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에 일하다 말고 갑자기 갈비찜이 생각나네요,,
저희 어머니가 가끔 해주시는 갈비찜,,,
솔직히 좋은 재료를 가지고 이렇게 맛없게 하시다뉘,,,ㅠ0ㅠ
그렇습니다,,저희 어머니 요리솜씨는 그야말로 유유;;;
어렸을적 요리 맛에 항변이라도 할라치면 굶겨버리겠다~로
비판의 자유를 일찌감치 꺾어버리시며 저의 미각을 잃게 만드셨죠,,
그 탓인지 왠만한 음식은 다 맛있게 먹습니다,,(감사해야할지;;;;;)
어쨋든 그 탓으로 갈비찜에 대한 안좋은 선입견이 있는지라
잘 안먹는 음식인데 오늘밤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솔솔 땡기네요..
그래서 또 서핑좀 해봤습니다..
찾은곳은 파장동의 항아리집,,,요새 파장동이 자꾸 눈에 들어옵니다..
대부분의 맛집이 인계동,남문,북문주변에 몰려 있고 편하기도 해서
주로 그쪽동네를 애용하긴 합니다만 조금 멀리 떨어진 파장동이
왠지 정감이 가요,,특히 광교산 입구 근처의 공원도 맘에 들었고
산책로 까지,,, 여유로운 마음으로 찾아가고픈 동네입니다...

말그대로 항아리가 많은집이네요,,인테리어도 나쁘지않고,,나들이 삼아 갈만한듯,,

육회,육사시미,꽃등심 그것도 160g에,,,비싼편은 아닌것 같지만
주머니가 두둑할때 아니면 가기 힘들것 같아요,,ㅎㅎ
저번에 먹은 육회와 소고기가 눈앞에서 아른아른;;;

육회비빔밥,,,제가 비빔밥 무척 좋아하는데 거기에 육회라,,,흐흐흐하악하악;;;;;^0^

역시 비오는날 무지하게 그리운님,,,해물파전,,약간 매콤한게 특징이라네요;;;

이것이 항아리집의 매운 갈비찜,,,흠흠,,,사진만 봐도 매콤한게 화악~ 땡기네요,,,
제가 강원도 사람 답지 않게 맵고 짠걸 좋아라 하는데 제 기호에 맞는 음식이 아닐까 싶어요
이곳은 소고기쪽으로는 쩐좀 깨지겠지만 그게 아니라 비빔밥이나 파전 갈비찜 정도만해도
충분히 즐겁고 맛있게 식사하고 올수있는곳 같아 보였습니다.
식구들과 나들이도 좋구요,,산행후 들르기도 좋을것같구
몇명이서 토요일에 함께 산책겸 다녀오기 좋을곳 같아요??
이제 벌써 목요일인데 슬슬 주말 계획 세우셔야죠~
힘내시고 즐거운 목요일 되세요*^0^*
갈비찜~!!+0+ 흠... 땡기는군..
어때??살살 입질오나??흐흐
나둥 짬뽕 먹었는뎅! 삼선짬뽕밥..
상희녀석의 [짬뽕]이 듣고 싶네




어찌나 웃기게 부르든지 큭
황신혜 밴드의 짬뽕? 그거 불러준댔는데.. 모임에 안나가니 들을 기회가 없네 ㅋ
샹희 녀석 잡아다가 대령할터이니, 분부만 내리십쇼 ^_________^x
반대로 너가 잡히는건 아니야??소강상희,뿡뿡상희,,마지막으로 식칼상희라는 소문이 있어...
상희녀석 제 핸폰저장 이름은 [술짐승] 이라고 입력돼있어요 ㅋㅋㅋ 상희는 내가 맛있어보이나바 ... 가끔 깨물어 ㅜㅜ;;;
어쩐지 예전부터 상희가 무서워 보이긴하더라니;;;본능적으로 느낀거였군하~~
ㅋㅋㅋ 상희의 여장코스프레가 너무 탁월해서 .. 알아차리기 힘들여 ㅋㅋ
그럼 오늘 상희에 짬뽕 듣는고야? ㅋ 기대 만땅~! ^^
상희녀석 참석 미정이란댜 ~ ~ 오디마라 오디마라 ㅎ
진원이도 나올지 모른다구 했는데...상희도 전화해서 나오라고 꼬셔야겠다 올만에 80함 뭉쳐야쥐~ ㅋㅋ
먼 일이 커져???
상희녀석이랑 술먹음 둘이 6병은 베이스로 깔고 먹거둔 .. ㅋㅋㅋ
음... 그럼 나 끼면 한병만 추가해서 7명 깔고 먹자~! ㅎㅎ ^___^ 할튼 쫌따 보자 승환아~! ^^ 난 고만 공부하다 학원 가야겠다... ^^
진원이까졍 오면 ㅋㅋ 넷이 10병만 비우장
진원이가 3병이나 마신단 말야? ㅋ 대단~! 근데 효승이하고 흠이테도 연락해봤는데 이넘덜은 무소식이야... ㅠ.ㅠ 올만에 다덜 보고 싶은데 ~ ㅋ
흠자랑 삼복이랑은 해뜨는 마을 배추밭서 다같이 보는거다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