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부산민언련입니다.
부산민언련이 사색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2010 부산민언련 언론학교 <다시 ‘언론자유’를 생각한다>를 개최합니다.
여러분은 ‘언론자유’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까?
‘표현의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있습니까?
말할 권리와 들을 권리가 제한되고 억압당했던 시절은 적어도 1980년대라고 생각했습니다.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자유’가 침해되고, 억압받느냐고...
그런데 정부 비판, 권력 비판 프로그램과 뉴스가 점점 설 자리를 잃고 있습니다.
4대강 사업에 문제제기를 한 ‘PD수첩’이 방송 연기되고,
KBS 뉴스는 정부 홍보성 방송으로 모습을 바꿔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언론자유’를 외쳤다고 해고당하는 언론인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부산민언련은 다시 ‘언론자유’를 생각하고자 합니다.
깨어있는 부산시민들과 함께 자유를 찾고 싶습니다.
최강 강사진이 여러분의 가을을 책임질 것입니다.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 2010 부산민언련 언론학교 -
○ 일정 : 2010년 10월 6일~11월 12일 매주 수요일 (6강은 금요일)저녁 7시-9시
○ 장소 : 부산시민센터 강당 (지하철 양정역)
6강은 부산YMCA 세미나실(지하철 부산진역)
○ 수강료 : 4만원 (회원 3만원) / 개별 강의 1만원
○ 수강인원 : 선착순 40명 (입금 순으로 접수합니다)
○ 입금계좌 : 021-01-054360-1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부산은행)부산 민언련 언론학교
○ 문의 : 부산민언련 사무국 Tel. 802-0916
1강. 10월 6일 (수)
거침없는 감시 거침없는 ‘PD수첩’ - 이근행 (MBC노조위원장, 전 PD수첩 참여)
2강. 10월 13일 (수)
지역의 여론다양성을 넓혀라 - 정희준 (동아대 스포츠과학부 교수, 스포츠 칼럼니스트)
3강. 10월 20일 (수)
언론과 권력 - 정연주 (전 KBS 사장, 언론인)
4강. 10월 27일 (수)
언론자유를 지키는 사람들-노종면 (전 YTN 노조위원장, 돌발영상 제작)
5강. 11월 3일 (수)
지금 언론은 그리고 우리는 - 안병규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대표, 인제대 신방과 교수)
6강. 11월 12일 (금)
언론자유 흔드는 ‘황당 시추에이션’ - 김종배 (시사평론가, ‘손석희 시선집중’ 뉴스 브리핑 출연)
첫댓글 저도 민언련 메일로 받았는데 탐나는 강연이지만 도저히 어떻게 할 수 없네요. 12월까지는 문예창작수업도 있고해서... 나라가 바로서려면, 언론이 바로 서려면 이런 분들이 늘 존재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