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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 전 어디에선가 "태극종주"라는 걸 듣고는
쿵쾅쿵쾅 요동하는 가슴을 잡고 클럽을 찾았더랬다
찌질한 체력과 찌질한 산행능력
주제도 분수도 모르고
그저 "태극종주"라는 그 단어 하나에 설레어
막연한 갈망과 욕심으로 제대로 된 준비없이 첫 태극
그 길에 올랐더랬다
결과야 뻔했지..
고생은 고생대로 했고
알바도 좀 했고
주변 사람 고생도 좀 시켰고
어찌어찌 완주는 했으나
지금 돌아 생각해보면 아쉬움 많은
멋모를 적 오기와 쓸데없는 패기로 걸었던 길이 아니었나 싶다
지금 와 다시 걷는다면 그때와는 전혀 다른 길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한데
설태 영태에 이은 이번 걸음은 지리산 태극종주!!
그간 대간이며 정맥이며 빡빡한 개인 산행 일정들로
도저히 짬이 나질 않아
미루고 미루었던 길이 여럿 있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지리태극이다
제삼리 주민이라면 거의 모두가 꿈꿨을테고
제삼리 주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걸음해 보았을 그 길을
나는 이제서야 걷는다
대간,정맥 졸업 이후 서너차례 기회가 있었지만 요상하게도 그때마다 꽤나 많은 비예보가 있어
한번은 금호강 하천길로 한번은 오가팔환초로 또 한번은 호미대왕으로 내 걸음을 돌리게 했던 길
호락호락 쉽게 곁을 내어주지 않았던
내게는 그런 지리태극 길이었다
플랜B로 선택했던 세번의 걸음은 예상대로 물에 빠진 생쥐꼴로 걸음했었고
그래도 지리산에서 주능통제로 빠꾸~를 먹는 것 보단
옳은 판단이었다 지금도 믿고는 있지만
차일피일 미루던 이 길을 더 이상은 미룰수가 없는것이
다음 달이면 국공 산방기간이 시작되기에
산방 전 마지막 휴일을 택해 어찌되었든 다녀오기로 한다
이번을 놓치면 내년 5월까지 반년을 기다려야 하니 말이다
10월 연이은 산요일!! 몸도 마음도 룰루랄라~ 인데
둘째주 금호강 환종주 350K 중 첫구간 일단 걸음을 떼어 놓고
셋째주 곧장 지리로 향한다
산행 전 클럽의 몇몇 선배님들께 연락드려 조언을 구하며
산행을 계획하는데
최근 가장 이슈화된 지리산 반달곰!!
이 놈의 곰돌이 출몰 때문에 걱정해주시는 선배님들이 꽤나 계신다
지태 만큼은 홀산을 만류하시는데
제발 말 좀 들으라는 밤도깨비 대장님 조언에 못이기는 척
알겠다 걱정마시라 대답드리고
수도권의 송림고문님께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함께 동행해주시기로 한다
그렇게 나선 지리산 태극종주!!
얼마나 잘났기에 너도나도 그리 지태지태~ 하는 건지
어디 한번 구경 가 보기로 한다
서식지 대구에서 부스스~ 일어나 눈꼽 떼고
아침 대충 먹고 미리 싸둔 배낭 들고
원지로 가 송림 고문님 만나 이른 점심으로 국밥 한그릇 먹고 날머리 인월이다
지리산 태극종주 등산로라..
얼마나 대단했던 길인지
얼마나 이슈가 되었던 길인지
이 길에 얽힌 기가 막힌 이야기들은 방장님께 수도 없이 들어 왔던 터라 더욱 감회가 새로운데
오늘 이 길을 걸으며 그 대단했던 영화를 마음속에 그려보기로 하고..
들머리 사리로 이동
정오
12시가 조금 못되어 사리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더 좋은 날씨
마지막날 오후에 비소식이 있어 조금 신경이 쓰이긴하나
예보가 맞다면 산행은 그 전에 끝날거다
근데 산에서는 그 놈의 예보를 믿을수가 없는게 늘 함정이다
송림 고문님
늘 커다란 배낭에 뭘 잔뜩 지고 다니시는데
드시는 것도 마시는 것도 크게 없으시니
대체 저 가방엔 뭐가 든 건지..??
암튼 지난 강남16산에 이어 이번 걸음에도 동행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개통 당시엔 무명봉이었던 시무산을 지나
"태극종주 수양산"
지리산 태극종주의 첫 관문이 되는 여기가 바로 수양산이다
가장 좋은 방부목을 고르고 골라
진하게 먹을 갈고
붓을 잡아 그리고 말렸다 다시 덧 그리기를 여러차례 반복해
그렇게 만드셨다는 수양산의 산패
02년 11월 무박 태극종주길이 이 곳 지리산에 열렸고
저 산패는 06년도 방장님의 작품이다
올해로 20년째 이곳에서 자리를 지키며 지리태극을 찾는 산꾼들을 맞이하고 있는데
웰컴 투 지리태극!! 하며 인사를 건네는 듯 한 저 산패는
현재 산길에서는 거의 만날 수가 없는
얼마없는 방장님의 흔적 중 하나이다
수십년이 지나 조금은 빛이 바래기도 했지만
묻어난 세월 덕에
그리고 이 길을 만든이의 수고와
이 길을 만든이의 길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
왠지 더 정감이 가는 산패다
벌목봉
나무 한그루 없었다던 당시의 벌목봉엔
지금 이렇게 빛이 들이 않을 만큼
자라난 나무들로 가득하고
역시 방장님이 네이밍한 몇몇 봉우리들 중 하나
벌목봉 지나
용무림산
여기서 익산에서 오셨다는 백두산악회 회원 2분을 만난다
송림고문님과 함께 출발한지 얼마되지 않아
정오가 좀 지난 시간, 사리에서 8분이 함께 출발하셨다는데
그 중 선두로 진행하시는 두 분 이셨고
배낭이며 옷 차림새를 보니 빠르게 뛰어 진행하시려나 보다 생각한다
먼저 가시라 길 터 드리고
짧게 인사 나누고 서로의 완주를 응원하며 헤어졌는데
이후로도 함께 오신분들과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며
장터목 즈음까지 함께 걸었더랬다
이후론 만나지 못했는데
여덟분 모두 무탈히 완주 하셨길 바라고
동행해주신 송림 고문님의 수고로
이번에도 사진 개인사진 몇장 남기는데
햇살에 그을리고 땀에 쩔고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라
누가 되었든 사진 찍어 주시는 것은 늘 사양하는데
대선배님이 하겠다 하시는 걸 차마 싫다 할수가 없어서
이렇게 또 박제가 된다
이전에도 또 이후로도 감사드리고
웅석봉
여기까지 오는 동안 등로는 전반적으로 너무나 편안했고
굉장히 반들반들 윤이 났으며
날씨 덕일테지
식수의 부족함도 전혀 없었다
대부분 아시겠지만 웅석봉 향하는 등로에서 50미터 아래 샘터 있으니 필요하신 분 참고하시면 되고
멀리 가야할 곳이 보이는데
생각치못한 고운 단풍까지 보여지니
술에 취한것이 이보다 더 할까 싶을 정도로
머릿속이 황홀하다
잠시만 더 조금만 더 하며 넋 놓고 있다가
어서가자 재촉하시는 고문님 덕에
밤머리재 향해 내려가는 중
해 있을때 간단히 요기 하자 하셔서
밤머리재 직전
데크에서 배낭을 내려 놓는다
요즘 나의 최애다
스틱형 미숫가루 잔뜩!!
한 봉다리 가득 들고가면 3일은 실컷 먹는다
첫날은 가진것으로 최대한 잘 먹고
둘째날 셋째날은 입맛도 점점 없어져서
주로미숫가루로를 물에 타서 먹는데 꽤나 먹을만해
요즘 늘 가지고 다닌다
배낭에 든 것으로 요기하고
과일도 좀 챙겨먹고
미숫가루는 병에 담에 가지고 가면서 먹기로 한다
밤머리재에서 해는 완전히 떨어지고
여기서부터 야간 산행이다
밤머리재부터 새재갈림길까지 역시 등로는 반들반들
편안하게 이어졌고
금줄 넘어 비탐이 시작되는 새재갈림길에서 비탐구간이 끝나는 중봉까지
산죽구간과 등로 위로 어지럽게 널린 전도목, 그리고 중간중간 암릉구간이 일부 있는데
이것만 조금 유의한다면
비탐구간 역시도 등로는 꽤나 선명하여 크게 어렵거나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다만 밤머리재 지나며
주능진입까지는 곰돌이 녀석들을 특히나 신경써야 할듯한데
다행히 나는 이번 걸음내내 곰돌이 그림자는 커녕 숨소리도 듣지 못했으나
언제 어떻게 맞닥뜨리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니 주의는 필요할듯하다
2026.10.22 방영된 MBC뉴스데스크에 따르면
현재 지리산 반달곰의 개체수는 100마리에 달했고
총부법에 따라 국내에서는 구입이 불가했던 곰퇴치 스프레이가 내년부터는 일반인 대상으로 구입 가능해 진다하니
참고해 준비해 보는것도 좋을듯 한데
이 넘들 이제는 지리산 뿐 아니라 덕유산
최근엔 속리산에서도 발견 된다하니
지리산 뿐만이 아니라 어느산을 가던
산행때마다 무기(곰퇴치스프레이)를 들고 다녀야하는것이 이제는 곧 일상이 되는건 아닐지 참말 모를일이다
너럭바위(마당바위)
전후로 암릉구간 있으니 잘 살피셔야 하고
청이당
1200고도가 넘는데 물이라니
역시 지리산이다
여기서부터 천왕봉까지는 계속된 오르막이라
실컷 마시고 한병 담아간다
지리산 천왕봉
인적 없는 천왕봉은 처음인데
잠시 올려다 본 새까만 밤하늘
별이 너무 이쁘더라는
그래서 잠시 즐감하고
천왕봉 지나 제석봉이 가까워 오는데
장터목에서 올라오는 산객들이 하나 둘 보이고
제석봉을 지나니 더 많은 산객들이 천왕봉을 향해 마주오는데
이제야 주능에 들어 왔다는 생각에 마음이 어찌나 편하던지
장터목 내려와
대피소 밖에서 식수보급하고
대피소 안으로 들어가 햇반을 하나 살까
무엇으로 요기할까 하며 배낭을 내려 놓는데
이곳에서 익산백두산악회 회원분들을 다시 만난다
오늘 지태하시는 분들 위해 지원 나오셨다 하시는데
라면 한봉이 남는 다며 끓여주시겠다 하신다
늘 인사가 먼저라 방장님께서 알려주셨는데
오며가며 건넨 인사 한마디에
이런 뜻하지 않았던 연이 찾아 올 줄이야
쌀쌀한 지리산 새벽 공기를 가르는
따끈하고 뽀얀 라면 냄새
거기에 직접 담그셨다는 맛깔나고 맵싹한 김치까지
덕분에 송림고문님과 따끈하게 배부르게 잘 먹고 잘 쉬었다 다시 출발한다
그날 함께 오셨던 "익산백두" 산악회 분들과 지원오셨던 분들께 이 글 통해 다시 감사 인사드리고
이제 주능에 드는데..
일전에 왕복할때 대피소 통제 시간에 마음졸였던 생각이 나
괜히 마음이 급해진다
영신봉에서 천왕봉 방향으로 뒤 돌아보니
일출이 시작된 듯 하고
벽소령
부지런히 걸어 벽소령 도착해
아침 겸 점심 겸 햇반 하나 물 말아 대충 씹으며 앉아있는데
옆으로 한무리가 우르르~
형형색색 알록달록 예쁘게도 차려입고
하하호호 즐겁기도 한데
그 모습이 어찌나 예쁘던지 어찌나 부럽던지
나도 다음엔 저 같은 무리에 끼어서 와야지
나도 다음엔 저 같은 산행에 끼어서 와야지
이런 다짐 이미 여러번인데.. 내가
조만간 하하호호 저런 무리에 낄 수 있을지..
연하천 10시 반
부지런히 걸은 덕에
다행히 시간내 연하천 통과하고
삼도봉
아.. 정말 지친다
배낭은 무겁고 다리는 더 무겁다
지난주 다녀온 피로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탓인듯하다
그 와중에 이러고 있는 사진을 굳이 또 남겨주시니
감사드리고
노고단고개 가는 길
배는 고픈것도 같은데 안고픈것도 같고
그냥 먹어야 할 것 같은데 먹기는 싫고
함께 해 주시겠다고 와 고생하시는 송림 고문님
바람은 없고 꽤나 더웠던 날씨에 자꾸 눕고만 싶었던 길
졸릴때도 되었지 피곤할때도 되었지
구름도 없고 바람도 없고 햇살은 따뜻했던
아무곳에고 드러누워 낮잠자기 딱 좋았던 날씨
내리쬐는 볕에 그런줄도 모르고 새까맣게 그을리기 딱 좋았던 가을 날씨였다
노고단고개
나들이객으로 북적북적했던 노고단고개
이런 곳에선 왠지 늘 나만 홀로 이방인이 된 느낌이라
노고단 주변으로 가득했던 행락객들의 사이 사이를 얼른 지나고 내려간다
드디어 성삼재다
먹고 싶은게 많았으나 생각처럼 못 먹었고
배가 고팠으나 생각처럼 못 먹었다
아마 위장도 지쳤나보다
대충먹고 음료랑 물 구매해 배낭에 쑤셔 넣고
다음날 비소식에 서둘러 채비해 걸음하는데
고리봉
고리봉 올라가는 길
대간팀인걸까?? 큰 무리의 사람들이 우르르 내려갔고
좁은 등로 위 그들을 피해가며 고리봉까지 올라가는 내 걸음이 어찌나 무겁던지
게다가 갑자기 불어오는 바람은 차고 강해져
예보된 비소식이 당겨지지는 않을까
더욱 걱정이 되던 차였다
만복대
오랜만에 찾은 곳
조망이 너무너무 좋아 잠시 더 유했으면 하는데
해는 자꾸만 기울어 곧 어두워 질것 같고
역시 바람도 예사롭지 않아
언제 비가 올지도 모르겠던 터라
서둘러 내려간다
정령치에서 해는 완전히 떨어졌고
대간과 태극의 분기점이 되는 곳
바래봉까지 8.6키로
서북능선은 꽤 오래전 한번 걸었던 기억이 있는 곳인데
내가 지친탓인걸까
내가 기억하는 길은 이게 아닌데
생각보다 힘들었던 탓에 몇번이고 헛웃음이 나오더라
계속되는 오르내림
가파르게 떨어지고 가파르게 올라가기를 연이어 반복하는데
꼭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아 어질어질~
고개를 절래절래~ 했다
그렇게 세걸산 지났고
바래봉 가까워 오며 길은 제법 편안해지고
참기 힘든 졸음 꾸역꾸역 참아가며
차갑게 몰아치는 바람에 달달달 떨어가며
잠바 단디 껴 입고
바래봉
그래도 비 아닌게 어디냐며 그래 다행인거지 하며
춥고 졸립고 죽겠는데 또 사진??
앗 이제 그만..ㅎ
덕두봉
드디어 마지막 봉우리
그리고 날머리 인월
구인월 경로당 앞에서 산길샘을 종료하며
대한민국 산꾼들이 가장 사랑한 태극길 중 하나인
지리태극!!
내 두 발로 직접 그린 이 길을 보고 있자니 감탄과 웃음이 절로 나오는데
산행하며 실수 할 때마다 늘 얄짤없이 혼내시는 방장님, 내게는 늘 무섭기만 한 분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대단하시단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데
대체 지도를 얼마나 보셨길래 이런 길을 그리신 건지
덕산에서 시작해 천왕봉을 거쳐 인월에 이르는 현재의 지리태극이 자리를 잡기까지 얼마나 많은 우여곡절들이 있었는지 몇 차례 들었던 터라
거의 좌우대칭을 이루는 이 아름다운 태극 길!!
이 길 끝자락에 선 지금 이 순간
완주의 기쁨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건 사실이며
이건 나 뿐아니라 태극을 꿈꾸는 모든 산꾼에게 마찬가지 일거란 생각이 들고
사실 지리태극을 마친 이 순간 더욱 간절해 지는 것이 있으니 바로 설악태극인데
국립공원 내에서 이런 완벽한 태극길은 더 이상 없으며
지리태극을 뛰어 넘는 가장 완벽한 태극종주는 설악태극이 유일하다
대청봉을 기준으로 들머리와 날머리 태극선이
가장 완벽한 좌우대칭을 이루는 현존하는 가장 완벽한 태극 종주
지리태극에 열광하며 지리산으로 몰려드는 산객의 분산을 위해 지도한장 손에 들고 그리셨다는 길
몇몇 이가 설악 내 코스 개척에 한창 열을 올리며
설악을 제 집처럼 드나들었어도 그리지 못했던 길을
지도 한장으로 그려내셨다는 길
내년 산방기간이 끝나면 그땐
다시 한번 제대로 설악 태극길에 올라보아야겠다
결론
아..이래서 사람들이 태극태극 하는구나!!
함께 걸어주신 송림고문님께 큰 감사드립니다
첫걸음부터 마지막걸음까지
덕분에 무탈하게 걸음할 수 있었습니다
걷는 내내 살펴주시고 도움주신 모든것 감사드리고
중간중간 연락해 걱정해주신 선제지부장님과 래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축하합니다
조용히 소리소문없이
설악은 알죠 미리 연락주셔야합니다
응원합니다
이번 걸음을 마치고 나니
더욱 갈증이 나는 설악입니다
산방이 있으니 마찬가지로 반년을 기다려야 하는데
지맥님도 계시고 래선생님도 계시니
설악은 언제가도 든든할것 같습니다
다만 인명 사고로 가슴 아픈 순간들이 있었기에
저 역시 설악에 들기 전에
충분한 추모와 애도의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그곳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다시 없길 바랄 뿐입니다
그길이 쉽진 않으셨죠.
저도 첫태극길에 중봉지나 길이 안보여서 방장님과 통화후 겨우길찾아 진행했다눈~
보지않고도 그길을 훤히 꽤뚫고있는 배방장님이 너무신기하면서 존경스러웠는데~~^^
타키님!
수고많이 하셨고,
좋은날 좋은곳에서 뵈어요!
오래전 지도와 나침판을 보며 진행하던 시절 덕산에서 천왕까지 거의 매주마다 답사를 다니며
전화 되는곳과 안되는곳
희미한 갈림길과 식수위치 그리고 특이점(바위와 나무)을 찾아서 외워 밤마다 걸려오는 전화에 일일이 답변을 해야했죠
수년동안 거의 1천여통의 전화를 받았던것 같습니다.
다 지나고 보니 추억이네요
문지방이 닳도록 드나든다 는 말이 있는데
식당으로 치자면 전국 TOP3 안에 드는 맛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천사님께서 다녀가신 이후로도 얼마나 많은 이가 찾았는지 저는 가늠조차 되지 않습니다만
어찌나 등로가 반질반질하고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지
예전엔 길을 못 찾아 도움구하시는 분들 많으셨다 들었는데
제가 다녀온 지태길은 최근 몇달간 다녀온 그 어떤 산길보다 편안하고 상태 좋은 등로였습니다
주능은 말할것도 없구요
방장님께서 그려주신 모든 코스는
걷는자의 안전이 최우선이요
두번째가 걷는자의 편의라 들었는데
지금은 곰돌이 출몰 문제가 조금 걱정이 되긴하나 다행히 아직까지는 큰 사고가 없었고
내년부터는 스프레이 구입도 가능해 진다하니
이에 관하여는 조금은 걱정을 덜어도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보고
이용할 수 있는 샘터와 대피소 편의시설과 교통편 등 걷는자의 편의를 따져 보아도
아마 이 만큼 멋진 종주길을 찾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실제로 방장님 그려 주신 코스를 걷다보면 늘 같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천사님께도 그러하듯 방장님은
제게는 혹독하고 무서운 선생님이자
존경할 만한 멋진 선생님 이기도 합니다
천사님 곧 뵙고 인사 드릴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타키님 수고많았어요
지태 완주를 억수로마니 축하합니다^^
얼매나 인덕을 많이 쌓았어면 여기저기요기고기이짝저짝요짝그짝에서 행운들이 오는건지요ㅎ ㅎ 역쉬福順이^^
하고자 목표를 정하면 끝까지 이루어 내고야 마는 진취적사고와 열정을 존경합니다. 쵝오에요~
으리으리의리의 서울 양氏아저씨도 욕밧어요~
두분 지태길 축하합니다^^
여러 선배님들 염려와 걱정속에 걸었던 길이라
요기조기고기서 행운이 찾아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덕분에 가장 염려했던 곰돌이는 커녕 정말 개미 한마리도 못 봤습니다
얼마다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함께 걸어주신 으리으리~ 양고문님께서 정말 수고 많이 해 주신덕에 무탈하게 마무리 했습니다
축하 감사드립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런 가능성이 없기에 일단은 진행해보는것도 하나의 방법론인듯하여
지리산 곰 관련해서 태극길에 사고 날까 늘 신경쓰이는곳
그로 인해서 저도 자주 찾지 않게 되는곳이 지리산 입니다.
총무님은 대구의 금호강 125km를 마지고 곧바로 지리산으로 향하시다니 젊은 체력이 부러울뿐입니다.
그리고 20년전에 쓴 수양산 간판을 보니 시간나면 한글짜 써서 다시금 달아야 할듯하네요
수고로웠던 길 후기글 잘보고 가며, 내년에 설악 태극길도 조심스럽게 기대해보겠습니다.
과거에도 그러하셨고 현재에도 그러하시고
늘 걷는이의 무탈이 최우선이신 방장님
찰나의 실수가 사고로 이어질까
홀걸음 홀산행에 늘 쓰디 쓴 잔소리 뿐인 방장님
하여 속 좁은 저는 감사보단 늘 원망과 서운함이 먼저 입니다
이번에도 방장님의 흰머리 중 적어도 한 가닥은 제 탓 일거라 생각합니다
혹독하고 무서운 호랑이 선생님이라
되도록이면 피하고 싶지만
방장님께서 그린 길 위에서 만큼은
절로 진심 어린 존경을 표할 수 밖에 없다는 게
참.. 저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예전에 지태가 하나의 로망이였던 시절이 있었지요
동부능선 야간길에 수없던 산꾼들의
알바가 많았던곳 방장님이 야간에 전화오면 대응했던시절 그리고 세월이 지나면서 태극중에 으뜸으로 자리 잡고 있으연서 몇번씩은 했던곳
타키님 이번에 조용히 다녀왔네요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즐거운신행 이어가세요
지금도 여전히 모든 산꾼들의 꿈이 되는 길이 태극길입니다
종종 과거의 일들을 이야기 들으며
당시를 회상해 보곤하는데
미소대장님의 이야기 역시 어디에나 빠지질 않습니다
클럽의 역사 만큼이나 오랫동안 클럽을 지켜오신 때문이겠지요
방장님께서 그리시고 클럽에서 개통했던 모든 코스들은 하나같이 명품이라 할 수 있고
아직 걷지 못한,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갈증이 일고 있으니 차근차근 하나하나 걸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소대장님 늘 감사드리고
지금처럼 언제나 그 자리에!!
부탁드립니다
지리태극 완주 축하드립니다
장거리 종주산행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대장님 잘 계시지요??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늘 안산즐산 하세요~
마라톤 인마 레이디 test갔다
이제봤네요
총무님
힘든길 너무 고생 많으셨고 그 고생 만큼 환희와 기쁨 이어가는 나 날되시바람니다~^^
더블어
오랜시간 좋은 모습뵙기를 소원합니다^^
따틋함 같이 하는 저녁되시길~~
활력이 가득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건강한 모습이 너무너무 보기가 좋습니다
이제 대회가 한달도 채 남지 않은것 같은데
준비 잘 하셔서 풀코스 멋지게 완주하시길 응원드리고
멀리서 보내주시는 애정어린 관심과 응원도 늘 감사드립니다
인천국제마라톤
뽜이팅!! 뽜이팅 입니다 ^^
@타키(김수정) 여지껏
한강이 이렇게 멋진 풍경이 첨이라서
한 컷 나눠봤어요ㅎㅎ
@손 건 한강도 멋지지만
여느 청년 못지 않은 손건님께
더욱 눈이 갑니다 ^_____^
머지않은 때에 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타키(김수정) 늘근이 찾아주면 대환영 ㅋ
꼭 보답하겠음 ㅎㅎ
내일
강릉 신사가 온다넹요
만남과 이야기 봇따리
기대됨니다~^^
지태완주를 축하 드립니다.
님의 발자국을 보니 동기이자 고인이 되신 소욕지족님이 생각납니다.
감사합니다~~
축하글 감사드립니다
선배님과 소욕지족님께서는 아마도 지태 동기셨나 봅니다
오래전의 지리태극 이야기는 여러 선배님들께 자주 듣는 단골 이야기거리 이기도 하고
동시에 가장 궁금한 이야기,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클럽의 시작과 역사가 이 길 위에서 이뤄졌기 때문인 듯 합니다
저도 아주 후일에 지금의 선배님처럼 이 길을 추억하면서 이야기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_______^
혼자 간줄 알았는데
동행이 있어 다행이였네요..
지리 문닫기 전에 지태 완주
축하드려요..
이제 어딜 가더라도 동무라 같이
댕기세요..ㅎ
산길위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동료는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요즘 방장님 에피소드 통해서 과거의 몇몇 이야기들 들려주시는데
재미나기도 한 반면 씁쓸한 이야기들도 많은것 같습니다
여러 에피소드 통해서 저는 어떤 산우인지..
제 곁에는 어떤 산우가 있는지 돌아보고 반성도 해 봅니다
참고로 산너머 대장님께서는 제게 언제나 함께 하고픈 멋진 산우이십니다^^
후기 잘 보았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든든한 고문님과 즐겁게 다녀오신 것 같습니다
업데이트된 밤머리재 새재갈림길 가보고 싶네요!
좋은 한주 되십시오 🙏
양 고문님 계셔서 든든했던것 맞습니다
그냥 묵묵하게 같이 걸어주시다
부족한게 보이시면 몇가지 조언도 함께 해 주시는데
늘 제가 그릇이 작아 다 담아내질 못합니다
이번이 첫걸음이라 이전엔 어땠는지 모르겠으나
밤머리재부터 새재갈림길까지는
소위 말하는 고속도로..?? 였습니다
사람들이 왜 그렇게 지태지태 했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찾은건지
윤기 좌르르 흐르는 반들반들한 등로에
조금 놀랐던 날이었습니다
토미님도 늘 즐겁고 안전한 걸음하시고
다음에 뵐 때까지 건강하세요^^
형언할 수 없어요.
오래전에 홀로 청이당 근처에서
어둠속 짙은 안개와 비 그리고 세찬 바람으로
길을 잃고 서너 시간을 헤매다.지쳐 바위틈에서
뜬 눈으로 아침을 기디렸던ㅎ사경을 헤맸던ㅎ
지태완주를 부러워하며,지난날을 회상해 봅니다.
수고하셨어요.
지태길에 생긴 에피소드는 언제 어떻게 들어도 재미난것 같습니다
선배님께서도 오래도록 남을 만한 찐한 기억 하나 가지고 계신가 봅니다
아마 제삼리 선배님들 모두 모여 한마디씩만 하셔도 밤을 새고 남을만큼
지태길 위에 걸음으로 새겨진 기억들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은것 같습니다
J3라 가능한 이야기겠지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지리 태극이야기
혹 언젠가 만나 뵙게 되면 자세한 이야기 더 들을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격하게 공감가는 부분이~ 태극종주라는... 태극이라는 그 단어, "하하호호"하는 무리들을 보며 부러운 것, 이방인 느낌, 인사만 잘해도 반은 먹고 들어가는 것!ㅋㅋ
저처럼 인월에 차를 두고 출발하셨군요!
저도 처음에 중탈하고~ 다음에 중탈은 없다는 하는 마음으로 인월에 차를 두고 출발했습니다.ㅎㅎ 꼴랑 설악대중주35km에 큰 코를 다치고 각종 종주는 생각도 없었는데 제삼리 관문이 지태라!ㅋㅋ 어쩔 수 없이 했는데... 큰 도음이 되었던 지태입이다.
태극종주! 가슴이 벅차오르죠!^^
암튼 미숫가루 스틱을 생각보다 많이 가져가시는 군요!ㅋㅋ 저의 두배이상!ㅋㅋ
속도가 속도인 만큼 힘듬이 사진속에서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ㅠㅠ
조용하시지만 속이 따뜻한 송림지부장님~ 보는 제가 더 고맙네요!ㅎㅎ
타키님은 인복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나름 인복이 있는 편인데~ㅎㅎ
큰고리봉부터 세걸산까지는 등로가 다르죠!ㅋㅋ 개고생 하다가 바래봉까지 편한 길을 걸으니 정신줄이 느슨해지고요! ㅋㅋㅋ 덕두산 하산길은 힘들고 비탐같은 느낌이었는데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네요!ㅎㅎ
고생한 후기 잘 보고 덕분에 기운찬 월요일 시작합니다.
어제 보고 오늘 다시 정독했습니다.
화이팅~ㅎㅎ
래선생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많은 부분에서 공감해 주시니 그저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분명 좋아서 시작한건데..
저들이 부러운 건 왜인지.. 내가 외로운 건 왜인지..
왜 인지 모르게 자꾸 기가 죽어서..
늘 나만 이런가.. 싶거든요 ㅎㅎ
최근 다니던 길들이 너무너무 욕에 받치는 길이라..
지태는 정말 꽃길 같긴 했지만
바래봉까지 가는 길은.. 기억의 왜곡?? 인걸까요?? 적잖이 당황스러웠고
덕두봉 내려가는 하산길엔 레드카펫보다 반가운
야자매트 카페트가 새로 깔려
어찌되었든 선배님들 앞서 가신 걸음에 비하면 정말 꽃길이 맞는것 같습니다
덕두봉 내려서서 트랙을 종료하는 순간
역시!! 하며 엄치척이 절로 나왔고
순간 더욱 간절해지는 설태길!!
내년에 설악에서 뵐수있으면 참말 좋겠습니다^^
예전에 부산지부장님이었던 갈밭님이
미수가루만 먹어도 산행을 잘 하시던데
내가 먹으면 그냥 물 한모금이라 간에 기별이 안가더라는...
그래서 나는 미숫가루 만으로 산행하는 사람들이
제일 부럽던데 언제 체질개선을 했지?
비결좀 알려주세요.
예전에는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더만...
송림고문님과 함께하여서 더 즐겁고 의미가
있었을것 같은 지태길이었을것 같습니다.
즐거운 산행 항상 이어가세요.
미숫가루 한 두봉으론 택도 없습니다
물론 취향껏 드시면 됩니다만
식사대용으로 드실거면 조금 빡빡하다 싶을 정도로..
몸도 지치고 위장도 지치는 순간이 와
배가 고픈건지 아닌건지
입안에 든 게 쌀알인지 모래인지도 잘 모르때
그냥 벌컥벌컥 마시기 참 좋습니다^^
이제 서리가 내리고 풀이 죽어
걸음하시는 지맥길이 조금 편해져야 할텐데
파랑새팀 언제나 응원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회복 잘 하시고, 고기 마니 먹으세요.
두 분 덕분에 고기는 실컷 먹었고
회복도 끝난것 같은데..
열 발가락 열 발톱이 문제 입니다
내년 봄 쯤이면 새살도 돋고 새 발톱도 돋아 있길
바래봅니다
홀로 정맥길 이어가시는 걸로 소식 듣고 있는데
걸음마다 안전하게 진행하시고
혹 날머리에 서는 날 기별주시면
그때는 한번 뵈었으면 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
젊음이 부러울 뿐입니다!!^^
이젠 먹는것이 힘들고 먹지를못해서도 십리도 몬가유ㅎㅎ
고문님 글 감사드립니다
먹는 것 너무 좋아하는 저인데
저도 산길에서는 도저히 못 먹을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선배님들 경험담 노하우 들으며
덕분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고문님을 보면 늘 향긋한 커피향기, 따뜻하고 고소한 빵냄새가 나는 것 같은데
맛있고 예쁜것 많이 드시고
늘 행복하세요^^
짝! 짝! 짝! 축하드립니다~^^
산은 어디 안가요, 쉬엄쉬엄 하시고 빠른 회복 바래요~~
걸음 마친지 얼마되지 않아
걱정해주시는 마음들이 수화기 너머로 들려와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산은 어디 안가는데 그건 맞는데..
산문이 서서히 닫혀가고 있어서
괜히 혼자만 마음이 급했습니다 ㅎㅎ
걱정끼쳐드려 죄송하고 염려 감사합니다
다만..
좋은 시간, 재밌는 시간 보내셨다며
얼마나 약을 올려주셨는지..
저는 맹물에 밥 말아 모래 씹듯 할 때
맛있는 것 많이 드셨다고 엄청 약올려주셨는데..
아이고 배야~ ㅋㅋ
배탈이 나 한시간을 데굴데굴~ 굴렀는데
혹시 그걸로 퉁~ 쳐 주시면 안될까요??
그렇게만 해 주신다면 담부턴 염려 안끼치고 말 잘 듣는 예쁜 후배가 되도록 애쓰겠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멋지십니다!.. ㅎ
지리태극 ᆢ
나도한번 그려보고싶은ᆢ
마음만은 굴뚝인데
늘 해야지 해야지
상상만ᆢㅎ
오래전
지리태극을 3구간 나눠서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나도 언젠간 걸어볼수있지않을까? 희망을 가져봅니다!
잘보고갑니다! ᆢ
제가 첫 걸음이라
과거의 지리태극길과 현재의 지리태극길을
정확히 어디가 어떠하다하고 비교를 할수는 없지만
저도 워낙 많은 이야기를 듣고 간 터라
사실 굉장히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첫발을 딛었는데
정말 왠걸요
생각보다 예상보다 너무나 편안하고 좋은 길이었습니다
동부능선과 서북능선을 야간에 걸은 게 좀 아쉬운데
주능이야 늘 낮에 걷게 되니, 낮에 걸어야 하니
어쩔수가 없지만..
사실 궁금하고 보고픈건 동부능선과 서북능선인데 말입니다 그죠??
그래서 더욱 기억에 남았던 웅석봉 구간인데
해지기 전 웅석봉에서 본 지리산은 정말 눈부시게 황홀했고
다음날 해지기 전 걸었던 만복대 구간도 정말 멋졌답니다
이래서 지태지태!! 하는 거겠지요??
3구간으로 걸으셨다면 선배님은 모두 낮에 걸으셨겠어요
저는 선배님이 부럽습니다
멋진 지리산 포근한 지리산
저도 다음엔 낮에 한번 걸어 봐야겠습니다
글 감사드립니다^^
완주 축하드립니다.
저도 정맥하느라
설악태극못하고 있습니다 ㅋㅋ
와!! 오랜만에 소식 전해주시니 굉장히 반갑습니다
정맥은 얼마나 어디까지 진행하셨나 궁금합니다
졸업이 가까워 왔을듯한데..
맞으시지요??
대간이며 정맥을 하다보면 자연히 다른 것들은 조금 미뤄둘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정맥은 곧 졸업하실 듯 하니
시간 맞으면 내년에 설태는 함께 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남은 정맥 무탈하시길 항상 기원드리고
종종 소식 전해주시면 더 감사드리구요^^
@타키(김수정) 한북
호남
낙동 남았고요
한북 호남 왔다갔다 하고 있고
올해 한북정맥은 끝내고
내년봄 호남끝내고
내년여름부터 말까지해서 낙동끝내겠다
계획만 잡고 있습니다.
@백만볼트 아직 제법 남으셨나 봅니다
홀로 진행하는 정맥길이 쉽지가 않습니다
아무쪼록 안전하게 무탈하게 진행하시고
어느길에서건 기회되면
꼭 뵙겠습니다^^
타키(김수정)님의 후기를 보면서
전에 지리태극을 하기 위하여 동부능선과 서북능선을 혼자 사전 답사 하던 생각이 많이 납니다.
수도권의 송림고문님과 함께한 지리태극을 축하드립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태극에 얽힌 사연 하나쯤
클럽에 계신 선배님들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계신가 봅니다
닳고 닳아 반들반들했던 길은 모두가 방장님과 선배님들의 수고로움으로 만들어진 길이었나 봅니다
언제고 다시 찾고 싶은 길이고
언제든 듣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글 감사드립니다^^
여름에 지부와 한번 , 늦봄에 홀 한번
두번 했었는데 그시절 지태 추억들이
머리속에 아직도 남아 있다오.
지금은 한발 물러나 있다보니 장거리 용기도 많이 다운되고 보는걸로 대리만족 중이라
총무님도 그중 한사람.
연거푸 장거리를 완주하다니 감탄하오.
늘 준비 잘해서 무탈종주가 되길 응원합니다.
지태 수고 많았어요.옹
두분 배낭만 봐도 힘듭니다 ㅎㅎ
힘든 산행에도 잘드시고 다니시니 보기 좋습니다
방장님은 언제 또 이런 길 만드셨데유 ㅋㅋ
완주 축하 드리며 건강관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