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산업은
본래 프랑스에서
가장 먼저 시작 되었다.
16~17세기
종교 개혁으로
신교도들과 시계 종사자들이
스위스로 건너가면서부터
시계의 본산이
스위스로 알려지게 된 것인데...
스위스는
국토 전체 3/4이
산으로 형성되어
축산업과 낙동업으로
발달한 국가로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려서
밖에서는
딱히 할 일이 없는 중에
집집마다
시계를 만들게 되었다.
그 당시
시계 라고 하는 것은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회중 시계(懷中 時計) 인데
귀족들은
회중 시계의 안밖으로
보석을 박거나
가문의 문양을 새기면서
그 가치는
더 높아가게 되었다.
그러는 중에,
산토스 뒤몽 이라는
비행사가 있었는데
산토스가
비행을 하면서
주머니 속에 있는
회중 시계를 꺼내어
시간을 확인 할려고 하니
너무 불편하여
비행에 충실하고
안전한 시야도 확보하면서
편하게 시간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곰곰히
생각한 끝에
눈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손목이라고 판단하여
보석상을 운영하는
루이 까르띠에를 찾아가
회중 시계를
손목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손목 시계의 첫 탄생이며
효시(嚆矢)이다.
그 손목 시계가
바로
까르띠에 산토스 시계이다.
그러면서,
기계식 손목 시계가
급속도로 발전하게 되었다.
1969년
획기적인 일이 일어난다.
기계식 시계가 아닌
전자식 시계 이라는
쿼츠(Quarts) 시계를
일본 세이코(Seiko)에서
개발하여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세계 시계 산업에
엄청난 파동을 일으키며
지금까지
발전해 온 것이다.
손목 시계 하나에
몇 천원부터
몇 백억원에 이르는 가격은
참으로 입이
다물어 지지 않는다.
재력이 있다면
고가의 명품 시계를
구입하여 착용하다가
자식에게 되물림 하는 것도
크게 나쁘지는 않지만
무엇보다
고가 이든, 저가 이든
관계없이
자신의 분수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잘 구입하여
애착과 정성을 쏟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할것이다.
戊戌年
律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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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시계의 역사!
律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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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9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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