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요 . 철거공사 입니다
요앞전에 배방에서 올린글 일부만 올려드리겟습니다
게~시~유~~~ 오후 4시쯤돼엇을까 ? 봄이엿다
나도 머리가조금 흰색인데 나보다 더 하얀 할아버지가 찻아왓네요
어떻게 왓습니까... 어흠 ~ 내가 예전에 여기 살던 주인인데
여기땅을 사드린사람을 잘알아 나보고 재개발 할때까지 여기10가구 전체을
관리하라고 햇음.
그런데요. 왜죠 ?
어~허~이 그사람참 내일당장 방빼 철거할거니 ..
이소리 들어니 앞이캄캄 말문도 막혀버리고 ..
그리고 몃달동안 방4개를 고치고 장판.도배 .살림등등 한순간에 헛사가 돼엇군.
나도 빈집에 들어왓긴한데. 데충만 알아본게 내실수인가 ?
저녁에 바로앞집 아주머니집을 방문 그집도 3식구 아저씨.아주머니.6살됀얘기
아줌마요 ~~ 게셔요 ..
왜그러시유~ 아 . 다름이아니라 머리하얀 80조금넘은 영감님이 오셔어
갑자기하는말씀이 방빼라하던데요 그리고 철거해야 됀다면서
그러자 안에게시던 아저씨가 나오더니 ..
그영감탱이 또 공갈치러 왓구나 그영감 말은듣지마시유
늙어 갈곳이없어 우리한테와서
헛소리하는게 하루일과
나한테는 안오구 자네한테만 들럿구먼
나~ 쁜 영감탱이 같으니~~
내눈에 뛰기만~해봐 ~~~
저는 그때만해도 10가구의 자세한 내막도 몰랏습니다 ..
다시 방으로 돌아와서 . 10가구와 아래집과 무슨 사연이 잇구나 ~~
그리고 저로써는 조금 불안햇죠
밤세 잠이오질않앗습니다 .
투자는 없지만 그동안 방만들고.복도만들고. 복개도로까지
집앞에서 진입로. 방에서.복도로. 더나가면 양쪽에.텃밭.공터
공터앞에 허술한 나무대문도 만들어
나의공간이란걸 표하기위해 나무꼬을대 노끈울타리
그동안 짧지만 긴2~3달동안에 일들이
머릿속에 스치고 지나갓습니다 .
에라 ~~ 나도 모르겟다
그영감 분명히 주인은아니다.앞집아저씨 말씀이 맞겟지
누워자자 오늘만큼도 내공간 내방인걸
컴퓨터켜고 옛날영화 1프로 보면서
하루가지낫다 아침에 배방시내 한바퀴돌고 . 천안.아산역 신도시한바퀴
차에 종이.잡철.등등 간간히 체워서 11시쯤 집에도착하니
집에 아무일없엇다
둘째날도 .... 일주일후.... 보름후에도..
철거는커녕 아무도 찻아오는이도 없엇다
그리고 한달후쯤 주인행세하던 할아버지가
저한테 왓다 이봐 한군~~ 나한테
잘보여야 한군이 여기 오랫동안 잇게돼 ..
왜죠 ? 내가 이곳땅을 팔적에 싸게팔면서 조건을 걸엇지
이곳을 개발하기 전까지는 밭을갈고.내가관리한다고
아 ~~ 그랫엇군요 ..
그래서 한군자네는 네가 특별히 잘봐서 나한테 달달이 용돈겸.월세을 조금내라.
월세을 내면 저~쪽 건너편 40평짜리 창고2개도 쓸수잇도록 해주지
저창고는 주인이 잇는걸로~~?
아~ 한군은 뭘모르군 저창고 주인이 팔고 서울로 이사갓음
내가관리하고 잇다 ..
창고안을 보니 천정도 6미터이상돼고 비도센곳없고 너무 탐나습니다
좋은창고 봄인데 햇살이 제법 따스한데 그안은
거의 온도가 없음 결울은 따스함...
이거참 나한테는 금상첨화 아님가 .
영감님 ~~ 저창고 쓰고 얼마 드리죠?
자네는지금 방도4칸에 복도.텃밭.창고.창고앞공간 100여평
자네가 쓰는게 지금 4~500평이나 돼...
돈많이달라 안할테니 현금으로 한달에 10만원하지
영감님 이거 주인도없는곳에
너무비싸네요 . 용돈어쩌고하더니 . 6만원 해주셔요
그데신에 영감님 께서 저차 필요하면 가끔한번씩 도와드릴께요 ..
자네도 인런걸가지고 깍냐 ..용돈할려고 하는건데
그러면 좋다 8만원 하자 내 자네 여기 개발됄동안에는
내가 책임지고 잇게해줄테니
그리고 부탁하나하자 저창고 ...
떼어내서 주고 자네가쓸거면 합판이나 나무문으로 세로 달아서
쓰라고 ~~~
ㅎㅎㅎㅎㅎㅎ~~ 참 이영감탱이 자기것도 아니면서
아~ 너무하는군 여기동네 옆동네까지 고물됄만한것
떼다가 다팔아먹엇다고 앞집에서 그러더군
자~자~ 한군 저창고문이나 언른 떼자 차에 산소실고
내친김에 빨리해치우자 .........
그곳에서만 몃십년해와 빤히알고잇음 키로 00원 정도 쳐줌 영감님도
시세를모르니 그데로받고
염감 ~ 어험 자~자네 수고비 몇만원
아~ 아닙니다 저는필요치않습니다 영감님 용돈하셔요
저는 거절하고 영감님도 어디론가 갓습니다
그러자 앞집아주머니 께서 한씨 저영감탱이 심부름 절데로
하지말아유 나중에 잘못하면 큰일날수도 잇어요 .
네 ~ 안할겁니다 조건을내세우길래 안할수도
없는걸 ....
그리고 다음날 창고 문을 고치고 세롭게 여닫이로 달고
창고안에 나무를 모울까.고물. 자재 .가구.등등
여러생각을하면서 안에 정리하고
창고 안을 보고 또쳐다보고 자꾸봐도 너무 맘에들고 바닥정리도
거의 깨끗한상테라 쓸기만하면 정리끝....
그리하여 배방이아니고 더넓게 온양에서에 나에 생활터전이 서서히 시작돼어
그날은 저녁도 온양시장에 좀푸짐하게 시장봐와 저녁해먹고
부산에 아직머물고잇는 집사람 이곳으로 데려오는생각
그리고 앞으로에 던을모우면서 농사일도 조금씩배우는
그런생각에 젓어 그날하루밤은 정말로 푸근햇습니다
다음 3부 온양에서 의 일들을 올리겟습니다 ~~~~ 감사합니다 .
첫댓글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홧팅
김경주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 행복하셔요 ~
그렇게 그렇게 나날이 성장 그리고 발전된 모습으로 .....
연꽃의 아름다움이 이 순간 그려집니다.
반갑습니다.
난도님도 항상 하시는일 번창하시고. 건강하셔요 ~
내일은 더 좋은일이 있슬겁니다...
국순님 내~ 맛습니다 내일이 잊기에 오늘을 열심힘 하는거죠 ?
쓰시는 글이 눈앞에 그려지네요.. 다음편도 기대합니다, 항상 안전운전 하시고 건강하세요.
도시농사꾼님 감사합니다 .. 다음편 꼭 올려드릴께요 ..
솔직한 인생을 사시는 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ㅎ ~
ㅎㅎ 진솔한 마음으로 봐주셔어 감사합니다 ..
3부 언능 작성해서 올려드리겟습니다 .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ㅎ
곧올려드릴께요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찬미안나님
소심껏쓴글. 이해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
철거공사님 다음편이 궁금합니다
건강 하시고 글 언능 올려주시어요
네~~ 작성 완성돼면 올려드리겟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편 기대해요,,ㅎㅎ
네~ 곧올려드릴께요
늘~ 행복하셔요 ..
눈에 보여지는 글 잘보고 갑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두서없는글 읽어보셔어 감사합니다 .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