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동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실시
- 어린이 방재공원 조성 등 시민휴식 공간 마련 계획 -
집중호우시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지반침하로 인하여 주택 붕괴 우려가 있는 신설동 재해위험지구에 대하여 총사업비 111억원을 투입해서 오는 12월 10일부터 보상을 실시해 2016년도 사업을 완료한다.
특히 이번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도시미관이 개선됨은 물론 어린이 방재공원을 조성하여 어린이에게는 방재 체험공간을, 시민들에게는 편안한 휴식공간이 제공될 계획이다.
신설동 재해위험지구는 지난 2007년 나리, 2011년 무이파, 2012년 신바 등 태풍 내습과 집중호우시 주택침수 79동이 발생했으며, 재해위험지구 내 건물58동 중 D·E등급이 24동으로 건물붕괴 위험이 항시 상존하여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지역이다.
2012년도에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해 그해 5월부터는 매주3회 건축물주변 현장순찰 점검활동을 했으며, 지난 2013년 3월 재해위험개선 지구(침수위험지구 A=8,100㎡)로 지정한 후 부터는 건물균열이 심한 15개동은 균열게이지를 설치하여 주1회 모니터링을 실시함은 물론, 2013. 4월부터는 특정관리대상(재난위험시설 E등급) 6개동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신설동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위하여 주민들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3회 개최하였으며, 본 지구내 거주자 이주 대책으로 2016년 2월 입주예정인 삼화지구 국민임대주택 우선 공급대상자 신청을 받아 총 13세대를 공급대상자로 확정한 바 있다.
안전총괄과/복구지원담당 728-3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