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이 굵고 길며, 윤기가 나고 육질이 단단해 만져보면 탱탱한 탄력을 자랑하는 '예천송이' 가 추석을 지난 24일부터 대량 채취되기 시작해 가격 또한 20만원 대로 낮아졌다. 예천송이는 타 지역 송이보다 색깔이 백옥같이 흰 것이 특징으로 보문면을 비롯한 용문, 상.하리면 관내 송이채취 주민에 의해 수확이 한창이다.
'예천송이' 에는 구아닐산과 비타민 B2 및 D의 모체인 엘고스테롤이 유달리 많아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송이보다 진한 감칠맛 나는 독특한 향이 일품이며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고혈압과 심장병에 좋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듯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예천송이는 현재 1등급 송이가 kg당 2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어 채취농민들의 소득을 크게 높이고 있다. 올해는 송이가 자라기에 알맞은 기후가 지속되고 있어 지난해보다 좋은 품질의 송이가 5~10%정도 더 많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돼 고소득이 예상된다.
동의보감에 송이는 소나무의 기운을 받고 자라 위장의 기능을 돕고 식욕을 증진시키며, 설사를 멈추게 하고 기운을 북돋우는 버섯으로 26일 예천군 산림조합 경매에 나온 예천송이는 총 160kg으로 1등품 143,000원, 2등품 127,000원. 등외품 80,000원 등으로 경매됐다.
첫댓글 침 꼴깍! 향기가 여기까지 나는 것 같습니다. 기름장에 콕 찍어서..ㅎㅎㅎㅎ/올해는 비가 많이 와서 다들 풍작인가 봐요
어데서 사능고?
예천송이가 풍작인 모양일쎄 산림조합에서 판매하는데 1등품이143,000원 2등품 127,000원 등외품은 80,000원이라네 기회가 되면 함께 자리한번 해보세...
테레비에 보니, 지금 한창 송이 따는 모양이던데..... 지난번 혼사치룬 여사장 따님이 "송이"양 인데... 올해는 송이의 해!!
예쁜 여송이 화이팅!
잦은비로 배추는 전년비 20퍼센트로 흉작,,배추값이 장난이 아니지만,,,한포기에 15.000원 ,이를 ,어째 ??? 대신 송이라도 많이 따서 농민들이 환하게 웃었스면 좋겠소 ...하 하하 하~~~
2일날 예천가도 저렇게 싸게 살수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