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7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3년 만에 어제 6월 10일 고성 종합운동장에서 개막을 하였습니다 고성군을 주 개최지로 춘천,강릉, 속초,철원,횡성,양구,양양에서 도내 18개 시,군 41개 종목 8,000여명이 14일까지 5일간 경쟁을 하게 된다는~
경제부지사,김진태 도지사 당선인, 고성군수,도의장,도교육감, 문화체육관광국장,고성군 의장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각 시,군 선수단 입장은 육군 21 보병사단이 처음 시작으로 통천군,회양군,평강군,김화군 에서도 참가하고 마지막 고성군 538명의 선수 입장을 마치고 국민의례,개회선언,대회기 게양, 선서후 성화점화를 끝으로 강원도민체육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발라드 정승환을 비롯해 김희재, 김혜연,홍지윤,조명섭,이찬원.. 트로트 가수들이 축하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제가 고성 종합운동장에 와서 보니 전국에서 각자의 팬들이 많이 오셨네요..
어머니에게~ 저랑 사진찍자고 하니 뭔 사진을 찍냐고 핀잔을 주셨는데요.. 김희재 풍선 가지러 갔다 온다하니 얼굴에 함박 웃음 가득 이시라는~
우리 어머니가 김희재 팬이라 주황색 풍선 가지러 갔다가 팬분들에게 촬영해 달라해서 인증샷도 남겨 보았습니다
저희는 특별히 마련된 지정석이 있어서 맨앞에 앉아 가방에 빵,떡,음료수, 물등을 넣어 주신것을 받고 앉아서 공연을 즐겼습니다
가수 이찬원은 노래가 끝나면 부산으로 가야 한다고 하는데도 앵콜송과 함께 무대 앞으로 나와 맨 앞자리에 있는 사람들과 노래를 부르면서 인사를 나누더군요.. 제 앞쪽으로 왔을땐 한컷 촬영해 보았습니다
밤 10시가 넘어서 공연이 끝이 났는데 달이 빛나는밤 어머니랑 함께한 강원도민체육대회가 정말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