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피시방창업(pc방,LCD모니터,창업) 원문보기 글쓴이: 용의비상
- 유통사 보증기간 지나도 제조사 RMA 서비스 활용하면 교환 가능 PC방 PC의 주요 고장 원인 중 하나가 바로 하드디스크 고장이다. PC방 PC의 하드디스크는 구동 시간도 길고 순간복구 프로그램 사용 등으로 인한 혹사로 고장빈도가 높은 편이다. 때문에 A/S를 받아야할 경우가 많은데, 무상보증 기간 내의 고장은 별다른 어려움 없이 제품 교환을 받을 수 있지만, 무상보증 기간 이후에 발생한 하드디스크의 고장은 큰 골칫거리다. 현재 가장 많은 PC방에서 사용 중인 250~320GB 용량 하드디스크의 경우 2005~2007년에 제조된 제품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무상 A/S 기간이 지났거나 거의 끝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유통사가 보증하는 A/S 기간 이후 하드디스크가 고장 나면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씨게이트나 웨스턴디지털(이하 WD) 하드디스크의 경우 유통사 보증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제조사가 직접 교환해주는 ‘RMA(Return merchandise authorization)’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씨게이트는 3년 무상보증 이후 2년간 RMA를 지원하며, WD는 2년의 무상보증 후에 1년간 RMA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씨게이트의 경우 홈페이지(www.seagate.com)를 통해 직접 RMA를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원 및 다운로드’ 메뉴에서 ‘반환지원’을 클릭, 해당 제품의 모델명과 시리얼번호를 입력하면 RMA 서비스 가능 여부가 나타나고, 유효한 제품의 경우 배송 주소와 인적사항 등을 입력하면 제품을 보낼 주소가 나타난다. 입력이 끝나면 배송라벨을 인쇄해 박스에 함께 넣어 보내면 된다. 제품 교환은 통상 1주일 정도 소요된다. 동일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것이 원칙이지만 제품의 수급 상황에 따라 더 큰 용량의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경우도 있다.
WD의 경우 명정보기술에서 RMA 대행 서비스를 하고 있다. WD서비스센터(www.wdsvc.co.kr) 홈페이지를 통해 RMA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씨게이트와 유사하다. 삼성전자 하드디스크의 경우 무상보증 기간 2년이 경과하면 일정 비용을 지불해야 교환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교환 비용이 높게 책정되어 있어 새 제품을 구매하는 편이 오히려 유리한 상황이다. 많은 PC방 업주들은 무상보증 기간이 지난 하드디스크에 고장이 발생했을 때, 어쩔 수 없이 새 제품을 구입해 사용해왔다. 앞으로 하드디스크 제조사가 제공하는 RMA 서비스를 적극 활용한다면 필요 없는 지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