 북서.
7.이륙고도: 헬리포트 750.
8.비행시간: 60분.
9.비행거리: 이륙장,헬리포트,이륙장.
지난주엔 나 혼자만 쫄..그 후로 거의 남풍만 불다
그제부터 전형적인 가을바람이다..풍향도 바뀌고
한낮에 뜨겁긴 하지만 바람까지 뜨겁진 않다.
어제도 좋은바람..비행하고픈 맘이 굴뚝이지만 먹고 사는일이
우선이다보니..이륙장쪽 하늘만 쳐다보고..에이..ㅋㅋ
오늘도 날씨는 최상..바람도 아주 좋았다.
보드 동호회에 아는 형님과 동생 텐덤 비행이 있어서 일찌감치 오른 이륙장
주말이라 비행자들 많았다. 동생 텐덤 먼저 하고 이제 이륙할까 했더니
측풍이 불어온다 이륙장에 떠 있던 기체들 다 고도 떨어지고 텐덤도
떨어지고 먼저 나간 형수형님 쫄하시고..
으미..일주일 기다려 좋은날 좋은바람에 올라왔는데
아까비..쫄이려나.. 한시간 넘게 기다리다 정풍으로 돌아왔다.
풍속은 많이 약해지고 그래서 쫄이라도 하려 이륙
괜찮았다..이륙장에서 릿지 조금 하다 서쪽 봉우리로 가서
바리오 소리에 맞춰..또 내 머리위에서 텐덤 기체가 감고있길래
나도 감아 550정도에서 원탑 찍고 헬리포트 찍고 놀다
이륙장으로 가서 랜딩하기 좋은 바람에 탑랜딩.
오늘 탑랜딩은 아주 깔끔했다.
첫댓글 실력인겨....깔끔한 실력...ㅎㅎ
견우 실력을 우숩게보네... 날맹이가,,
나는 언제나 탑렌딩 해본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