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술(符籍術)
출처: http://cafe.daum.net/yeseowon/T1Xf/251?q=%EC%B2%9C%EC%A1%B4%EB%B6%80
<부적술>
부적술은 어느정도 수련이 가능해야 하는건데요...
제가 주로 쓰는 부적은... 귀혼방 이라구요.. 귀신을 방어하는거에요...
한마디로 방마다 붙여놓거나 숨겨놓아서 귀신이 못 들어오게 하는거
가위 눌리는 사람들은 이런거 한번씩 해보는 것두 좋겠네요.
우선 부적을만듭시다..
부적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하지만 어느정도의 수련 끝에 가능한거죠..
주술과 공력을 같이 밀어넣으면 귀신을 물리칠때..
주술만 넣었을때는 귀신을 막을수 잇는 방어 일명 결계라고 하죠?
공력만 넣었을때는 (주의 엄청나게 기운빠짐) 상당한 힘이 빠져나가구 몸에 힘이 하나도 없는걸 느낌니다.
공력만 넣으면 귀신이 방에는 들어오지만 어떻게 사람을 세뇌하거나 빙의 할수는 없습니다...
귀신을 공력의 기운이 쳐내버리기 떄문이죠
부적을 만들때는 빨간펜이나.. 붓을 이용해서 빨간 물감을 묻혀서 한지 같은 잘 번지는 곳에 씁니다..
부적 글씨 모양은 일정하지 않습니다. 쓰는 사람 맘 입니다..
우선 부적의 크기는 A4의 반의 반에서 1/3을 잘라내서 만들면 되는데요.
우선 아무렇게 모양을 쓰구요.. 그 종이에 힘을 넣습니다..
결계두 다양합니다.
우선 간단한 물로 방어하는걸 알아보겠습니다
수벽이라고 하는데요.
주술을 외울때는 '물 의 기운이여 한곳에 모여 냉기를 뿜어라' 하면서 물이 부적으로 들어가는 것을 연상하세요
그리고, 팔이 차가워 지는 것을 느껴야 그 부적에 물의 기운이 들어 간것 입니다..
물론 공력을 수행해야 하겠지요...
공력 수련법은 나중에 올려드리겠습니다.. 저두 공력이 그다지 쎈게아니라서..
부적은 오늘 결계만 알려드릴께요 결계에는 여러가지가 있어요
부유령은 들어오는데 빙의령은 못 들어오게 하는 그런것두 있구요
또 부적에 자신의 공력을 나누어 담아서.. 그걸 들고 다니다가 위급시 불에 태워서 그 재를 뿌리는 거지요
자세한건 나중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적 쓰는 법(무속에서 부적쓰는법)>
부적을 만드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대체로 다음과 같은 방법이 많이 쓰인다.
1. 길일(吉日)을 택해야 한다.
부적을 사용할 당사자의 연령에 의한 생기(生氣), 복덕(福德), 천의일(天宜日) 등
길신(吉 )과 일치되는 날을 정해야 한다.
2.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해야 한다.
부적을 사용할 사람이나 부적을 만드는 사람은
하루 전에 목욕, 이발을하여 몸과 마음을 깨끗이 가져야 한다.
3. 깨끗한 백지(白紙)나 괴황지(槐黃紙)에 경면주사나 영사를 사용한다.
*경면주사 : 새빨간 빛, 수은과 유황과의 화합물, 염료나 한방 약에 씀.
*영사 : 수은을 고아서 결정체로 만든 약제, 홍령사와 백령사가 있음.
4. 부적을 만들 때는 다음과 같이 한다.
날짜가 정해진 아침 일찍이 정성을 들여 세수하고 깨끗한 의복을 갈아입고,
동쪽을 향하여 깨끗한 물을 올려 분향(焚香)한 뒤 고치삼통과 함께 다음 주문을 왼다.
*고치삼통 : 이빨을 세 번 딱딱딱 부딪침.
赫赫陽陽 日出東方 五勅此符 普撑不詳 口吐三昧之火
服飛門邑之光提怪 使天蓬力士 坡疾용穢金剛 降伏妖怪 化爲吉詳 急急如律令
혁혁양양 일출동방 오칙차부 보탱불상 구토삼매지화
복비문읍지광제괴 사천봉력사 파질용예금강 항복요괴 화위길상 급급여율령
이와 같은 주문을 외우면서 경면주사 또는 영사를 곱게갈아
참기름이나 설탕물 혹은 부적기름에 잘 개엇 정성껏 부적을 그린다.
부적의 규격은 대체로 가로 10센티미터, 세로 15센티미터로 한다.
경면주사는 한양방이나 서울 인사동 근교에서 구입하면 되고 괴황지 역시 그곳에서 구입한다.
** 초현상 연합의 곡운성님글 **
<부적 쓰는 재료>
노랑 종이는 괴황지...
(치자나무, 홰나무 물들인 것, 귀신을 쫓는 힘을 가지고 있지요)
싼것은 한다발에 3000원이지만 진짜는 한장에 2000원도 넘는답니다.
글구 주사로도 쓰고 영사로도 씁니다만 (한약방에도 판답니다.)
영사는 4g당 15000원입니다.(완전 금값이지요...)
싼것은 한통에 10000원... 경면주사는 4g당 40000원 입니다.(물론 싼것두 있겠져.)
주사나 영사를 개어서 쓰는데 갤때 쓰는 기름이 있답니다.
부적기름이라고 중국제가 있습니다만(가장 쌉니다 3000원) 복숭아 기름도 좋구여(5000원)
뭐하면 참기름이나 들기름으로 쓰는것도 좋겠군요. (성안스님은 들기름으로 쓴답니다.)
근데 식용유는 사용치 않는 편이...^^;
붓은 주사산데서 사면 될것이구요... 개는것은 작은 종지가 좋겠군요. 망친부적은 반드시 태워버리구여..
제대로 쓴 부적은 까만 가루가 된답니다.^^
글구 부적쓸때 가장 중요한것은 술사의 능력이랍니다.
아무리 강력하고 좋은 부적이라도 술사가 약하면 허접이 되기 쉽상이져... 글구 집중력~! 가장 중요합니다.
집중력이 없다면 부적을 한번에 그리기 힘들지요...
(전 집중력 수련만 몇달을 했던것같은데...^^;)
글구 초보자의 연습용이라면 한지에 먹물을 사용하는것도 좋겠군요...
(전 먹물을 정성으로 뻑뻑 갈아서 윤기가 좔좔좔 흐르게 사용한답니다...)
<부적의 종류>
부적은 크게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2개로 나누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시중 서점에 팔고 있는 부적책들은 거의 도교계통의 부적입니다..
예로부터 전해 오는건데 그리 큰 효과는 없다고 봅니다~~쓸만한 것도 몇개 있지만..
다른 하나는 영부적인데 이것은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부적이며 파워 또한 막강한 부적입니다...
부적을 쓰는 사람이 신의 강림에 의해 쓰여지므로 일반 부적과 모양이 매우 다르며 효과또한 상당히 있죠...
영부적을 쓸려면 고도의 수행이 필요합니다..
영부적을 쓰는 신을 받으려면 상당한 수행이 있어야 겠죠???
저도 저번에 누가(?) 왔다가 제가 능력이 딸리는지 가버리더군요..^^
참고로 대부분 무당들이 써 주는 부적들은 다 책에서 배껴 주는 부적입니다..
그걸 몇 백만원씩 주고 사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말아야 겠죠?? ^^
그리고 이 부적은 자시(오후 11시~1시 사이)에 써야 한다고 하는데요,
제 생각에는 이 시간대가 집중력이 높아지는 시간이라 그렇지
준후군같이 언제나 집중이 가능한 분들께는 특별한 시간대가 필요 없다고 봅니다.
부적을 그리다가 틀리면 어떻게 되냐구요? 당근이~~태워버리는 겁니다.
이것도 어떤 주술력을 종이(?)에 응집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망친 것도 주술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있거든요.
그럼 참고 하세요~~~
(그리고 경면주사나 영사에는 수은이 들어있어서 손으로는 만지면 안되영~~~)
<귀신에 대한 부적 종류>
악귀를 물리치고 선신으로 부터 보호해달라는 부적
금강부. 경문부. 상문부. 휴문부. 두문부. 생문부. 경문부. 사문부. 개문부. 제살부.
호신부. 보신부. 관음부. 파사부. 축사부. 제사부. 압살부. 벽사부. 태을부. 길몽부.
보신령부. 제요사부. 진살령부. 선신수호부. 팔문신장부. 보신평안부. 귀신불칩부.
진살평안부. 귀마제압부. 축귀진택부. 흉살퇴치부. 악몽퇴치부.
옴마니발묘부. 범충살제액부. 악귀불침부. 잡기불침부.
축귀진택편안부. 택내백신불침부. 피대화진살평안부. 선신가호사귀퇴산부.
<주술전 유의사항>
* 반드시 숙지할 사항 *
# 주술은 진지하게 행하라
주술을 걸때에는 정신을 집중시키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소원을 분명히 하고, 절대로 될 대로 되라는 기분으로는 합하지 않도록 합시다.
또한, 한번에 여러가지의 주술을 걸어야지... 하는 것도 생각해 볼만한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하나의 주술을 건 다음에는, 당신의 집중력이 상당히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집중력이 분산되어 버리고 나면, 그만큼 효과가 없어져 버리고 맙니다.
소원하는 일은 가급적 한가지로 줄이고, 많아도 하루에 두 가지 정도로 그칩시다.
그 때에는 반드시 한시간 이상 시간을 두고 해야 합니다.
# 주술은 비밀로..
주술은 게임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남에게 재잘재잘 떠들어 버리는 것은 규칙위반입니다.
자신의 마음속에서 '이 소원이 꼭 이루어 졌으면 좋겠어!'하고 강하게 생각했을 때,
그 강력한 염원에 의해 비로소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고독한 작업이라고 하는 사실을 잊지 말고, 성실하게 임합시다.
# 부메랑 효과를 인지하라. (*)
주술을 사용 하기전 반드시 부메랑 효과에 대해 숙지하고 대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느 마법력과 주술력에도 일방적인 것은 없다.
저주에는 3배의 반탄력이 당신에게 돌아옴을 인식하고 신중히 임하라...
현대現代의 다양한 부적술符籍術
출처: http://blog.naver.com/aum1440/110136287336
부적符籍이라고 하면 대체로 종이 위에 쓴 글이나 도형을 의미한다.
간략하게 언급해본다면 ...............
노란 종이는 괴황지라고 하는 데 원래 색깔이 하얀 창호지이지만 백년의 세월이 지나서 누렇게 바랜,
인적없는 폐가 속에서나 발견되는 문창호지를 일컫는다.
지금에야 그런 괴황지를 구할 수가 도저히 없기도 하고 세월이 변하면서
부적의 구성요건들도 변용되는 게 있기에 옛전통을 살피며 노란 종이를 찾는 것이다.
이런 현대판 괴황지에 경면주사로 글을 쓰는 데 주사 역시 색깔은 붉은 색이지만
주사가 아닌 값싼 영사를 사용하기도 하고 붉은 경면주사 대신에 닭피, 말피( 馬血 ) 등을
특정 의미에 따라서 대용하기도 한다.
그런데 지금 말하고자 하는 부분은 이런 격식이나 형태가 아니라 부적술에서의 내용, 본질에 관한 부분이다.
겉모습 보다도 내용이 중요한 것이다.
심오하고 풍부한 내용이라면 얼마든지 겉모습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부적을 어느 곳에 어떤 식으로 사용하는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힘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부적에는 힘, 영력靈力이 담겨야 한다.
힘이 없는 부적은 그냥 종이일 뿐이다.
부적을 쓰면서 바라는 영검은 기대할 수가 없다.
오히려 욕될 수 있다.
부적의 힘, 영력靈力을 얻는 길은 크게 두가지가 있다.
부적과 관계된 신명神明, 조상령에서 임하여 힘을 열어주는 길이 있고
부적술을 소망하는 개인이 인간적으로 수양하고 도를 닦으며 영력靈力을 갖춰가는 길이다.
전자의 길, 부적과 관계된 신명神明과 조상령에서 힘을 주시는 길에는
꿈이나 화경化境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꿈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나오셔서 부적같은 글씨, 도형을 보여주거나 내려주는 경우와
인격신을 통하지 않고 그냥 하늘에서 빛이 열리며 금빛 부적이 내려오는 경우가 있는 데
기도하는 사람의 조건에 따라서 꿈이 아니라 현실에서 화경을 통해 눈에 보이기도 한다.
개인의 상황에 따라서 한자漢字 같은 글자가 몇 글자만 나오기도 하고
법문이나 경전 처럼 줄줄이 내려오기도 하며 검은 붓글씨에서부터 금빛 찬란한 색깔 까지 아주 다양하다.
이 경우에 꿈이나 화경에서 본 글자와 도형이 그 자체로 분명하고 구체적인 영력을 담고 있어서
부적을 쓸 때
꼭 그와 같은 글자와 도형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고
그런 협소한 의미에서 벗어나
꿈이나 화경에서 본 특정 글자나 도형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부적 전반에 걸쳐서
영력靈力과 법력法力을 받았다는 계약( 은총 )을 대표하며 모든 글자와 도형, 기호로 확대해야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시중에 유통되는 부적책 속의 부적들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자신이 직접 새로운 부적을 창출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