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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요리 스크랩 소화를 돕고 갈증을 없애는 전통음료~식혜
해나 추천 0 조회 82 09.07.10 14:1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소화를 돕고 갈증을 없애는 전통음료~식혜

 

 

식혜(食醯, 문화어: 밥감주)는 대한민국의 전통 음료로, 후식으로 마시는 단맛의 음료이다.

주로 찐 쌀과 엿기름으로 만들며, 위에 잣을 띄우기도 한다.

단술이나 감주(甘酒)로 부르기도 하지만, 이들은 알콜이 약간 함유되어 있는 음료를 일컫는 말로도 쓰인다.

 

안동의 식혜

안동 지방에서 식혜라 하면, 찹쌀 또는 맵쌀을 고들하게 쪄서 엿기름 물에 담고, 생강즙을 짜 넣고 고춧가루로 물을 내 삭힌 음료를 말한다.

독특한 고명을 첨가하는 경우가 많다.

안동에서는 붉은 색을 띠는 이런 형태의 음료를 식혜라고 하고, 그렇지 않은 것들을 감주라고 부른다.

 

밥알이 동동 뜨는 식혜는 누구나 좋아하는 전통음료예요.

엿기름으로 단맛을 냈기 때문에 소화를 돕고 갈증을 없애요.

 

 

요리재료

엿기름 4컵, 불린 멥쌀 2컵, 끓여서 식힌 물 15~20컵, 설탕 2컵, 잣·대추채 조금씩

 

엿기름물 준비하기
1. 엿기름에 끓여서 식힌 물을 10컵쯤 부어 3시간 정도 불린다.


2. 불린 엿기름을 손으로 치댄 다음 체에 밭친다.

   다시 물 5컵을 붓고 주물러 체에 밭쳐 앞의 엿기름물과 합한다.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물을 조금씩 더 부어 반복한다.

   받아둔 엿기름물은 앙금이 가라앉도록 그대로 둔다.


밥 삭히기
3. 멥쌀은 불려서 찜통에 찌거나 고슬하게 밥을 짓는다.
4. 전기밥솥에 밥을 담고 ②에서 맑은 웃물만 가만히 부어 보온 상태로 5~7시간쯤 삭힌다.

 

식혜물 끓이기
5. 밥알이 5~6개쯤 동동 뜰 때쯤 밥알은 건져서 찬물에 헹궈 건져놓고, 식혜물은 큰 냄비에 붓고 설탕 2컵을 넣어

    끓인다.

    거품은 걷어낸다.

 

담아 내기
6. ⑤를 20분쯤 끓인 뒤 차게 식힌다.

    식혜물을 그릇에 담고 건져둔 밥알과 대추채, 잣을 띄운다.

    유자청이나 유자즙을 넣으면 향이 더 좋다.

 

식혜

 

⊙준비할 재료
엿기름 250g, 찹쌀 2½컵, 설탕 1½컵, 대추 3개, 잣 1큰술

 

⊙TIP
엿기름물의 앙금을 충분히 가라앉혀 윗물만 따라내고 끓이면 식혜가 맑고 깨끗해진다.   
 
⊙만드는 방법
1 엿기름에 미지근한 물을 붓고 여러번 주무른 다음 1시간 정도 담가

   두었다가 엿기름가루가 가라앉으면 맑은 물만 따라낸다.


2 찹쌀은 3시간 정도 불린 다음 김이 오른 찜통에 30분 정도 찐다.


3 쪄낸 찹쌀에 설탕과 엿기름물을 붓고 전기밥솥에 넣어 5~6시간 정도

   익힌다.


4 밥알이 떠오르면 건져 찬물에 여러번 씻고, 냄비에 엿기름물을 부은 뒤 설탕 1컵을 넣고 끓여 식힌다.


5 ④의 엿기름물을 그릇에 붓고 건져둔 밥알을 담은 뒤 돌려깎은 대추와 잣을 띄운다. 
 

발아현미식혜

 

 현미음식 다양하게 즐기기
현미는 섬유질이 많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무병 장수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밥맛이 다소 거칠어 흰쌀밥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환영받지 못한 것이 사실.

몸에 좋은 현미를 보다 맛있게 즐기기 위한 방법과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한다.

 

⊙준비할 재료
엿기름가루 2컵, 물 15컵, 발아현미 1컵, 생강 20g, 설탕 2컵, 잣 1큰술
  
 
⊙만드는 방법
① 엿기름가루를 체에 밭쳐 미지근한 물에 넣고 우려낸다.


② 엿기름가루가 충분히 우러나면 윗물만 가만히 따르고 남은 앙금은

    버린다.


③ 발아현미는 씻어서 1시간은 찬물에 담가 불리고 5시간 정도는 체에

    밭쳐 불린 다음 밥을 짓는다.


④ 발아현미밥에 ②를 40℃로 데워 부은 후 보온밥통에 담아 6시간 정도

    둔다.

밥알이 떠오르면 망으로 건져 찬물에 담가둔다.


⑤ ④의 엿기름물에 저며 썬 생강을 넣고 끓여 식힌 후 설탕을 넣고 냉장보관한다.


⑥ ⑤의 식혜를 그릇에 담고 건져 놓은 밥알과 고깔 뗀 잣을 띄워낸다.  
 

식혜

 

⊙준비할 재료
엿기름 5컵, 따뜻한 물 15컵, 밥 2공기, 설탕 2컵, 잣·대추채 약간씩

 

⊙TIP
엿기름은 베주머니에 넣고 묶어 보온밥통에서 삭히면 깔끔한 식혜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만드는 방법
① 보온밥통에 따뜻한 물을 붓고 엿기름을 넣은 베주머니와 설탕 ¼컵,

    분량의 밥을 넣어 6~7시간 정도 보온상태로 둔다.


② 밥알이 떠오를 때까지 삭힌 밥알은 건져 찬물에 헹궈 유리병에 담고

    찬물을 부어 차게 보관한다.


③ 식혜물은 냄비에 부어 남은 설탕을 넣고 끓인다.

이때 떠오르는 거품은 걷어내면서 충분히 끓인 뒤 불에서 내려 식힌다.


④ 차가운 식혜물을 그릇에 담고 알맞은 양의 식혜밥과 잣, 대추채를 띄워 낸다.  

 

동태식혜

 

⊙준비할 재료
동태 3마리, 메좁쌀 2컵, 배즙 3큰술, 양파즙 3큰술, 마늘즙 1큰술, 생강즙 2큰술, 고춧가루 1½컵, 쪼갠 마늘 ⅓컵, 식초 2큰술, 조청 2큰술, 소금 ½컵, 식초 2큰술 

⊙만드는 방법
① 동태는 뼈와 지느러미, 머리를 제거하고 깨끗하게 손질한다.


② 손질한 동태는 배즙, 양파즙, 마늘즙, 생강즙 1큰술을 넣고 고루 무친

    다음 채반에 2일 정도 말린다.


③ 메좁쌀로 밥을 되게 지어놓는다.


④ ②의 동태를 3등분하여 ③과 섞는다.


⑤ ④에 고춧가루, 쪼갠 마늘, 생강즙 1큰술, 조청, 소금, 식초를 넣고 일주일 정도 실온에서 삭힌 다음 냉장고에

    보관했다 먹는다.

 

 

가자미식혜

 

⊙준비할 재료
가자미 4마리, 엿기름 1컵, 고춧가루 1컵, 좁쌀 1컵, 무 300g, 다진 마늘 ½컵, 생강즙 1큰술, 청주 2큰술, 양파즙 1큰술, 소금 ½컵, 설탕 1큰술, 식초 1큰술 


⊙만드는 방법
① 손질한 가자미는 소금을 뿌려 채반에 2일 정도 말린다.


② 채반 밑으로 나온 물은 모아두었다 좁쌀과 함께 밥을 약간 되게 짓는다.


③ 무는 굵직하게 썰어 소금, 설탕, 식초를 넣고 절여놓았다 물기 없이

    짜놓는다.


④ 엿기름을 따뜻한 물에 잘 푼 다음 15분 정도 끓여 식힌다.


⑤ ①의 가자미를 토막낸 다음 위에 준비한 모든 재료와 양념을 넣고 고루 버무린다.


⑥ 일주일 정도 실온에서 삭힌 다음 냉장고에 보관했다 먹는다.

 

호박식혜

 

⊙준비할 재료
늙은 호박 1개, 엿기름 1되, 된밥 2공기, 생강 3쪽 


⊙만드는 방법
① 엿기름의 앙금을 우려내서 밥과 함께 삭힌 국물을 준비한다.
② 호박의 꼭지부분을 뚜껑처럼 도려낸 후 속을 파낸다.
③ 호박 속에 엿기름 삭힌 물과 생강을 넣어 찜통에 넣고 약한 불에

    3시간 정도 푹 찐다.
④ 호박이 익으면 꺼내어 즙을 짜서 먹는다.

 

 

 

 

 

 

 

 

 

출처:여성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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