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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무 이름의 유래 ◎
▒ 모양에 따른 명명
1. 반송 : 한자의 소반 盤자를 써서 수관의 모양이 주방에서 쓰는 쟁반, 소반을 닮은데서 유래
2. 용송 : 용이 승천하듯 구부러지거나 뒤틀리며 자란다 하여 유래 [용버들도 같은 유래로 이름붙음]
3. 층층나무 : 줄기에서 나온 가지들의 모양이 층을 이루며 평평한 바퀴살 형태로 나오는데서 유래
4. 국수나무 : 껍질과 속이 하얗고 길게 늘어져 국수처럼 생겼다하여 유래
5. 땅비싸리 : 빗자루를 만들며 초본의 비싸리 보다 작고 땅에 붙어서 자란다고해 유래
6. 버들 : 가지가 부드럽다는 의미의 부들이 버들로 구전된데서 유래
7. 광대싸리 : 싸리나무는 아니지만 광대처럼 싸리의 흉내를 낸다하여 유래
8. 위성류 : 중국의 위성에서 많이 심고 모양이 버드나무처럼 늘어진데서 유래
9. 모양이 큰대서 유래된 이름들 : 왕버들, 왕자귀나무, 왕머루, 왕팽나무, 왕대 등
▒ 쓰임에 따른 명명
1. 자귀나무 : 나무를 다듬는 연장인 자귀의 자루를 만든다하여 자귀대나무(짜구대나무)라는 이름이 붙음.
2. 대팻집나무 : 대패의 집을 만드는 나무에서 유래
3. 참빗살나무 : 참빗의 살을 만든데서 유래
4. 작살나무 : 물고기를 잡을 때 작살로 쓰인데서 유래
5. 윤노리나무 : 윷을 만들어 노는데서 유래(윷놀이나무=윤노리나무)
6. 키버들 : 농사 도구인 키를 만드는데 유래
7. 고리버들 : 고리괘짝을 만드는데서 유래
8. 조릿대 : 조리를 만든데서 유래
9. 피나무 : 껍질을 벗겨서 삿자리(갈대로 엮은 자리)를 만드데서 유래
10. 사위질빵나무 : 사위가 짐을 질때 힘을 덜 수 있도록 연약한 줄기를 가진데서 유래
11. 이정표로 쓰인 나무들 : 오리나무(5리), 시무나무(10리)
12. 옻나무 : 옻칠에 쓰인데서 유래
13. 황칠나무 : 황금색 칠로 쓰인데서 유래
14. 떡갈나무 : 떡을 갈아 싸는 데서 유래
▒ 수피의 형태로 명명
1. 백송 : 줄기가 하얀색에서 유래
2. 흑피목 : 줄기가 검은색에서 유래(=검은피나무)
3. 흑송 : 검은색 줄기에서 유래(흑송=검솔=곰솔,해송)
4. 주목 : 붉은 수피에서 유래
5. 황벽나무 : 내수피가 짙은 노란색에서 유래
6. 은백양나무 : 줄기가 은색에서 유래
7. 노각나무 : 사슴뿔처럼 부드럽고 황금빛을 가진데서 유래(녹각나무=노각나무)
8. 벽오동나무: 줄기의 푸른색에서 유래(한자이름은 청동목, 북한에서는 청오동)
9. 버즘나무 : 피부병의 일종인 버즘을 닮은 수피에서 유래(=플라타너스)
10. 골참나무 : 두꺼운 수피때문에 세로로 깊은 골이 파진데서 유래(골참나무=굴참나무)
▒ 잎의 특징으로 명명
1. 박쥐나무 : 박쥐의 날개 모양과 같다하여 유래
2. 칠엽수 : 잎이 7개로 갈라지는데서 유래
3. 팔손이 : 잎의 갈라지는 모양이 손가락 8개 달린 손바닥 같은데서 유래
4. 오가피 : 잎이 5개로 갈라지고 껍질을 약으로 쓴다는데서 유래(=오갈피나무)
5. 가새뽕나무 : 가위로 잘라놓은 것처럼 잎이 파진데서 유래
6. 고추나무 : 고추의 잎을 닮은데서 유래
7. 좀깨잎나무 : 잎이 작은 깻잎 모양을 닮은데서 유래
8. 좀사방오리 : 사방오리보다 잎이 작고 잎맥수가 많은데서 유래
9. 우묵사스레피나무 : 잎 끝이 우묵하게 들어간데서 유래
10. 비자나무 : 침엽이 좌우로 줄처럼 달린 모양이 아닐 비(非)자를 닮은데서 유래
11. 낙엽송 : 속생하고 있는 잎이 1개씩 떨어지는데서 유래
12. 낙우송 : 작은 가지의 일부가 깃처럼 떨어지는데서 유래
13. 붉나무 : 단풍이 특히 붉게 드는데서 유래
14. 자귀나무 : 밤에는 복엽으로 붙은 작은 잎이 서로 닫리는 모양이 잠자는데 귀신같아하여 유래
15. 은단풍 : 잎의 앞 뒷면이 은빛인 단풍나무라는 의미로 명명
16. 졸참나무 : 참나무중 잎이 가장 작은데서 유래
17. 태산목 : 잎의 크기가 다른 나무보다 매우 큰데서 유래
18. 사철나무 : 사계절 푸른 잎에서 유래
19. 사시나무 : 잎자루가 길어 미풍에도 흔들리는데서 유래(바람에 벌벌떤다는 의미)
▒ 꽃의 모양에 따른 명명
1. 이팝나무 : 쌀밥을 고봉으로 퍼놓은 듯 꽃이 피어 이밥나무에서 유래
2. 조팝나무 : 잔잔한 흰꽃리 조밥을 연상시킨다하여 조밥나무에서 유래
3. 야광나무 : 새하얀 꽃핀 모양을 밤에 보면 빛이 발하는 듯 보인다하여 유래
4. 능소화 : 밤을 능가할 정도로 환한 꽃을 피운다하여 유래
5. 튤립나무 : 초본 튤립의 꽃과 비슷한 꽃은 피운다해서 유래
6. 수국 : 비단으로 수를 놓은 것 같은 둥근 꽃이 달린다는 뜻에서 수구화에서 유래
7. 수수꽃다리 : 수수꽃을 닮은 꽃이 핀다하여 유래
8. 참꽃나무겨우살이 : 참꽃나무와 비슷한 꽃이 달리나 상록으로 겨울을 난다하여 유래
9. 협죽도 : 나무모양은 버드나무를 닮고 복사나무를 닮은 꽃이 핀다하여 유도화라 불림
10. 팥꽃나무, 분꽃나무도 꽃의 모양으로 붙은 이름이다.
11. 옥매, 홍매, 화매화는 꽃의 색깔로 붙은 이름
12. 불두화 : 하얀 꽃이 스님의 머리를 닮았다하여 유래
13. 무궁화 : 오랫동안 무진장하게 꽃을 피운다하여 유래
14. 무화과 : 꽃이 없는 과일이란 뜻인데 꽃이 필때 꽃받침과 꽃자루가 긴 타원형 주머니처럼 비대해지면서 수많은 작은 꽃들이 주머니 속으로 들어가 버리고 꼭대기만 조금 열려있어서 꽃을 잘 볼 수 없으므로 무화과란 이름이 붙음
15. 함박꽃나무 : 꽃이 함박(통나무로 파서 만든 나무 그릇인 함지박)을 닮은데서 유래
▒ 열매의 특징으로 명명
1. 은행나무 : 열매가 살구모양인데 은빛이라는 뜻에서 유래(은銀살구나무杏)
2. 모과나무 : 참외모양의 열매가 달린다하여 목과나무(나무木오이瓜)에서 유래
3. 주엽나무 : 주염(쥐엄나무)열매가 달린다는 의미에서 유래
4. 천선과나무 : 신선의 과일이라는 의미에서 유래
5. 복분자딸기 : 먹기만 하면 요강이 뒤집어질 정도로 정력이 세어진다는데서 유래
6. 까마귀베개 : 까마귀가 베기에 적당한 작은 베개 모양의 열매에서 유래
7. 장구밥나무 : 전통악기인 장구모양의 열매가 달린데서 유래
8. 나래회나무 : 4개로 갈라진 열매의 끝이 선풍기 날개처럼 휜데서 유래
9. 족제비싸리 : 족제비 꼬리모양을 한 열매가 달린데서 유래
10. 산딸나무 : 산속의 큰 나무에 딸기 모양의 열매가 달리는데서 유래
11. 중대가리나무 : 열매가 둥글고 반질반질하여 스님의 머리를 닮았다고 직설적으로 붙은 이름
12. 쥐똥나무 : 열매의 모양이 흡사 쥐의 똥같다하여 유래(북한이름 검정알나무)
13. 만병초 : 모든 병에 다 효력이 있는 만병통치약이란 의미로 붙은 이름
14. 염주나무 : 단단하고 새까만 열매가 달려 염주를 만들 수 있는데서 유래
15. 쪽동백나무 : 머릿기름을 짜내는 동백나무에 비하여 열매가 작은데서 유래
16. 유동 : 기름을 짜는 열매가 달리고 오동나무와 비슷한데서 유래
▒ 가시의 특징으로 명명
1. 실거리나무 : 가시가 날카로운 갈고리처럼 휘어있어 실이 잘 걸리는데서 유래(=총각귀신나무)
2. 음나무 : 가시모양이 엄하게 생긴데서 유래(엄나무)
3. 호자나무 : 가시가 굵고 튼튼하여 호랑이 발톱같다하여 유래
4. 매발톱나무 : 탁엽이 변하여 매발톱같은 날카로운 가시가 3개씩 달린데서 유래
5. 호랑가시나무 : 잎의 가장자리가 단단한 침으로 변하여 호랑이가 등이 가려울 때 등긁기로 쓴다는데서 유래
6. 찔레나무 : 가시에 잘 찔린다하여 유래
▒ 냄새 맛에 따라 명명
1. 생강나무 : 생강냄새가 나는데서 유래
2. 누리장나무 : 잎에서 역한 누린내가 나는데서 유래
3. 소태나무 : 지독히 쓴 맛인 소태맛이 나는데서 유래
4. 향나무 : 나무에서 향기가 나는데서 유래
5. 오미자 : 익는 열매에서 신맛, 단맛, 쓴맛, 짠맛, 매운맛의 다섯가지 맛이 나는데서 유래
6. 다래 : 단 열매가 열리는데서 유래
7. 정향나무 : 꽃향기를 약제로 쓰는데서 유래
8. 서향 : 상서로운 향기가 나는데서 유래
9. 백리향 : 향기가 백리에 이른다는 의미에서 유래
10. 돈나무 : 열매가 겨우내내 끈적끈적하고 달큼한 액체를 분하여 각종 곤충과 파리떼가 날아와서 지저분하기 때문에 똥나무에서 유래
11. 물푸레나무 : 잔가지를 꺽어 물속에 넣으면 푸른물이 울어나는데서 유래
▒ 생태적 특징에 따른 명명
1. 겨우살이 : 낙엽이 저버린 기주나무에서 겨울을 상록으로 나는데서 유래, 또는 겨우겨우 살아간다는 뜻에서 유래
2. 인동덩굴 : 반상록으로 겨울도 참고 잘 견딘다는 뜻에서 유래
3. 갯버들 : 주로 개울가에서 자라는데서 유래
4. 담쟁이덩굴 : 담장의 덩굴이란 의미에서 유래
5. 바위말발도리 :바위가 많은 지역에서 자라는데서 유래
6. 해송 : 바닷가에 자라는 소나무라는 뜻에서 유래
7. 노린재나무 : 태우고 나면 황색의 재가 남는데서 유래
8. 검은재나무 : 태우고 나면 검은색의 재가 남는데서 유래
9. 붉가시나무 : 나무의 색이 붉은 가시나무라는 뜻에서 유래
10.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라거나 나무의 성재함수율이 높은데서 물자를 붙여 물박달나무, 물황철나무, 물오리나무, 물참나무, 물갬나무, 등이 있다.
11. 구별을 위해 참자가 붙은 참가시나무, 참개암나무, 참느릅나무, 참조팝나무, 참싸리 등이 있다.
12. 깊은 산에서 자란다하여 산딸기나무, 산벚나무, 산뽕나무, 산앵도, 산조팝나무, 산팽나무, 묏대추, 두메오리나무 등이 있다.
13. 팽나무 : 열매를 팽총의 탄환으로 사용할 때 날아가는 소리가 팽~한다하여 유래
14. 꽝꽝나무 : 잎이 두꺼워 불속에 던져 넣으면 "꽝꽝" 소리가 나는데서 유래
15. 자작나무 : 수피를 태울 때 "자작자작" 소리가 나는데서 유래
16. 닥나무 : 가지를 분지를 때 "딱"하고 나는 소리에서 유래
▒ 한자이름
1. 호도나무 : 오랑케나라에서 들어온 복숭아처럼 생긴 열매라는 뜻에서 유래
2. 골담초 : 뼈를 책임진다는 의미에서 유래
3. 귀룽나무 : 구룡목에서 변함
4. 서나무 : 서목이 변함(=서어나무)
5. 소사나무 : 소서목에서 변함
6. 고로쇠나무 : 수액을 채취하여 마시면 뼈에 좋다는 뜻에서 유래(골리수나무=고로쇠나무)
7. 생동나무 : 겨울에 반상록으로 지나나 대체로 살아서 겨울을 난다는 뜻에서 유래(생동목=생동나무)
8. 모란 : 목단에서 변함
9. 가중나무 : 가짜 중이라는 의미에서 유래
10. 참중나무 : 진짜 중이라는 의미에서 유래
11. 회화나무 : 중국이름 괴화나무에서 괴의 중국발음이 회이므로 회화나무, 회나무로 됨
《참고자료:경북대학교 박상진 명예교수글 sjpark@bh.k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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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나무)이름의 유래와 특징 정리 (숲과 친해지기 자료)
자료제공자 : 박승수
* 총론 : 이름의 유래는 인간의 삶(생활)과 관련된 성숙된 선조들의 모니터링 이었다.
1. 자라는 곳에 따라 : (갯)버들(강가), (골)고사리(늪지, 습지), (두메)냉이(산골), (벌)개미취(벌판, 들)
2. 꽃의 모양에 따라서 : (이)팝(이밥, 쌀밥)나무, (조)팝나무(조밥), 수국(수를 놓을듯), 야광나무(야광이 비추듯 흰꽃), 박테기(밥을 틔겨놓은듯), 목백합(목백일홍)
3. 수피형태 : 은백양, 버즘나무, 벽오등(청오등 수피 녹색)
4. 닮은모양(유사성) : 나도 밤나무, 너도 밤나무, 나도냉이, 나도 옥잠화, 참나무, 참사리, 참솔진짜, 참다래, 참벌취
5. 쓰임새 : 대패집나무, 참 빗살나무, 윤놀이(윷)나무, 작살나무, 조릿대, 괭이밥, 키버들(키만들기), 고리버들(반짓고리 만들기)
6. 줄기모양 : 말발도리, 쇠무릎
7. 열매모양 : 꽃사과, 팥배나무, 염주나무, 산딸나무
8. 가시모양 : 가시의 특징에 따라 호자나무(호랑이 발톱), 매발톱, 엄(음)나무 : 엄하게 무섭게, 호랑가시나무 : 호랑이가 등을 긁는다는 뜻에서 유래, 찔레나무(찌른다)
* 각론 : 이름의 유래 및 특징 : ?(유래), ◈(특징), ▣(쓰임) 표시
1. 등나무 : ? 한문의 오를등 : 타고 올라 등불같은 모양의 꽃을 피우는 나무
▣ 보라색 등같은 향 짙은 꽃(휴식)
◈ 집안에 심기는 금하자 : 칡(갈)은 지구자전(순파장) 이지만 등나무는(역파장): 집안일이 비비 꼬인다는 속설
◈ 갈등 : 칡과 등나무는 상극, 서로 살수(공생) 없다.
2. 이팝나무 : ? 옛날 벼슬하던 이씨(양반)들만 먹던 이밥(李)에서 비롯됨
이밥 -> 이팝
◈ 쌀밥을 그릇담아 높은 나무에 올려놓은듯 5월중 하순에서 6월까지 흰꽃이 핌
◈ 쌀이 많이 들어오라고 집안에 심었다.
◈ 벗꽃이 진다음에 핀다. ◈ 낙엽성, 활엽 고목으로 키 25m, 둘레 1m의 가로수.
◈ 외국에서는 Snow-Flower라고 부름
3. 벚나무(일본 사쿠라) : ? 벚나무가 꽃피는 시기라를 벗(친구)을 기다려서 모를 냈다에서 유래됨
◈ 아름답고 화려하게 흰색으로 눈부시게 피는 봄소식 꽃(4월)
◈ 진해 벚꽃축제, 인촌대공원 벚꽃축제(봄잔치)/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
◈ 일본 국화이지만 제주 원산(왕벚꽃), 대장경 만듬./15m까지 자라는 낙엽. 활엽교목
◈ 잎자루 끝의 관찰 : 2개의(개미젖), 개미와 공생하며 진딧물 퇴치(개미)
◈ 잎은 어긋나며 끝이 뾰족한 도란형/ 톱니가 있다.
◈ 6~7월경에 버찌 열매
4. 말채나무 : 가지가 낭청낭청 하여 옛날 말채찍으로 쓰였다에서 유래/ 지네 뱀쫒기 전설.
잎은 큰낭형(5~15cm)으로 가장자리가 믿믿함/ 줄기는 회갈색으로 갈라짐/
열매는 가을에 6~7mm로 까맣게 익음/ 꽃은 5~6월 가지끝에서 층층히 7~8cm 취산꽃 차례로 아름답게 피어남.
5. 야광나무 : ? 봄밤을 하얗게 비춰준다 해서 유래
꽃사과와 같은 황색 또는 홍색 작은(8~12mm) : 큰콩알 크기의 열매가 10월에 달린다.
◈ 야광이 아름다워 밤에 나그네가 인가로 착각하고 자고갔다는 이야기도 있다.
잎은 3~8cm 의 광택있는 난형이며 잎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5월에 흰꽃이 층층이 핀다. 원산지 한국
6. 모감주 나무 : ? 서양에서는 Gold rain tree(황금 비가 쏟아진다는 뜻)
◈ 안면도 모감주 나무 굴락(3~400주) 천연기념물 138호로 지정
: 세계 희귀종으로 우리나라 모감주 나무가 가장 아름다우며, 6월에 만개하여 20-30일동안 노란꽃(황금꽃)이 피었다가 9~10월에 삼각형의 청사초롱처럼 열매가 맺는다. 열매는 스님들의 염주로도 활용하여 염주나무라고 한다.
7. 팥배나무 : 팥크기의 빨간 열매가 눈이 올때까지 달려있다는데서 유래
배꽃처럼 하얀꽃이 피고 열매는 새의 먹이가 되며 오염에 강하여 환경지표로 활용한다.
꽃을 다려서 음용하면 간염, 요도염, 장염치료제로도 쓰인다.
8. 대추나무, 한자의 나무에 나무에 가시가 돛는다 라는 뜻에서 유래.
9. 때죽나무(떼죽나무) : 떼죽나무가 때죽나무로 변형
? 뿌리, 잎, 줄기, 열매를 찧어서 물에 넣으면 물고기가 떼를 지어 죽는다.(정신을 잃는다)의 뜻에서 유래.
매실은 때죽나무의 해독제가 된다.
◈ 낙엽 활엽성 교목으로 10M까지 자람
◈ 나무껍질은 벗기면 검붉고 매끈함
◈ 5~6월경에 잎의 겨드랑이에서 하얀꽃이 2~5개씩 뭉쳐 핀다.
◈ 타원형의 열매는 9월경에 연한 녹색으로 맺음
10. 노각나무 : 어린사슴뿔처럼 부드러운 황금빛 녹용과 비슷하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
나무가 가볍고 부드러워 목각으로도 활용한다.
11. 감나무 : 감이 열리는 나무에서 유래(사과나무, 배나무, 대추나무)
느낌이 온다.(감), 감이 좋아진다.: 곶감과 호랑이
◈ 설사에 곶감과 감은 특효다. 너무 지나치면 미주알이 빠진다.
감나무는 집안에 심으면 집안이 망한다는 속설이 있다.(뿌리 번식이 왕성하여 아궁이까지뿌리가 들어온다.)
화장실 옆에 심으면 인과 질서를 충분히 흡수하여 열매가 노랗게 익는다.
12. 회화나무 : ? 중국의 괘화나무가 회화나무로 (중국사람은 괘자를 회자로 발음)
◈ 선비수, 학자수 로 공부를 잘해라. 훌륭한 사람이 태어나라는 뜻에서 서당과 집에 많이 심었다.
13. 모과나무 : 참외모양의 열매가 나무의 달린다는 목과에서 변형하여 모과라 불리어 졌다.
모과주, 모과차는 감기에 특효다.
14. 사철나무 : 사철내내 핀다.
15. 사시나무 : ? 잎자루가 길어서 바람이 불면 사시나무 떨듯 떤다는 뜻에서 유래
16. 미열줄나무 : ? 줄기동굴이 미역줄처럼 길게 닮었다에서 유래.
17. 스트로브 잣나무
? 영어로 White-Pine / 수피가 흰색에서 유래.
◈ 아메리카 동부가 원산/ 높이 50M. 지름(M정도의 상록, 침엽, 교목
◈ 잎 : 소나무과에 속하며, 바늘잎 5개씩 뭉쳐남
◈ 꽃 : 암.수 한그루/ 4월 하순경에 황색으로 핀다.
◈ 종자 : 이듬해 10월에 익는데 긴 원통형속에 계란형의 잣씨가 들어있다.
종자는 먹지 못하고 새의(동물) 먹이가 된다. 목재 이용을 위한 조림수로 쓰임
18. 잣나무
? 중국 글자의 상형문자 아들(子)의 종자나무라는 뜻의 자나무가 -> 잣나무로 변형됨.
한그루에 많은 씨앗을 맺음
◈ 세계O의 잣나무 수종중 우리나라 잣나무의 열매만 먹는다./ Korea Pine 이라고 부르며 울릉도. 제주도를 제외한 전역에 분포
◈ 신라때 이열매를 중국에 수출했다 하여 「신라송」이라고 부른다.
▣ 열매는 잣 또는 송자라고 부르는데 허약한 체질 개선과 현기증 치료에 효과가 있어서 날로, 술을 빚어서 과자 만들어 식용/ 목재는 속살이 홍색을 띠고 나무의 결이 곧게 뻗어서 기구나 선?제조
19. 전나무
? 나무에 상처가 나면 젓같은 하얀 수액이 나온다에서 유래
젓나무 -> 전나무로 부르게 됨
◈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성, 침엽, 교목(40M의 키, 1.5M 지름) / 곧게자람
◈ 수피 : 고산지대에 자라며 껍질은 재빛이 도는 암갈색의 거친 바늘조각모양/ 잣은 가지는 회갈색이로 얕은 홈이 있다.
20. 자두나무
? 중국에서 붉은 복숭아로 부르는 「자도」에서 유래
◈ 우리나라에는 1920년경에 중국에서 수입
◈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성 소교목으로 10M 까지 성장/ 꽃은 4월경에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 / 열매는 7월에 녹색 또는 노란색, 적색으로 익는다. / 잎은 어긋나며 10CM 정도의 비교적 큰 난형 또는 타원형으로 잎가장 자리에 톱니가 있다.
◈ 꽃말은 봄의 생명력, 순수함, 순박함
▣ 주로 민가 근처 배수와 통풍이 잘되는 곳에 심어 열매를 식용한다.
21. 팥배나무
? 꽃의 형태가 팥꽃처럼 열매가 팥처럼 생긴데서 유래
◈ 잎은 주맥을 중심으로 축백이 나란하며 잎맥의 골이 완연하다. 또한 잎끝이 뾰족한 타원형으로 잎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 꽃은 5월경에 가지 끝에 산방 꽃차례를 이루며 흰꽃이 핀다.
◈ 열매는 가을에 주홍색으로 익는데 맛은 떫고 먹을수 있으나 동물의 억이가 됨
◈ 어린가지는 자주색을 띤다
22. 산사나무
? 봄밤을 환하게 바쳐 준다에서 유래/ 천연기념물 제51호
◈ 잎 : 긴 난형으롷 잎끝이 뭉툭하고 산사나무 처럼 잎이 갈라져 있거나 아그배 나무처럼 잎이 가랄져 있거나 아그배 나무처럼 갈라진 잎이 섞여 있지 않다.
◈ 꽃은 5월에 원추형 꽃차례로 흰꽃이 한데 모여 층층이 핀다. / 무궁화처럼 꽃받침이 보인다
◈ 열매는 가을에 둥글고 붉게 익는다
24. 아그배나무
? 야광나무의 종류로 야광나무로도 불리워 지며 봄밤을 환하게 비추어 준다에서 유래된 야광나무
◈ 어린 가지에 털이 나있다.
◈ 잎은 어긋나기로 타원형으로 모여서 5장씩 나는데 그중에는 반드시 갈라진 잎이 섞여있다. 잎의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
◈ 꽃은 5월에 흰색 또는 담홍색의 꽃이 출산 꽃차례로 모여서 층을 이룬다
◈ 열매는 가을에 붉게 익는데 아그배 열매는 먹을 수 있다.
25. 은행나무
? 은행나무 한자(銀杏)은 살구를 닮았지만 은빛이 난다고 하여 유래된 이름으로 행자목이라고도 함
◈ 중국에서는 잎모양이 오리발을 닮아 압각수 또는 열매를 손자대에나 가서 얻는다 하여 공손수라 부름
◈ 중생대에 번성한 화석식물로 살아있는 화석이라고도 한다.
◈ 나무의 수명이 길며 나무 모양이 크고 깨끗하다.(낙엽 교목으로 60M까지 자라고)
◈ 가을의 노란단풍은 아름답고 병충해가 거의 없어 정자목, 풍차수, 가로수로 많이 심고있다.
◈ 껍질이 두껍고 코르크 질이 많아 화재에 강하므로 빙하수로 이용한다.
◈ 목재는 황백색이며 조각제, 가구제로 사용한다
◈ 잎 : 나란히 맥이 있는 부채모양으로 한군데서 여러개가 난다
◈ 꽃 : 암 수 딴그루(마주서야 열매가 맺는다.)로 5월에 꽃이 피는데 수꽃은 녹색, 암꽃은 연노랑색의 조이삭 모양의 꽃이 잎자루 끝에 핀다.
◈ 열매 : 열매는 핵과로(가을 10월경)에 노랗게 익는다. 냄새가 지독하고 독이 있어 옻이 오르기도 하며, 이 지구상의 동물중 사람만이 먹는 위대한 품종이다.
▣ 속담 : 마주서야 연다/ 은행나무는 수나무와 엄나무가 마주서야 열매가 열린다는 뜻으로 사람도 마주보고 대해야 더 인연이 깊어짐을 이르는 말로도 인용되며 남녀가 결합하여 집안이 번영한다는 가르침의 말로 쓰인다.
* 알보고니 은행나무는 대단하고 위대한 나무이다. 은행나무과는 온세상에 오직 은행나무 한종만이 그 오랜 공룡이 살던 중생때부터 지구를 지키며 살아온 끈질긴 생명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며, 이 때문에 은행나무를 살아있는 화석목이라고도 한다.
26. 개나리 나무
? 옜날 사주승에 착하게 사는 가난한 사람에게는 자고나면 쌀이 나와 부자가 되는 짚으로 만든 바구니를 주었는데, 시주조차 안하는 욕심많은 부자에게는 개똥이 쏟아지는 표 바구니를 주자 마침내 울타리에 버렸는데 이듬해 봄 노란꽃이 피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다음/개나리 이름의 유래)
◈ 진달래, 철쭉과 함께 노란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전령사
◈ 꽃말 : 소망을 이루다
◈ 개나리 가지는 속이 비어있다. 뻗음이 자유롭다.
◈ 농촌이 울타리용으로 많이 식재
▣ 어린시절 : 고무줄 새총을 만들기도 함.
27. 진달래
? 봄에 붉게 피는 곷을 보고, 진달래는 두견화라고도 하는데 두견새가 밤새 운다하여, 사랑의 노래나 시에 자주등장하는 이 나무의 이름은 다음의 전설에서 유래되었다. 「옛날 진씨성을 가진 착한 나무꾼이 하늘나라에서 잠시 내려온 선녀와 인연을 맺어, 예쁜딸을 낳고 달래라 이름을 지었는데 성장하여 고을마또 첩이 되어달라는 청을 어긴 달래를 죽이자 진씨도 딸을 안고 슬피울다가 그 자리에서 죽으니 달래의 시체는 온데간데 없이 없어지고 나무꾼의 시체가 무덤을 만들고 빨간꽃이 핀다. 그후 사람들은 나뭇꾼의 성씨인 “진” 자와 딸“달래”의 이름을 합쳐 진달래라 부르게 되었다.
◈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여 개나리와 분홍색의 꽃이 피는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
◈ 야산의 약간 그늘지고 습기가 있는 곳에 잘자라며 키는 2~3M 정도 이다.
◈ 잎 : 긴타원형으로 어긋난다.
◈ 꽃은 잎보다 먼저 난다.(철쭉은 잎이 먼저 남) 5장의 분홍색꽃잎이 깔데기 모양의 화관을 이루고 3~4CM 정도의 크기
▣ 관상용 , 화전만들어 먹기(3월3일), 진달래술(두견주), 진달래꽃차, 한방에서는 황혈(되돌기), 진해(가래와 기침) 에 효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혈압 강하제.토혈 고혈압, 월경불순 등 혈관관계 약제로도 쓰임
◈ 일명 참꽃, 두견화라고도 불리워진다.
28. 산딸나무
? 가을(9월) 산속 큰나무에 딸기모양의 열매가 열리는 나무에서 유래
◈ 층층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소교목으로 7M 까지 자란다. 가지는 수평으로 펴진다.
◈ 잎은 타원형으로 잎끝이 뾰족하다. / 꽃은 양성화로 6월에 피고 짧은 가지 끝에 두상 꽃차례로 달리며 하얀 4장의 꽃잎이 열십( + )자를 이룬다. / 햇빛이 잘들고 토양이 비옥하며 수분조건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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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이름의 유래>
1)개요?
조금만 관심을 갖고 나무를 만나 본다면 나무의 이름이 꽤나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꽝꽝나무, 댕강나무, 새우나무처럼 흥미로운 이름을 가진 나무들의 이름이 어떻게 붙여졌는지를 아는 것은 나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크게 6가지 정도로 분류해본다.
2)분류
(1) 먹으면서 붙인 이름
여기에 속하는 나무들은 모두 나무의 열매나 잎 또는 뿌리를 식용이나 약용으로 이용하면서 붙인 이름이다.
밥처럼 식용으로 이용한다고 해서 밤나무(밥나무?→밤나무),
나무에서 나는 향을 이용한다고 해서 향나무,
나무의 껍질이 몸에 좋다고 해서 피나무 등등.
(2) 나무의 고유한 습성에 따라 붙인 이름
말 그대로 습성, 성질에 따라 붙어진 이름이다.
갯가(개울가)에 산다고 갯버들,
물가에 산다고 물오리나무,
누워서 자란다고 눈향나무, 눈주목 등등.
(3) 나무의 고유한 특성에 따라 붙인 이름
나무의 고유한 성질, 특징에 따라 붙여진 이름이다.
?잎이나 가지에 생강 냄새가 난다고 해서 생각나무,
잎에 흰 분말가루가 묻어 있다고 해서 분비나무,
잎이나 어린 가지를 물에 비비면 푸른 색소가 나온다고 해서 물푸레나무 등등.
(4) 나무의 산지를 암시하는 이름
나무가 어디에 사는지 지역(산지)를 암시하는 이름이다.
고향이 금강산인 금강송,
고향이 속리산인 속리말발도리,
백운계곡이 고향인 백운물푸레나무,
설악산 정상에서 누워 자라는 설악눈주목 등등.
(5) 전설과 같은 이야기를 통해 붙여진 이름
나무에 얽힌 전설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너도밤나무냐?'해서 너도밤나무,'그래, 나도밤?나무다'해서 나도밤나무 등등.
(6)? 외국 이름
외국에서 들어오면서 자신의 라틴어 학명을 그대로 불리게 된 이름이다.
이중에는 미처 우리말 이름을 붙여 줄 시간이 없어 외래어 이름을 가지게 된 나무들도 있다.
플라타너스(한국어 이름인 '양버즘나무'로도 불린다.)? 등등.
?
이 중에는 이용이나 약용으로 쓰이는 나무이지만, 엉뚱한 이름으로 불리는 경우도 있다.
그것은 이미 이름이 붙여진 후에 나무의 이용성이나 약용성을 알게 된 까닭으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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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