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세에 있는 페루 비디오게임 시장-
-기술 개발 등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짐에 따라 한국 기업도 기회 노려야-
페루 게임 시장 동향
자료원 : Pixabay
□ 페루 비디오 게임 시장 현황
ㅇ 현재 페루는 비디오 게임 소비국에서
생산 및 개발 국가로 성장중에 있음.
- 동 시장은 2017년 약 1억 달러 규모였으며,
2018년에는 약 1.38억달러 규모로 1년만에
38%의 성장률을 보임 아울러 전 세계적 수준으로
따졌을 때는 비디오 게임 부문 49위를 차지함.
ㅇ Veritrade 통계에 따르면, 전체 게임 유저의 37%는
컴퓨터 게임을 선호하며, 40%는 콘솔 게임을 사용함.
나머지 23%는 핸드폰을 포함한 휴대용 게임을 즐김.
ㅇ 아울러 게임 시장은
페루 노트북 시장과도 연계가 있음.
판매된 제품 중 8%는 게임 유저의 소비이며,
이러한 게임 유저들은 일반인 소비액 평균의
2배 가까이 노트북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임.
ㅇ 전 세계적으로 77%의 게임 유저가 PC를 사용함.
페루 일반 유저들은 Lenovo Yoga, Dell Inspiron,
HPX2, Transformer Asus와 같은
평균 성능의 장비를 주로 사용함.
하드웨어 사양보다 게임 체험을 선호하는 유저는
Lenovo Ideapad Y700, HP Pavilion Gaming,
Dell Pandora Gaming 등의 제품을 주로 선택함.
프로 플레이어는 Lenovo Ideapad Y900,
Dell Alienware 2016, Gamer Asus,
OMEM Gaming HP,
MSI Gaming Laptop 등의 모델을 선택함.
ㅇ 페루 게임 시장 가격
- 페루는 아르헨티나 다음으로 비디오 게임
분야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음.
동일한 콘솔 제품의 경우, 아르헨티나 709달러,
페루 529달러, 중남미 평균 450달러, 미국 318달러
이하로 형성이 되어 있는 등 가격 차이가 있음.
시장 유통 가격의 경우
이와 같이 비싼 가격을 형성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페루에는 게임 관련 제품 암시장이
형성되어 있어 이를 통한 유통도 종종 있음.
□ 페루 게임 개발자 현황
ㅇ 페루에는 비디오 게임 제조사가 30개사 이상
존재하며, 동 회사들은 페루 비디오 게임
및 애니메이션 협회(APDEVA)가 후원하는
리마, 아레키파, 쿠스코, 이키토스 등의
지역에 다수 위치하고 있음.
ㅇ 페루 제조 비디오게임은 30%가 수출용이며,
각 게임사업마다 30% 가량의 수익을 얻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
ㅇ 페루 주요 개발사 현황
개발사명 | 웹사이트 | 내용 |
---|
Pacha Studio | http://www.pachastudio.com/ | 쿠스코에 위치한 회사로, 쓰레기로 로봇을 만드는 내용의 게임을 개발함. 아울러 페루 삭사이우아만(Sacsayhuaman) 도시를 배경으로 구성해놓았음. |
Artigames | http://artigames.com/ | 리마에 위치한 회사로, 10년 이상 영업을 한 개발사임. 삭사이우아만, 마추픽추, 쿠스코 등의 아름다운 페루 풍경을 구현해낸 게임으로 유명하고, 다양한 게임 개발 외에도 Toyota, LG, Sony 등 기업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음. |
Bamtang | https://www.bamtang.com/ | 10년 이상 영업을 한 개발사로, 2014년 독립게임을 처음으로 제작함. 2002년부터 40명 이상의 예술가, 프로그래머, 엔지니어, 디지이너를 거느린 중남미 일류 기업으로 여겨지며, 동 회사는 50개 이상의 고객 및 Cartoon Network등과 다수의 프로젝트를 지니고 있음. 가장 유명한 게임으로는 Saban's Mighty Morphin Power Rangers, Nickelodeon Kart Racers, Kilka, Kizi, Boxing Box 등이 있음. |
Chicha Games | http://chichagames.com/ | 페이스북 바이럴 게임 Crazy Combi의 제작자임. 동 게임을 콘솔게임으로도 만들려고 계획하고 있으며, 그 외 The Ekeko, Winner, Climatron, Rangers 등의 게임도 제작함. |
Leap Games | http://www.leapgs.com/ | 자체 IP를 기반으로 한 오리지널 게임을 개발하였으며, 5만달러 규모의 게임인 Tunche를 개발중에 있음. 그 외 Slice, Rise, Squares 등의 게임도 제작함. |
자료원 : 플레이위드 (PLAYWITH LATIN AMERICA)
□ 페루 게임 유저 현황
ㅇ 페루 El Comercio지에 의하면 인구 46%가
스스로를 '게이머'라고 지칭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 중 1,600만명이 비디오 게임에
열광한다고 응답하였음.
그러나 Veritrade 통계에 의하면
약 8백만명이 PC, 콘솔, 모바일게임 유저임.
ㅇ 페루 게임 유저들은 타 국가 유저들과는
구별되는 특징들이 있음.
LAN Centers라고 불리는 페루판 PC방 문화를
통해 현동 온라인 게임을 선호하는 양상을 보임.
그 외에도 하트스톤형 게임(가상 카드 게임) 등을
모바일 등으로 간편히 즐길 수 있어
많이 이용하는 추세임.
□ 페루 PC센터(LAN Centers) 현황
ㅇ Lan Center는 페루 비디오 게임 산업 성장에
큰 영향을 끼침. 특히 '도타2' 및 '포트나이트'
등의 게임이 인기를 타 각 Lan Center의 장비
업그레이드가 선행됨에 따라 성장하였음.
ㅇ 아울러 페루 전체 가구의 29.5%만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Lan Center의 증가는
인터넷이 다소 적게 미치는 지방
(뜨루히요, 아레키파, 쿠스코 등)에서
더욱 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리마 내 Lan Center 시설 분석
| 리마 중심지 | 리마 북부 | 리마 남부 | 리마 동부 |
---|
최상급 | Gaming Factory | Osibisa Gaming | Portal Gaming | Stone Gaming Center |
---|
중간급 | ASG | Luccini E-Sport | Seven Lan Center | Tubinet |
---|
일반급 | Warnet | Dragon Proxy | Area 51 | Atomix Ga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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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 플레이위드 (PLAYWITH LATIN AMERICA)
□ 비디오 게임기 및 콘솔 수입 현황
ㅇ 비디오 게임기 및 콘솔(HS CODE 950450)의
페루 수입은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임.
2018년에는 전년 대비 3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기도 함.
비디오 게임기 및 콘솔(HS CODE 950450)
수입 현황(단위 : USD, %)
| 2016년 | 2017년 | 2018년 |
---|
USD FOB TOTAL | 24,817,534 | 27,417,039 | 35,992,254 |
---|
전년대비 성장률 | - | 10% | 31% |
---|
자료원 : Veritrade
ㅇ 동 HS CODE 상 최대 수입 브랜드는
일본의 Sony이며, 2018년 총 3천만달러 규모의
수입액을 기록함. 2위로는 일본의 Nintendo가
4.5백만달러를, 3위로는 한국의 삼성이
14만달러 수입액을 기록함.
특이점은 삼성의 경우 주로 VR 제품으로
판매량을 달성함.
비디오 게임기 및 콘솔(HS CODE 950450)
수입 현황(단위 : USD)
브랜드명 | 2016년 | 2017년 | 2018년 |
---|
SONY | 21,600,613 | 21,424,626 | 30,080,371 |
NINTENDO | 1,392,231 | 4,450,441 | 4,527,121 |
SAMSUNG | 534,915 | 94,172 | 147,596 |
기타 | 1,289,776 | 1,447,800 | 1,237,166 |
합계 | 24,817,534 | 27,417,039 | 35,992,254 |
자료원 : Veritrade
□ 시사점
ㅇ 페루의 비디오 게임 시장은 최근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공식 시장과
게임 유저 커뮤니티가 매년 성장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였을 때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됨.
ㅇ 플레이위드 (PLAYWITH LATIN AMERICA)
담당자에 의하면 중남미 게임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게 평가되고 있고
중소규모 개발사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자체 개발 인력 부족으로 외산 게임에
의존하고 있어 효과적인 현지화 전략을 수립하여
진입 한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함.
ㅇ 현재 페루 비디오게임 시장은 좋은 위치를
선점하고 있으며, 시장의 성장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가 필요할 것임.
자료원 : 플레이위드 (PLAYWITH LATIN AMERICA,
biz@playwithlatam.com),
Pixabay, El Comercio, Veritrade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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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남미의 게임시장은 점점 위력을 발휘함에
페루를 중심으로 많은 발전이 예상됩니다..
우리도 함께~
한국의 게임사의 관심을 유도해 보고 있답니다...
게임시장은 컴퓨터가 필수니까요~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회사가 진출하여 선전중이라고 하네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