芭蕉無耳聞雷開 葵花無眼隨日轉
파초무이문뢰개 규화무안수일전
* 芭蕉는 귀 없어도 우레 소리를 듣고 피고, 해바라기는 눈 없어도 해를 따라 도는구나!
* 이런 말을 任運無作(임운무작) 이라고 표현한다.
般若心經注 卷1, 大慧普覺禪師語錄 卷4
芭蕉無耳聞雷開 葵花無眼隨日轉

不及通身是心監
불급통신시심감
몸이 미치지 않고도 마음으로 보고
不出通身是舌說
불출통신시설설
몸을 통하지 않고도 옳은 말을 한다!

不得 부득
얻을 것은 없겠지만
芭蕉無耳聞雷開
파초무이문뢰개
芭蕉는 귀 없어도 우레 소리를 듣고 피고
葵華無眼向日轉
규화무안수일전
해바라기는 눈 없이도 해를 따라 도는 이치이다!

且道, 是有眼耶, 是無眼耶,
차도! 시유안야, 시무안야?
자~! 눈이 있다고 할 텐가, 없다고 할 텐가?
..........
芭파 : 파초 파, 蕉초 : 파초 초, 耳이 : 귀 이, 聞문 : 들을 문, 雷뢰 : 우레 뢰,
開개 : 열 개, 葵규 : 해바라기 규, 眼안 : 눈 안, 隨수 : 따를 수, 轉전 : 구를 전,
任運無作 임운 무작: 글을 지은이도 없고, 말에 책임 질 일도 없다. (종 달 노사님)
소리를 듣지 않고 듣고(聞世音 문세음), 들어서 알겠는가?
소리를 듣지 않고 보는(觀世音 관세음), 보아서 알겠는가?
첫댓글 해석이 미흡 한 것 같아 토론방에 올립니다!
도반님들, 한 말씀 씩 하시지요~!^^
벌써 6 시가 넘었군요! 명절! 설날! 그냥 똑 같습니다!ㅋㅋ
그래도,
식구들 모여 시시덕 거리는 즐거움이 있겠지요!^^
저는 아이들이 봉투 하나 줬습니다!^^
자~!
눈이 있다고 할 텐가,
없다고 할 텐가?
----------------------
득로 부법사님......거울 앞에 서서 거울에 비친 법사님의 모습을 한번 바라보세요.
눈이 있는지 없는지 그냥 아실 수 있어요.
ㅋㅋ.......
ㅋㅋㅋ
"저어게가 눈인지~? 아님~ 조오게가 눈인지~!" ㅋㅋㅋ
"요개 눈인지~? 조개 눈인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