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모에서 2013년 4월 20일 소풍갈 장소 내린천 '제로하우스'를 다녀왔습니다.
압구정동서 11시에 4명(인바위,violet,황금사과,마지막황제)이 출발해 ~중간에 홍천 유명한 먹거리집 화로삼겹살고추장구이 맛나게 먹고..
내린천 계곡따라 구비구비 들어가니 중간에 점심식사로 시간을 잡아먹어 2시 가량 도착했구요.
카페지기 인바위님의 대학시절 서클활동 등으로 친했던 제로하우스의 쥔장부부 거의 50년지기죠.
지기님이나 마찬가지로 이대철님은 젊은 마인드 소유자.., 신체나이도 좋은 공기 마시며 사셔서인지 참 젊어보이시더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인바위님이야 말 할 나위없고 함께 간 세명 모두 아주 만족한 곳~
여러분들 맘에도 꼭 들것임이 분명합니다.
우선 세개의 그림으로 요약 보여드립니다.
1.제로하우스'의 내부& 외관과 우리가 식사할 장소
만평이 넘는 대지에 세운 연료를 전혀 안 쓰고 태양열로만도 한겨울 실내온도 20도를 웃돌게 난방효과를 낸다는 제로하우스..
아마 개인으로 만든 최초의 에너지 효율 최고의 집이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이 갈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건축가를 비롯 관심있는 학계인사들이 거의 매주 많은 인원이 이곳을 찾는다 하더라구요.
대형버스도 몇대는 세울 수 있을 정도의 공간과 별채를 지나 앞에 보이는 것이 살둔리 제로하우스입니다.
어제 서울은 바람이 많이 분다 하셨는데...물론 이곳은 체감온도가 서울보다 많이 떨어지는 곳..가는 중간에 산등성이에는 아직도 녹지 않은 눈이...
사모님 말씀이 어제도 눈이 그리 펑펑내렸다 하셔서...설마~했는데...바로 조금 후 그 말씀이 사실임을 증명하는 함박눈이 펑펑 내리더군요...
지붕이랑 여느 집과는 다른 외형이지요?
살살 우리가 음식을 먹고 신나게 놀아줄 바베큐장이 보입니다.
반대편에서 바라본 입구 쪽입니다..
차가 있는 곳은 작은 차량들 세우는 곳이고..버스는 저보다 한 200m 전방에 더 큰 주차공간이 있구요.
위편으로 보이는 방갈로도 세동 있는데 이곳은 만여권이나되는 책을 보관 중이시라고...
50년지기끼리... 주인 이대철님과 지기님..
뒤편 아래쪽엔 내린천 계곡물이 유유히 흐르고..
왼편 저 빨간벽돌 위에서 인바위님의 돼지갈비 바베큐해 먹을 것입니다..
안에는 이곳 쥔장님 취미생활로 만드는 목공예품들 만들다 남은 나무조각들...얘들을 연료삼아~불 지펴 돼지갈비를 지글지글...ㅎ
자연을 배경으로..우린 이곳에 1인당 1만원하는 산채정식부페를 시켜 깔아놓고..돼지갈비와 함께...주류 무한리필...ㅎㅎ아 신나라!
음 이제 내부 구경 시켜줄게...ㅎㅎ
이분이 바로 이대철님..
얼떨결에 사오모모임에 처음 나왔다가..가입한 며칠 후 세시봉 2500명 정모에도 나오시고...이곳까지 동행한 마지막황제님은 미국서 대학교수님인데 안식년 맞아 일시귀국 중이라 특별히 함께 가는 기회를 드렸습니다.중학교 때 미국 이민 가 서울이건 지방이건 어디든 다 가보고픈 맘 여러분들도 이해하시리라...
저와 올리브여사는 이분을 얼떨리우스라 부릅니다.ㅎㅎ
2. 이대철님의 자랑 사랑 공구집합소..
윗 사진 속 제일 위 가운데..
장독대 오른편에 마치 공장같은 한 3층 높이의 건물 보이시죠? 그곳 내부 그림입니다..
이대철님의 놀이터...
1945년 4월5일이 생신이다시피...나무와는 특별한 인연이신 듯~식목일에 딱 태어나셨잖아요?
저 사진들은 10분의 1도 못 찍었네요..어찌나 망치 몇 백개..이곳에 없는 것은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을 듯...전 세계에서 사모은 공구들 수천만원 아니 억대는 투자했을 듯~ㅋㅋ
같이 간 친구들에게 손수 만드신 이쁜 나무 도마?도 하나씩 선물받았어요..
새집을 어찌나 이쁘게 가지가지 만들어 놓으셨는지...입이 쩍 벌어집니다..
검색하면 바로 나옵니다...
이 책이 이대철님 저서입니다. ㅎ싸인받아 선물..
서울 농대를 나오셨는데...ㅋ농대 산악과?를...ㅎㅎ
집이고 데크고 테이블이고 의자고.. 새집이고..나무그릇이고...
나무로 만든 모든 것은 모두 아마추어 목수 이대철님 작품이랍니다.
..
3.바깥 계곡 쪽 구경
데크를 이어놓은 산책로를 걸어가는 중에 눈발이 희끗희끗...우잉~4월에 눈이라니....
싶더니 마구마구 눈발이 휘날리더니 마침내는 펑펑
세명 걸어가는 산책로 쪽으로 보이는 초록지붕집이 첫 주차공간 앞에 있는 별채 방이 3개입니다..
산 저편이 뿌옇게 흐려와서..나와 황제님이 운무인가?~했더니 지기님이 눈이라고...에잉~그럴 리가...ㅎㅎ
워낙 농담 잘 하시는 분이라..황제님에게 믿지 말라 했는데...
와우~언빌리버블...바로 눈이 펑펑 내리더라구요..
쥔장님 집이 하도 넓으니...이런 마루로 산책로를 만들어 놓으셨어요..
우린 도착해서 이 산책로를 따라 아래편 계곡까지 구경하실 분은 하시고
맑은 공기로 도시 공해에 찌든 심신을 정화시키자구요..^^
ㅇ
어때요? 맘에 드슝? ㅎㅎ
넹~인바위님맹키로 맘에 쏙 들어용!!
아마도 저 계곡물은 얼음물이겠죠? 밧줄 타고 내려가실 분은 내려가셔요..ㅎㅎ
옷도 단디 입고 신발도 단디 매고...OK?
눈이 흩날리기 시작합니다.
저어 위에 공구놀이터가 보이시죠?
여름이나 가을에는 정말 풍경이 아름다울 것 같아요..지금은 좀 을씨년스럽지만요..더구나 눈발까지..
누가 뭐랄 사람도 없으니 여름에 이곳으로 피서와서 텐트치고 놀다가도 좋을 것 같구요..
흐미~눈이....
문 앞에 달려있는 풍경소리 딸랑딸랑
욜렛아짐 품엔 쥔장님 작품 도마가...ㅎ
그래도 대장님 따라간 꼬맹이들은 그저 좋기만 합니다..
훗 기대 왕창 되시죠?
그라닝께..사오모정모에는 꼭 참석을 해야쥐~
더 궁금하신 분은 500원!!! violet 4월 20일을 기대하시라~
PS~
아참~오가는 길 350km를 혼자 운짱하며 안전하게 꼬맹이들 데꼬갔다 무사히 델따주신 우리의 큰 헹님 감사합니당...
글구 알라븅!!
그니께 걍오라믄 오셩!사오모모임은 절대 후회안한당께롱!오케?^
오키~~
멋진곳이군요 설마 소풍날까지 눈이 안 녹는건 아니겠죠그날은 봄들이 화사하게 피어 있음 좋겠어요 다녀 오시느라 수고 하셨어요
목정님도 맘에 드실겨목정님 작년엔 아들 첫 휴가인가 면박인가 면회 가야한다고 변산반도 나들이 못 했었죠우리 거운 하루 만들어봐요
사오모 하기에도, 캠핑 하기에도 딱인 정말 멋진곳이네요.출장으로 인하여 참석치 못하는 전 그저 안타까울 뿐.....
여름에 캠핑 가요...헹임이랑 자연인님이랑
나도 가고시포요
저짝 신청하는 곳에 예비후보로다가 등록해보셔요...혹 사정이 생겨 못 가시는 분 생기면 모시고 갈게요..
덕분에 멋진곳에 가서 황홀한 자연 풍광에 할만큼 좋았습니다.4월에 내리는 함박눈을 잊을 수가 없을 듯 합니다.암튼,공연을 조정 부탁했으니... 저도 이틀간 맘껏 놀고 싶은 곳이었답니다.
1박2일로 노시게아무튼 공연 조정 잘 되길 바래요.지방 안 내려가면 서린동에서 출발하신다는
야~~호~~호~~호~~~~ 신난다~~~~~~!!!( 펄쩍 펄쩍)
그날 팔짝팔짝 뛰어노세요.왈가닥 루시에게 뭐랄 사람 없음.
생각만 해도 넘넘 기대 됩니다.... 20일까지 어찌 기다리남 ... 빨리 가고싶어요쥔장님이 1945년생 이시구 4월 5일이 생신 이다시피 하시다니 울 사오모와 인연이시네요
황제께서 계신데... 여왕꺼정 있으면 무수리들이 불편할까봥
황제폐하 환후가 심각하시다고..욜무수리가 여왕마마께 아뢸까 말까..고민 중이었는데...마마환후도 심각허시넹... 근데 여왕마마 영협하시당...4월과5월을 바로 연상하다니....환후 운운 취소
제가 원래 좀 영협하다는 죄송
얼떨리우스님은 얼떨결에 눈까지 밟으시공~~아무튼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몸관리 잘 하시고 만나요
'화'가 난다 '화'가 나에혀
화를 불러 보세요
내년엔 겁게님이 날 잡으셔요.화요일루써얼렁 zzz
저는 이제 화도 나지 않고..배아픈 것도 없고..그냥 무덤덤해집니다..
눈이 내리니 풍경입니다.수고하셨어요.^^
담주에 곧 그 풍경을 직접 느껴보실 수 있다구요..
저 자리에 사오모 공화국을 건설하입시다
이제 좀 한가해지셨나요 바쁜 일이 있는 것 같다해서.. 맘이 영 찜찜했는디...저 넓은 풍경좋은 곳에 가서 사오모공화국을 생각 안 했다면사오모여 영원하라 자격 없다는...
호호호 너무나 기쁩니다. 하루하루 소풍가는날이 가까워지는게요.
전 맘이 점점 바빠져요...
궁금했던차에 오백원도 안내고 한방에 해결 됐네요지금도 좋은데 피고 잎이 나면 그야말로 무릉도원이덕분에 눈요기 잘했구요기대만땅캄사^^
봄나들이 마실 많이 다녀오셨어요 저리 이쁜 영산홍인가요긍께 강원도라 아직 푸릇하니 이랑 덜 피어서 어떨지 모르겠지만..그저 사오모친구들 함께 모여 노는 것에 만족하고..담에 초록 무르익었을 때 다시 캠핑 가얄듯 토욜 봬요
좋은곳에서 정다운 분들과 즐건 시간들 되시기를요 ♥
난초님도 가족들과 제주도에서 건시간 만끽하시길요
그니께 걍오라믄 오셩!
사오모모임은 절대 후회안한당께롱!오케?^
오키~~
그날은 봄
목정님도 맘에 드실겨 면박인가 면회 가야한다고 변산반도 나들이 못 했었죠거운 하루 만들어봐요
목정님 작년엔 아들 첫 휴가인가
우리
사오모 하기에도, 캠핑 하기에도 딱인 정말 멋진곳이네요.
출장으로 인하여 참석치 못하는 전 그저 안타까울 뿐.....
여름에 캠핑 가요...헹임이랑 자연인님이랑
저짝 신청하는 곳에 예비후보로다가 등록해보셔요...
혹 사정이 생겨 못 가시는 분 생기면 모시고 갈게요..
덕분에 멋진곳에 가서 황홀한 자연 풍광에 할만큼 좋았습니다.
4월에 내리는 함박눈을 잊을 수가 없을 듯 합니다.
암튼,공연을 조정 부탁했으니... 저도 이틀간 맘껏 놀고 싶은 곳이었답니다.
1박2일로 노시게
아무튼 공연 조정 잘 되길 바래요.
지방 안 내려가면 서린동에서 출발하신다는
야~~호~~호~~호~~~~
신난다~~~~~~!!!( 펄쩍 펄쩍)
그날 팔짝팔짝 뛰어노세요.에게 뭐랄 사람 없음.
왈가닥 루시
쥔장님이 1945년생 이시구 4월 5일이 생신 이다시피 하시다니 울 사오모와
마마환후도 심각허시넹...
제가 원래 좀 영협하다는 죄송
얼떨리우스님은 얼떨결에 눈까지 밟으시공~~아무튼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몸관리 잘 하시고 만나요
'화'가 난다 '화'가 나
에혀
화를 불러 보세요
내년엔겁게님이 날 잡으셔요.화요일루써얼렁 zzz
저는 이제 화도 나지 않고..배아픈 것도 없고..
그냥 무덤덤해집니다..
눈이 내리니 풍경입니다.^^
수고하셨어요.
담주에 곧 그 풍경을 직접 느껴보실 수 있다구요..
저 자리에 사오모 공화국을 건설하입시다
이제 좀 한가해지셨나요
바쁜 일이 있는 것 같다해서..
저 넓은 풍경좋은 곳에 가서 사오모공화국을 생각 안 했다면
호호호 너무나 기쁩니다. 하루하루 소풍가는날이 가까워지는게요.
전 맘이 점점 바빠져요...
궁금했던차에 오백원도 안내고 한방에 해결 됐네요지금도 좋은데 피고 잎이 나면 그야말로 무릉도원이덕분에 눈요기 잘했구요기대만땅캄사^^
봄나들이 마실 많이 다녀오셨어요 저리 이쁜 영산홍인가요이랑 덜 피어서 어떨지 모르겠지만..그저 사오모친구들 함께 모여 노는 것에 만족하고..담에 초록 무르익었을 때 다시 캠핑 가얄듯 토욜 봬요
긍께 강원도라 아직 푸릇하니
좋은곳에서 정다운 분들과 즐건 시간들 되시기를요 ♥
난초님도 가족들과 제주도에서건시간 만끽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