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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스크랩 소금 이야기 - 한국소금에 미친 남자
참빛 추천 0 조회 203 14.12.08 11:2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소금은 고혈압에 좋지 않다’는 것이 상식이다.

이것의 출처를 더듬어 보면, 1954년에 미국의 다르 박사가 실시한 조사 발표가 발단이 되고 있다.

다르 박사는 일본 동북 지방을 대상으로 뇌졸중 등에 관한 역학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 지방에서는 고혈압의 발병률이 매우 높게 나타났는데, 단무지와 소금에 절인 연어를 많이 먹는 이들의 식생활을

그 원인으로 보고 ‘과도한 식염 섭취가 고혈압의 발병률을 높인다’고 결론지었다.

그러나 후에 밝혀진 바로는 동북 지방에 고혈압이 많은 이유는 과도한 식염 섭취 때문이 아니라

농가의 가옥 구조에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당시 농가의 변소는 냄새가 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본채와 멀리 떨어진 곳에 따로 지었다.

겨울에는 이로리(바닥을 파서 난로를 놓은 난방구조)로 집안은 따뜻했지만,

변소의 경우는 눈길이 쌓인 마당을 지나 찬바람이 다 들어오는 구조에서 아랫도리를 벗고 볼일을 봐야만 했다.

이때 추위로 몸이 위축되고 얼어버리며, 이 극단적인 온도차로 인해 뇌졸중의 발생률이 높았던 것이다.

 

다르 박사의 잘못된 이론에 불을 붙인 것은 이듬해 미국의 매너리 박사가 발표한 이론이었다.

이것은 10마리의 실험용 쥐에게 매일 평소보다 2배 많은 식염을 6개월간 주었더니 4마리가 고혈압이 되었다는 내용이었다.

이 실험의 결과는 ‘식염의 과다 섭취는 고혈압을 일으킨다’는 잘못된 정보로 과대 포장되어 퍼져 나갔다.

쥐에게 준 식염의 양을 사람에게 비유하자면, 1일 200~300g에 해당한다.

누가 봐도 사람으로선 도저히 섭취 불가능한 양이다. 아무리 좋은 것도 과잉 섭취하면 유해물이 된다.

오히려 그 정도로 대량을 소금을 섭취 했음에도 불구하고 10마리 중 6마리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는 데 주목해야 할 것이다.

소금의 1일 적정 섭취량은 10~15g으로, 현재 일본인 1인당 섭취량은 약 13g이다.

 

1963년에 나고야시립대학 의학부의 나오키, 오카모토 교수의 공동 연구 결과에서 고혈압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이 강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1983년에는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고혈압에 관한 국제 조사가 이루어졌다.

이는 식염 섭취량과 혈압과의 관계를 32개 국의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제적인 조사였다.

이 조사는 일본의 오사카, 긴키, 후지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조사 당시 세계 각국의 식염 섭취량은 대부분이 하루에 1인당 8~11g 사이인데 반해

일본의 섭취량은 10~12g으로 많은 수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고혈압 이환율은 세계에서 최저 비율이었다.

위의 국제 조사의 결과 보고에서는 고혈압의 원인을

①유전적 요인 ②비만, 알코올 섭취, 스트레스 등에 의한 환경적 요인 ③간장 장애 등의 영향으로 보고 있다.

위의 결과로 알 수 있듯이 소금과 고혈압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명확한 답이 나와 있지 않다.

 

- 『한국소금에 미친 남자』 중에서

     (우에다 히데오, 사토우 미노루 지음 / 맑은소리 / 260쪽 / 12,000원)

 

한국 소금에 미친 남자

  - 사토우 미노루, 우에다 히데오 지음

 

두 사람의 깨달음

 

우에다 히데오의 체험

 

사업차 오랜 출장지인 싱가포르에서 한국으로 가는 기내에서 일어난 일이다. 갑자기 위에서 매우 심한 통증이 일어났다.

스튜어디스의 부축을 받으며 가까스로 공항에 도착한 나는 곧장 공항 안의 병원으로 가서 진찰을 받았다.

진찰 결과 알코올성 급성 간염이었다. 의사는 사흘간의 절대 안정이 필요하며, 간장의 기능 회복을 위해서는

몇 달 동안 절대 술을 마시지 말라고 했다. 이 말을 듣자 하늘이 노래졌다.

당장 내일 반드시 참석해야 할 중요한 연회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한국인인 처형은 내 얼굴을 보자마자 선조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비약으로 내일 연회에서 술을 마실 수 있게 해주겠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처형은 하얀 가루가 가득 담긴 작은 접시를 내밀면서,

몸을 빨리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이 가루를 1.5 의 물에 섞어 마시라고 했다.

또 미지근한 물에 들어가 반신욕을 하면 좋다면서, 30분 정도 물에 들어가 있으라고 했다.

욕조에 들어가자, 처형은 아까와 같은 하얀 가루를 한 되 가득 욕조에 풀었다.

그러자 놀랍게도 온몸에 땀구멍에서 작은 기포가 일제히 분출하는 것이었다. 몸이 뜨거워지면서 머리부터 땀이 비오듯 쏟아졌다.

눈을 뜨자 아침이었다. 9시간 동안 아무것도 모르고 푹 자고 일어났더니,

천근만근으로 늘어지던 몸이 개운해지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 느낌이었다. 게다가 맹렬한 허기가 찾아왔다.

 

그리고 드디어 점심 연회가 시작되었다. 각오한 채 술을 마셨는데, 이게 웬일인가. 술맛이 감로수처럼 달았다.

의사의 엄중한 처방을 무시하고 술을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일 없이 무사하게 큰일을 치를 수 있었다.

당연한 일이지만, 궁지에서 구해준 처형에게 감사하는 고마운 마음을 굳은 악수로 대신했다.

다시 한국을 찾았을 때 처형에게 그 하얀 가루가 무엇인지 물어보았더니 전래의 방법으로 구운 소금이라고 했다.

그 말을 듣고 맛을 보니, 분명 소금의 짠맛이었지만 매우 맛있는 느낌의 소금 맛이었다. 보통 소금처럼 자극적인 짠 맛이 아니었다.

그러나 극적인 체험을 하고 난 뒤, 건강을 되찾게 해준 고마운 신비한 명약으로 믿었던 게

설마 소금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보통 소금과 다른 성분이 있다면? 하는 의문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내가 고문으로 있던 다나카귀금속공업주식회사의 연구원에게 보통 소금과 한국의 구운 소금과의 차이를 있는 그대로 말해주고는,

왜 이런 차이가 일어나는지 솔직히 물어 보았다. 그러자 의외의 대답이 돌아왔다.

자연계에는 특정한 성분이 일으키는 화학 반응만이 아니라, 물질을 구성하는 원소와 원소를 구성하는 소립자인 전자의 주고받기로

정반대의 현상을 일으키는 화학 반응이 있다는 것이었다.

예를 들면 반짝반짝 빛나는 구리선을 버너로 구우면 구리의 표면에 검은 피막이 생긴다.

그러나 이 산화구리를 유리 실험관 안에 넣고 거기에 수소 가스(H)를 넣으면 순식간에 구리가 산소에서 떨어져 나와

원래의 반짝반짝 빛나는 상태로 되돌아가고, 이때 떨어져 나온 산소는 수소와 결합해서 물(HO)이 된다.

산소가 떨어져 나와 원래의 반짝거리는 구리로 돌아가는 반응을 환원반응, 떨어져 나온 수소가 결합해 물이 된 반응을

산화반응이라고 하고, 이 반응은 동시에 일어나므로 산화환원반응이라고 한다.

 

그 연구원에게서 돌아온 대답은, 소금은 물에 녹는 물질이므로 소금을 녹인 수용액을 산화환원전위 테스터로 계측하면

수치의 차이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시중에 시판되는 몇 종류의 소금을 구입해 물에 녹여 계측해 보니,

실측치에서 모두 250mV 전후의 수치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한국의 구운 소금은 전혀 다른 수치인 마이너스 80mV를 나타냈다.

화학적 상식이 없는 사람이라도 플러스와 마이너스 수치의 차이는 전혀 다른 세계를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틀림없이 하늘과 땅만큼 차원이 다른 것이다. 이것은 굉장한 발견이었다.

 

의학박사 사토우 미노루가 겪은 체험

 

인간의 운명이란 묘한 것이다. 우에다 히데오가 한국의 구운 소금을 만나 놀라운 체험을 한 것을 계기로,

생면 부지였던 사토우 미노루 의학 박사와 알게 되어 생명과 소금에 대해 공동으로 연구하는 2 3각 경주가 시작되었다.

사토우 미노루는 친구에게 소금에 미쳐 있는 남자가 있는데, 한번 상담을 해주길 바란다는 부탁을 받고 한 남자를 만나게 되었는데,

그가 바로 우에다 히데오였다. 사토우 미노루는 통풍에 걸린 지 10여 년이 된다.

그간의 경험으로, 몸에 부담을 주면 그 후에는 반드시 통풍이 습격해 온다.

골프를 치고 난 뒤나 심하게 피곤하거나 술을 계속 마셨거나 피로가 누적되었을 때는 어김없이 발작을 일으킨다.

통풍이 일으키는 통증은 몸을 비틀 정도로 굉장히 아프다.

그러나 이상하게 혀끝으로 소금 맛을 잠깐 본 것만으로 통증이 오기 전의 긴장감이 사라진 것이다.

지금까지 통풍에 좋다고 개발된 신약이란 신약은 거의 다 먹어봤지만, 근본적으로 통풍을 치료하는 약은 없었다.

대개 통증이나 발작을 완화시켜 주는 정도이다.

 

단지 통증이 오기 전의 긴장감이 사라진 것뿐이었지만 묘하게 이 소금에 관심이 갔다.

본격적인 실험을 한 후 혈액 검사로 확인해 보기로 결심했다. 환원력을 지닌 소금을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났을 때와

점심과 저녁 사이에 2, 2g 정도를 물에 섞어 마시고 되도록 매일 소금목욕을 하기로 했다. 복용하던 약도 끊었다.

그러나 담배와 술은 평소 생활 습관대로 해보기로 했다. 결과는 예상 외였다. 단지 소금만으로 이렇게 좋아진 걸까?

아니, 그럴 리가 없어! 이 같은 의심을 내심 떨쳐 버릴 수가 없었다.

그러나 4개월 후의 검사 결과에서도 확실히 수치가 내려가 있었고, 6개월 후의 결과에서는 전항목이 안정권 내에 들어섰다.

어떤 소금이든, 소금은 소금이다. 그 소금이 가장 어려운 생체 기능인 피를 깨끗이 하는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이것은 최신 약으로도 어려운 것임을 생각하면, 굉장한 사실을 체험한 것이었다.

이때부터 이 환원력을 가진 소금에 대한 탐구심이 왕성하게 솟구쳤다.

 

소금의 온고지신

 

생명과 소금의 깊은 관계를 생각할 때, 생명에 필요한 소금은 어떤 소금인가에 귀착한다.

바다에서 육지로 올라 온 동물은 몸속에 바다의 일부를 편성하면서 진화했다.

이는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바닷물에서 필요한 성분을 얻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럼 생명이 필요로 하는 모든 성분을 가진 소금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이렇게 해서 두 사람의 소금 탐험 여행은 한국의 염전을 방문하는 데서부터 시작되었다.

한국 천일염의 중심지는 전라남도 황해에 면한 목포시에 있다.

소금을 생산하는 염전은 이 지역의 신안군에 속한 9백여 개의 크고 작은 섬들 안에 있다.

 

태고의 선조들은 사람이 필요로 하는 가장 좋은 생명의 소금을 찾아서, 쌀과 보리를 만들기 위해 밭을 일구는 기법을 그대로

염전에 적용했다. 흙은 생물의 사해와 노폐물을 미생물과 균류가 먹고 만들어낸 것이다.

태고의 선조들은 흙속에 생명이 필요로 하는 모든 원천이 충분히 들어 있다는 것을 자연 생태계의 순환을 관찰하면서 배웠을 것이다.

그리고 바닷물에서뿐만 아니라, 잘 경작된 염전의 흙에서도 생명이 들어 있는 천연 그대로의 균형을 가진 미네랄을

소금에 듬뿍 흡수시킬 수 있는 제염법을 고안해낸 것이다.

한국의 염전에서 본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한마디로 생명의 원천을 보는 것과 같았다.

머나먼 태고의 선조들은 계속 이어져 온 생명의 원천을 자연에서 찾아냈고, 한 알의 소금 결정을 만들어냈다.

우리는 그 사실을 눈앞에서 보았다. 그리고 자연과 인간은 같은 지구의 생명이며, 하나의 존재임을 깨달았다.

 

인류는 언제부터 소금을 구웠을까. 일본의 경우, 즐문시대의 유적에서 발견된 토기의 바닥에서 구운 소금이 발견되어,

태고의 사람들도 소금을 구워서 사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럼, 왜 태고의 사람들은 소금을 구워서 사용했을까.

바다의 간만의 차가 심한 해안가 절벽 동굴에서는 지금도 자연적으로 결정된 소금꽃을 채취할 수 있다.

태고의 사람들은 처음에는 이 소금을 긁어모아 사용했을 것이다.

그러나 오랜 세월을 통해 간수 성분이 많은 눅눅한 소금보다 햇볕에 말린 소금이 맛도 좋고 몸에도 좋다는 것을 체득했을 것이다.

그리고 소금을 토기에 넣고 불에 굽는 방법을 생각해냈을 것이다.

 

환원력을 가진 소금의 원래 제조법도 위와 마찬가지로 문외불출의 비법으로 계승되어 왔다.

시작은 고대 중국의 도가라고 하는데, 더 거슬러 올라가면 불로불사를 추구하던 연금술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비법 중의 비법이라면 더욱더 알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다.

가문의 비법인 구운 소금을 만드는 현장을 보고 싶다고 처형에게 부탁해 보았다.

남에게는 보여주지 않는다며 거절했지만 거듭 부탁했더니, 어느 날 갑자기 소금 굽는 현장을 보여주겠다는 연락이 왔다.

우리들의 열의에 감동한 처형은 일부러 고대 가마를 새롭게 만들었던 것이다.

소금을 굽는 장소는 마을과 떨어진 산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었다. 자연의 가 집중되는 장소를 골라 가마를 만들었다고 한다.

자연의 정기가 넘쳐흐르는 신성한 장소처럼 느껴졌다.

옛날에는 이 가마에서 작업을 하는 사람은 월경이 끝난 여자로, 며칠씩 목욕재계를 한 뒤에야 들어올 수 있었다고 한다.

원형의 가마는 황토로 만들어졌고, 그 안에 옥석을 가득 넣어 놓았다.

이것은 화력을 높이기 위한 원적 효과를 노린 가마를 만드는 방법이다.

 

소금은 고혈압에 좋지 않다는 것이 상식이다.

이것의 출처를 더듬어 보면, 1954년에 미국의 다르 박사가 실시한 조사 발표가 발단이 되고 있다.

다르 박사는 일본 동북 지방을 대상으로 뇌졸중 등에 관한 역학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 지방에서는 고혈압의 발병률이 매우 높게 나타났는데, 단무지와 소금에 절인 연어를 많이 먹는 이들의 식생활을

그 원인으로 보고 과도한 식염 섭취가 고혈압의 발병률을 높인다고 결론지었다.

그러나 후에 밝혀진 바로는 동북지방에 고혈압이 많은 이유는 과도한 식염 섭취 때문이 아니라

농가의 가옥 구조에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당시 농가의 변소는 냄새가 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본채와 멀리 떨어진 곳에 따로 지었다.

볼일을 볼 때 추위로 몸이 위축되고 얼어버리며, 이 극단적인 온도차로 인해 뇌졸중의 발생률이 높았던 것이다.

 

다르 박사의 잘못된 이론에 불을 붙인 것은 이듬해 미국의 매너리 박사가 발표한 이론이었다.

이것은 10마리의 실험용 쥐에게 매일 평소보다 2배 많은 식염을 6개월간 주었더니 4마리가 고혈압이 되었다는 내용이었다.

이 실험의 결과는 식염의 과다 섭취는 고혈압을 일으킨다는 잘못된 정보로 과대 포장되어 퍼져 나갔다.

쥐에게 준 식염의 양을 사람에게 비유하자면, 1 200~300g에 해당한다. 누가 봐도 사람으로선 도저히 섭취 불가능한 양이다.

아무리 좋은 것도 과잉 섭취하면 유해물이 된다.

오히려 그 정도로 대량의 소금을 섭취했음에도 불구하고 10마리 중 6마리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는 데 주목해야 할 것이다.

소금의 1일 적정 섭취량은 10~15g으로, 현재 일본이 1인당 섭취량은 약 13g이다.

 

1983년에는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고혈압에 관한 국제 조사가 이루어졌다.

이는 식염 섭취량과 혈압과의 관계를 32개국의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제적인 조사였다.

위의 국제 조사의 결과 보고에서는 고혈압의 원인을

유전적 요인, 비만알코올 섭취스트레스 등에 의한 환경적 요인, 간장 장애 등의 영향으로 보고 있다.

위의 결과로 알 수 있듯이 소금과 고혈압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명확한 답이 나와 있지 않다.

 

현재 일본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소금의 대부분은 멕시코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수입한 소금을 원염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수입 원염은 미네랄 성분이 적기 때문에 미네랄 보충을 위해 여러 가지 물질을 첨가하고,

이것을 다시 물에 녹여 바짝 졸인 후 재결정화시킨다.

거듭 강조하지만, 소금은 공기와 물과 마찬가지로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영양소이다.

소금은 미량이라도 생체에 없어서는 안 될 많은 원소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몸은 부족한 원소가 들어가면 금방 원기를 회복한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체험을 통해 알고 있는 사실이다. 소금은 지구상에 무한하다고 해도 좋을 만큼 많이 존재하고 있다.

또한 오늘날에는 대량생산을 통해 싼 값에 언제나 구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소금이 생명에 도움이 되는 소금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전자 주고받기로 물질이 변한다

 

한국의 염전 제염법은 재가공염처럼 일체 인공적인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성분을 이용해 자연의 힘만으로 소금 결정을 만든다는 특징이 있다.

이것이야말로 자연의 섭리가 낳은 생명의 소금이며, 사람의 손으로는 만들 수 없는 우주의 작품이다.

, 한국의 염전염에는 염화나트륨을 주요 성분으로 하는 92종류의 천연원소의 대부분이 들어 있다는 것을 실증하고 있다.

동시에 풍부한 생태계가 순화하고 있는 환경을 가진 바닷물에는 생명이 필요로 하는 미네랄 밸런스를 이어가고 있음이 확실하다.

다만 같은 한국의 염전이라도 소금의 품질에는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오랜 경험을 쌓아 온 숙련공이 제대로 손질한 염전에서 까다로운 공정 과정을 하나하나 거쳐서 만들어져야만 품질이 높다.

소금의 품질이 좋으냐 나쁘냐는 그 성분을 분석해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소금은 모든 생물에서 생명과 관계되는 먹거리다. 바꾸어 말하면, 지금까지 소금은 단순히 필요한 것이라는 인식 정도에 불과했다.

그러나 미시적 수준의 세포의 세계까지 볼 수 있게 된 지금은 소금에 들어 있는 여러 가지 성분이 생명 기능에 관여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 결과 소금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필요한 것에서 생명이 원하는 것으로 바뀌었고,

비로소 사람들은 미네랄의 중대성에 대해 눈뜨기 시작했다.

 

산화환원하는 생명현상

 

우리들이 살아가려면 숨을 쉴 때 들이마신 산소를 몸 안에서 태워 에너지를 얻어야 한다.

여기서 산소를 태우는 것은 산화반응으로, 몸 안에서 불이 나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불이 퍼지면 몸은 위험한 상태가 된다.

따라서 이 불을 바로 꺼야 한다. 이때 소화기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환원반응이다.

산화와 환원반응은 몸 안에서 쉴 새 없이 이루어지고 있는 생명 현상이다.

옛날부터 전해오는 말로, 음식 중에서도 몸에 좋은 먹거리를 먹어야 한다고 한다.

산화환원전위의 수치적인 차이를 보면, 그 말이 단순히 영양가가 좋은 먹거리가 아니라

산화를 방지하는 강한 환원력을 가진 먹거리를 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먹거리가 몸 안으로 들어가면 입을 거쳐 위와 장에서 소화된다.

여기서 말하는 소화란, 먹거리를 산소와 반응시켜 산화하게 만드는 화학적인 분해를 말한다.

세포는 분해된 영양소와 산소를 받아들이고, 이들을 산화시켜 필요한 영양소로 만든다.

또 탄수화물과 지질이라는 영양소를 산소로 태워(산화시켜) 에너지를 만든다.

이처럼 체내에서 쉴새없이 일어나는 산화반응으로 인해 우리 몸은 순식간에 산화되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그러나 생명 활동 구조를 보면 몸은 산화되는 동시에 환원반응도 같이 일으키고 있으므로 항상 중화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여기서 생명 시스템이 갖고 있는 훌륭한 구조를 알 수 있다. 산소는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것이지만

독성이 있기 때문에 이로부터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산소를 가장 안정된 상태인 물로 되돌리는 것이다.

그리고 그 밖의 불필요한 것들은 밖으로 내보내고 체내에서는 항상 안정된 중화 상태를 유지한다.

이처럼 체내에서는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산화환원반응으로 인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산화환원반응은 최종적으로는 가장 안정한 물로 환원된다는 게 제일 큰 특징이다.

따라서 생물의 세포는 거의 다 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다.

몸 안에 환원력을 가진 먹거리가 들어가면 세포의 산화된 상태를 환원시켜 본래 세포가 갖고 있는 활동 능력을 회복시킨다.

또 생명 에너지를 높이는 화학 반응도 촉진시킨다.

 

<생명의 소금>의 검증

 

사람은 태곳적부터 구운 소금을 만들었다. 옛날 옛적 우리의 조상들은 틀림없이 구운 소금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체험적으로 깨달았을 것이다. 우리들은 온고지신의 길을 밟아 20세기 말에서야 비로소,

과학을 통해 구운 소금에 환원력이 있음을 발견했다.

자연 환경 속에서 계승된 미네랄 밸런스를 자연의 힘으로 만들어낸 그대로,

소금 결정 한 알에는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모든 것이 들어 있다. 소금은 사람이 진화하는 데 틀림없이 공헌을 했다.

그러나 환원력을 가진 구운 소금의 효용에 대해서는 이제 막 연구를 시작한 걸음마 단계이다.

이것이 바로 인류가 찾아 온 생명의 소금이 어떤 것인지를 탐구하고 더듬어 온 소금의 원점이다.

키파워솔트는 이 소금의 원점을 충실히 지켜, 어느새 사람들에서 잊혀진 생명의 소금을 다시 부활시켰다.

 

키파워솔트를 제품으로 생산하기에 앞서 세 가지 항목의 품질 기준을 정했다.

왜냐하면 소금을 굽는 것 자체가 여러 가지 문제를 수반하기 때문이다.

 

첫째, 천연 그대로의 미네랄 밸런스를 유지하며 높은 미네랄 함유율을 갖춰야 한다.

  고온에서 소금을 구우면 소금 전체의 양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미네랄 함유율도 줄어든다.

  왜냐하면 화력으로 인해 성분 조성에 변화가 일어나고 미네랄이 바깥으로 방출되기 때문이다.

  키파워솔트는 천연 그대로의 미네랄 밸런스를 유지시켰고, 염화나트륨과 수분을 제외한 미네랄 함유율은 약 4.66%에 달한다.

  이것은 첨가물이 전혀 들어 있지 않은, 천연 그대로의 미네랄 밸런스를 가진 소금이다.

  한국과 같은 제염법으로 만든 다른 나라의 소금들과 비교해 보면,

  세계에 전례 없는 최고의 미네랄 함유율을 가진 구운 소금임을 알 수 있다.

 

둘째, 안정된 높은 환원력을 가진 소금의 품질 기준을 유지해야 한다. 소금의 품질 기준에 환원력이라는 항목이 들어 있는 소금은

  키파워솔트가 세계 최초다. 소금에 안정된 환원력을 갖게 하려면 소금을 연소시키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현재 개발 완료된 제품은 세 가지이다. 우선 키파워솔트는 환원력의 품질 기준이 마이너스 200mV 이상이고,

  가정용 조리조미료로 사용해 온 가족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식염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두 번째 제품은 최고의 환원력을 가진 상품 키파워오리진으로, 마이너스 550mV 이상의 환원력을 갖고 있다.

  이것은 식품 중에서 최고치의 환원력으로, 건강에 장애가 있는 사람의 체질 개선을 목적으로 개발했다.

  세 번째 제품 리덕션케어는 천연 그대로의 미네랄 밸런스를 담아 미네랄 함유율이 높고,

  환원력 또한 마이너스 400mV 이상으로 피부와 치아 건강을 지키는 무기질 화장품으로 개발했다.

 

셋째, 식염으로서의 안정성이 확인되어야 한다. 가장 커다란 문제는 소금에는 염소가 들어 있기 때문에 불완전하게 구우면

  다이옥신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더 곤란한 문제는 오염된 바닷물 속의 유해 물질이 소금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키파워솔트가 사용하고 있는 소금은 원염을 구입할 때 오염 물질의 분석 검사를 실시해,

  오염되지 않는 순수한 염전의 소금만을 사용한다. 가령 소금에 오염 물질이 들어 있다고 해도 문제는 없다.

  키파워솔트는 800 이상의 고열에서 완전 연소시키는 공정으로 생산하고 있으므로,

  고열로 오염 물질을 완전히 분해 및 소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토우 미노루 박사는 안정된 품질로 생산할 수 있게 된 키파워솔트를 건강한 사람 및 여러 가지 질환을 가진 사람에게

상용하게 한 후, 키파워솔트가 어떤 효과를 발휘하는지에 대한 임상 연구에 중점을 두었다.

그리고 그 전에 키파워솔트의 독성 검사를 일본의 재단법인 일본식품분석센터에 의뢰했다.

쥐에게 키파워솔트를 섞은 수용액을 마시게 하는 동물 실험을 통해, 키파워솔트를 어느 정도까지 복용해도 안전한가를 실험했다.

그 결과 쥐를 인간으로 바꾸어 계산하면 체중 50kg인 사람이 2주간 매일 200g 정도의 키파워솔트를 먹어도 안전하다는 이야기다.

 

3년간의 임상 결과를 통해서 키파워솔트의 효용은 특정 질환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질환과 건강 상태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알았다. 피험자들의 경험담을 소개하자면, 마시면 금방 건강해진다. 변비가 개선되었다. 피부가 깨끗해진다.

치주명이 개선된다. 새 머리카락이 나온다. 흰 머리가 검어졌다. 스트레스가 해소되었다 등으로

다방면에 걸쳐 좋아졌다는 반응이었다. 약품처럼 특정 질환에만 효과가 있다고는 할 수 없다.

 

분명 키파워솔트는 소금이지 약은 아니다. 그런데 왜 전반적으로 몸 전체에서 효과를 보이며, 젊어지는 효과가 인정되는 것일까?

키파워솔트가 일반 소금과 다른 건 환원력을 가진, 인공적인 첨가물은 일체 들어가지 않은 천연 그대로의 풍부한 미네랄이 담긴

구운 소금이기 때문이다. 키파워솔트를 세제에 넣어 사용하면 기름때가 잘 제거된다.

미용실에서는 비누나 샴푸에 섞어 사용하거나, 키파워솔트를 섞은 수용액만을 직접 사용해도 피부와 모공이 깨끗해져 피부 미용에

도움된다는 내용이 보고되었다. 이처럼 여러 분야에서 키파워솔트를 사용한 다양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키파워솔트는 틀림없이 소금이다. 그러나 일반 소금과는 전혀 다른 효과를 광범위하게 보여주고 있다.

통풍은 일명 부자병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매일 호화로운 식사를 하는 사람이 통풍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 통풍의 원인을 알아냈다. 사람의 몸 안에서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하면 몸의 방어 기능이 자동적으로 작동돼,

활성산소를 소거할 수 있는 요산을 만들어낸다. 때문에 의사는 혈액 검사에서 요산 수치가 높게 나오면 통풍으로 진단을 내린다.

하지만 요산을 만드는 기능은 사람이 활성산소로부터 몸을 지키는 유일하고도 중요한 방어 기능이다.

그러나 키파워솔트를 섭취하면 왜 요산 수치가 떨어지는 것일까? 그것은 키파워솔트가 요산의 작용을 대신하기 때문이다.

 

키파워솔트는 첫째, 낮은 산화환원전위(강한 환원력)를 갖고 있으므로 활성산소에 전자를 주어 환원하는 전자 공급성이 있다.

두 번째, 과잉 생산된 활성산소를 소거시키는 미량 미네랄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키파워솔트는 몸 안에서 안정적으로 활성산소를 분해소거하는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키파워솔트는 환원력으로 세포의 산화된 녹을 제거하는 동시에 부족한 미네랄을 세포에 공급함으로써,

세포 본래의 기능인 면역력을 높인다. 소금은 어떤 질환을 갖고 있어도 반드시 섭취해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

환원력이 있고, 자연 그대로의 미네랄 밸런스를 가진 본래의 소금이라면, 세포의 녹을 제거하고 세포를 건강하게 만들어

세포 본래의 면역력을 높여 병을 개선시키는 힘이 있다. 이것이 바로 인류가 계속해서 찾아 온 생명의 소금이다.

 

일본의 소금 수요량은 연간 약 900만 톤이다. 이 중 85%의 소금은 공업용 자원으로 쓰인다.

공업용 소금은 되도록 염화나트륨의 순도가 높고 싼 소금을 필요로 한다.

일본은 1972년 이래 손이 많이 가고 가격이 비싼 염전에서 제조하던 소금을 모두 버리고,

현재 전체수요량의 85%를 멕시코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수입하고 있다.

현재 일본은 진짜 염전에서 만든 천연염은 전혀 없는 나라가 되었다. 수입 소금은 대규모 염전에서 생산된 천일염이다.

대규모 염전에서 만드는 소금은 공업용에 적합한 것으로, 대자본이 만든 염화나트륨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이 천일염을 식용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수입한 원염은 너무 짜서 식용으로 쓸 수 없다.

그래서 수입 원염을 일본의 바닷물에 녹여, 간수 등의 첨가물을 더한 후 다시 한번 졸여 결정시킨 것을 식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 소금을 재가공염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일본 국내에서 생산한 소금처럼 여러 가지 이름을 붙여 판매하고 있다.

일본에서 판매 중인 재가공염 역시 미네랄 성분이 적다. 식염은 생명과 관계가 있는 중요한 영양소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어떤 소금이 좋은 소금인지 나쁜 소금인지를 전혀 분별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현재 선진국 중에서 일본만 유일하게 소금을 자급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일본은 책임을 가지고 소금에 대한 연구를 해야 하고,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한 기준으로 세계에 통용될 식염 표시 적정화를 생각해야 한다.

 

소금 - 생명 과학의 미래

 

우리들의 최대 관심사는 소금을 구움으로써 전자를 공급하는 성질이 생기고, 그것이 몸 안의 활성산소를 소거하는 작용을 발휘해서

장애 개선 효과가 인정되었다는 데 있다. 키파워솔트보다도 높은 환원력을 가질 수 있는 제조법이 개발된다면,

건강에 더 많이 공헌할 수 있는 제품이 개발될 것이다. 그래서 키파워솔트보다 더 높은 환원력을 찾기 위해 개발에 매진했다.

그리고 몇 번의 시행착오를 반복한 결과, 마침내 실측 수치로 마이너스 550mV 이상 환원력을 얻을 수 있는 제조법을 개발했다.

산화환원전위 계기의 이론적인 수치로서는 약 마이너스 620mV인 수치가 있다. 이론에 가까운 환원력이 얻어진 것이다.

현존하는 먹거리 중에서는 최고의 환원력을 가진 식품이다.

문제는 이것이 사람에게 절대적으로 안전한가 아닌가를 확인하는 것이었다.

게다가 사람의 건강과 병에 대해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서도 확인해야 했다.

 

한정된 예산 속에서 이 같은 종합적인 연구에 대응해준 것은, 중국의 후쿠단대학 약학원(구 상해의과대학) 약리학 연구실의

리단 교수 연구팀이었다. 실험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키파워솔트의 임상 연구에서 여러 가지 효능을 발견할 수 있었고,

이것은 단순히 소금이라고 할 수 없었다. 이미 제품화한 키파워솔트와 구별하기 위해 키파워오리진이라고 새로운 제품명을 붙였다. 두 가지 독성 실험을 통해서, 만약 인간에게 대량 투여한다 하더라도 몸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미약하고,

식염으로 매일 10~15g 섭취한다고 해도 절대적으로 안전한 식염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후의 임상 연구에서도 혈액을 원인으로 한 여러 가지 질환에서 눈이 띠게 개선 효과가 인정되었다.

특히 뇌경색에서 매우 빠른 개선 효과를 보였다.

반신이 마비되어 혀가 잘 돌아가지 않던 환자가 키파워오리진을 하루에 10~15g씩 투여한 지 약 1개월 정도에 회복한 사례도 나왔다.

키파워솔트를 자발성 고혈압인 쥐에게 투여하자, 일시적으로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인정되었다.

그러나 지속적인 작용까지는 인정되지 않았다. 또한 신성 혈압인 쥐에서도 혈압이 낮아지는 효과가 인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키파워오리진을 장기간 투여해도 고혈압 증상을 악화시키는 현상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이것은 키파워오리진이 고혈압을 나쁘게하는 원인이 아님을 입증한 것이며, 따라서 키파워솔트와 키파워오리진은 고혈압인 사람도

안심하고 섭취해도 좋은 식염임을 알았다. 키파워오리진은 통풍을 개선하는 효과가 현저하게 높다.

그래서 통풍 예방 및 치료약으로 쓰이는 아프리놀(상해연안제약공장)과 비교해 보았더니, 동일한 요산 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Œ부족한 미네랄의 보급

현재 식생활에서는 대부분의 사람이 미네랄 부족을 보이고 있다. 이 부족을 보충하려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체중 50kg인 사람을 기준으로 1컵의 물에 키파워솔트 1작은 스푼( 1.5g)을 녹여 마시는 방법이 좋다.

체중에 비례해서 마시는 양을 늘린다.

 

?몸 밖에서 녹을 제거하고 미네랄을 보충하는 키파워솔트 목욕

몸에 질환이 있는 경우는 특히, 그리고 건강한 사람이라 해도 키파워솔트를 넣은 목욕이 체력 회복과 몸의 산화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가장 효과적인 목욕 방법은 처음에 욕조의 물로 몸을 따뜻하게 하고 나서, 500g의 키파워솔트를 욕조에 넣는다.

 

?조리조미에 사용한다

음식을 만들거나 먹을 때의 조리, 조미에 키파워솔트를 사용한다.

되도록이면 키파워솔트를 휴대용기에 넣어 다니면서, 밖에서 식사를 하거나 차나 커피 등을 마실 때 조금씩 넣어 먹는다.

 

?치아의 건강과 피부 미용을 위해

양치용 리덕션 케어를 사용한다. 방법은 치아를 2분 이상 닦으면서, 그 사이에 물로 헹구지 않는 것이다.

구강 내의 산화를 환원시켜주기 때문에 마지막에는 리덕션 케어를 손가락에 묻혀 잇몸을 마사지한다.

치아는 평생 사용하는 신체이므로 절대로 뽑지 않도록 한다. 치주병으로 흔들흔들하던 이도 리덕션 케어를 사용하면 튼튼해진다.

 

한국 소금을 처음으로 입에 댔을 때, 몸의 내부로부터 강력하게 살고자 하는 생명의 존재를 느꼈고,

소금에 대한 생각이 잘못되었었다!라는 생명의 메시지가 들려왔다.

여기서 말하는 생명이란 멀리 36억 년 전부터 계속되어 온 생명이고, 원시의 바다를 가득 채웠던 세포들이다.

이 생명의 바다에는 생명을 만들어내는 모든 원소가 녹아들어 있지 않으면 안 된다.

지구상에서 최초로 생명이 탄생한 장소는 원시 바다다. 원시 바다와 현재의 바다와는 분명히 바다를 구성하고 있는 조성이 다르다.

왜냐하면 원시 바다에는 산소가 없었기 때문이다. 원시 바다는 산소로 산화되지 않는 바다였으며, 환원력이 넘쳐나는 바다였다.

환원력을 가진 소금과 똑같은 바다였다.

 

소금은 처음부터 생명과 관계가 있었다. 생명은 바다에서 육지로 올라올 때, 척추라는 뼈 속에 생명의 바다를 담아서 올라왔다.

때문에 척추는 바다가 풍부하게 갖고 있던 모든 미네랄을 갖추고 있다.

사람의 선조는 몸 안에 바다를 담고서야, 비로소 육지에서 사는 게 허용되었다.

그러나 지금 사람의 식생활은 지구가 만들어낸 생명의 흐름을 끊는 음식으로 계속 바뀌어 왔고,

거기서 생기는 미네랄 부족을 척추를 녹여서 보급하고 있다. 사람은 이점에 주목해야 한다.

사람의 몸 안에는 수십조의 수를 가진 세포와 미생물이 함께 살고 있다.

이 미세한 생물들의 유전자는 생명에 필요한 소금이 어떤 것인지를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다.

생명에 관계하는 필요한 것이 세포에 도달했을 때, 세포는 본래의 훌륭한 생명력을 발휘한다.

그것은 많은 사람이 키파워솔트키파워오리진을 사용했을 때만 알 수 있을 것이다.

 

일찍이 생명은 맹독을 가진 산소를 극복하는 데 20억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이 진화 과정에서 생명은 여러 가지 개성과 독자적인 특징을 가진 생물이 될 가능성의 길을 개척했다.

이때 살아남기 위해 구체적으로 획득한 방법은 다름 아닌 공생이었다. 공생은 그때까지는 전혀 없었던 삶의 방법으로,

미크로 생물들의 경우 합체를 통한 공생을 선택했다. 인류는 과연 다음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

이 난문에 대한 하나의 해답은, 멀고먼 과거의 작은 생물들이 시사해주고 있는 데서 찾을 수 있다.

지구는 자연의 섭리에 따라 자원을 리사이클 하는 구조를 생명권에 끼워 넣었을 때에, 모든 생명과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익혔음에 틀림없다. 그리고 현재 지구상에 살아있는 생물들은 지구라는 하나의 커다란 시스템 속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즉 공존 가능한 길이 있다는 것도 배웠음에 틀림없다.

 

산소의 독성에 대한 생명의 생존 수호 투쟁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1980년 미국의 커틀러 학자 그룹은 몸 안에 활성산소의 하나인 슈퍼 옥시드아니온을 분해하는

효소(슈퍼 옥시드디스무타아제, 약칭 SOD)를 많이 가지고 있는 동물일수록 장수한다는 충격적인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35억 년 전, 산소의 출현으로 인해 산소의 독성에 접촉된 대부분의 생물은 사멸했다.

그러나 산소의 독성에 저항할 수 있는 호기성 생물이 나타났다. 이 생물은 금속을 이용해서, 산소의 독성에 대항할 수 있는 물질을

몸 안에서 만들었다. 이것이 바로 SOD 효소다. 이 효소들이 산소의 독성을 무해화하려면,

활성산소에 전자를 주어 물이라는 무해한 형태로 환원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때 우리들이 연구를 통해서 알게 된 것은 틀림없이 환원력을 가진 소금이 효소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있는 것이다.

, 글루코오스를 산화해서 에너지를 얻는 단계에서 산소 분자가 반응해 탄산가스와 물로 환원하는데,

이때에도 환원력을 가진 소금이 활성화하는 작용이 있다.

 

환원력을 가진 소금이 태곳적 사람들의 불로장생에 대한 욕망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면,

우리들의 연구가 활성산소를 분해소거하는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확신하고 인간의 수명을 충분히 연장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를 기점으로, 분자 생물학 레벨에서 환원력을 가진 소금이 생명과 건강에 얼마큼 도움이 되는지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소금 사정에 대해 언급하겠다.

한국 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소금은 대부분이 염전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으로, 암염은 소량에 불과하다.

그러나 연간 소금 전체 공급량의 88%는 주로 멕시코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수입되는 소금이다.

수입염은 공업용을 목적으로 한 소금으로, 대규모 염전에서 대량 생산한 천일염이다.

정제 과정을 거치는 수입염은 염화나트륨이 99.5%를 차지하므로 미네랄은 아주 조금밖에 들어있지 않다.

이렇게 보면, 전체적인 소금의 수급 사정은 일본과 비슷하다.

그러나 크게 다른 점은 한국에는 일본에 없는 전통적인 제염법을 계승한 염전이 있고, 이 염전에서 생산한 천일염을 식염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그 나머지는 공업용을 목적으로 수입한 기계염에 간수 등을 첨가한 재가공염을 사용하고 있다.

 

한국의 염전에서 채취되는 진짜 소금에는 돈으로는 환산할 수 없는 생명이 달린 가치가 있다.

사람의 유전자에는 38억 년의 역사가 각인되어 있다. 언제 어떤 원소가 필요한지를 기억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의 염전에서 만든 천일염은 생명이 생태계를 통해 계승해 온, 생명이 필요로 하는 가장 좋은 생명의 원천이다.

우리들은 이 생명의 소금의 중요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

사람이 필요로 하는 소금은 인간이 제멋대로 첨가물을 넣어 재가공한 무기화학공업제품용 소금이 아니다.

사람이 필요로 하는 소금은, 생명이 원하는 모든 천연원소를 자연계에서 끌어들이기 위해,

자연의 섭리를 따라 자연의 힘만으로 결정시킨 미네랄 밸런스를 가진 소금이다.

우리들은 이같이 중요한 진리를 잊어버린 채 살아온 것이다.

 

지금까지 소비를 중심으로 했던 생활을 개선하고, 국제적으로 심각해진 환경 문제를 생각하며,

겸허하게 자연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할 때가 왔다.

또한 21세기는 생명을 중요시 하는 생명 과학을 기반을 한 새로운 가치관의 세상 만들기가 요구되고 있다.

한국의 소금이 위와 같은 세상을 만드는 데 시금석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만큼 한국의 염전은 한국의 보물일 뿐만 아니라,

인류가 자자손손 남겨야 할 귀중한 염전이다. 이 진짜 생명의 소금을 사용했을 때,

우리들의 생명은 자연의 일부인 동시에 지구 생태계의 대순환 속에서 살아갈 수 있다.

 

사소한 계기로부터 시작된 소금에 대한 여행은, 처음에는 놀라마지 않는 경탄에서,

이내 막연히 꿈꿔오던 무병장수를 실현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로 발전하고, 그것이 우리의 생명을 넘어

인류가 살아가는 방법과 절대적인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게 되었을 때, 마침내 현실의 길이 보이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것은 소금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우리들이 더듬어 온 소금 탐구의 길이었다.

사람은 용기를 가지고 진화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는 건전한 지구 생명권을 확실하게 다음 세대에게 넘겨주어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Mad man for Korean Salt (한국 소금에 미친 남자)

 사토우 미노루, 우에다히데오 저 홍유선 역 맑은소리 2005.12.10

 

추천사 (13)     

체험기 (19)
머리말 (27)
목차 (30)
01_ 두 사람의 깨달음 (35)
우에다 히데오의 체험 (37)
수수께끼의 하얀 가루 (40)
구운 소금이 갖고 있는 환원력을 세계 최초로 발견 (42)
소금은 생명과 관계 있는 먹거리 (45)
의학박사 사토우 미노루가 겪은 체험 (49)
몸 안의 생명이 보내는 메시지 (50)
피를 깨끗이 하는 효과 (53)
02_ 소금의 온고지신 (57)
한국 남해에 있는 비금도 염전 (59)
바닷물 속에서 결정되는 소금 (65)
불로 장생을 원했던 고대인의 사상 (68)
왜, 소금을 굽는가 (72)
고대 가마의 재현 (74)
바닷물은 왜 짠맛일까 (77)
소금과 고혈압 (78)
싼 소금은 무엇때문에 있는 걸까 (81)
소금을 자급하지 못하는 일본 (84)
03_ 자연의 섭리가 낳은 소금과 생명의 관계 (91)
소금의 기원은 우주가 만들어졌을 때의 원소 (93)
바다에서 탄생한 소금 (96)
전자를 주고받는 생명 현상 (98)
사람의 조상은 멍청이였다 (99)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구조를 만들어낸 생명 (102)
500개의 유전자로 독립한 원시 생명 (104)
생명의 가장 큰 적인 맹독성 산소의 출현 (105)
산소의 출현으로 변화한 산화환원의 생명 현상 (108)
산소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오존층을 만들었다 (110)
생명과 소금의 깊은 관계를 만든 탄소의 대순환 시스템 (111)
소금은 왜 산화했는가 (113)
소금 성분은 암석과 함께 지구를 순환하고 있다 (115)
04_ 전자 주고받기로 물질이 변한다 (119)
미네랄이란 (121)
모든 생명은 천연원소로 만들어져 있다 (127)
사람의 몸은 무엇으로 만들어졌나? (129)
생명은 천연원소를 구사해서 진화했다 (132)
원자를 구성하는 3개의 소립자 (135)
화학 결합과 전자 (138)
환원력을 낳는 원천은 금속 원소 (142)
입으로 먹는 먹거리의 산화환원전위치 (144)
전자 1개의 주고받기로 이루어지는 산화환원반응 (153)
유해 물질도 소거하는 소금의 환원력 (156)
05_ 산화환원하는 생명 현상 (159)
몸 안에서 이루어지는 산화환원반응의 구조 (161)
에너지를 만드는 세포의 활동도 산화환원반응의 일부 (166)
활성산소를 소거하는 [소금의 환원력] (169)
물을 매개로 생명이 필요로 하는 물질을 만든다 (171)
분자 구조에서 시작되는 물의 특징 (173)
많은 원소가 바닷물에 녹아 있는 구조 (176)
물과 소금은 생명의 연출가 겸 조연 (180)
06_ [생명의 소금]의 검증 (183)
인류가 찾아 온 생명의 소금 (185)
키파워솔트의 품질 (188)
키파워솔트의 임상 연구 (195)
키파워솔트 효과의 검증 (202)
미네랄이 부족한 식생활에서 오는 위험 신호 (207)
가정용 소금의 제조·판매업자에게 보내는 경고 (212)
07_ 소금 생명 과학의 미래 (217)
키파워오리진의 개발과 검증 (219)
주요 사용법의 사례 (226)
생명은 척추에 바다를 넣고 상륙했다 (231)
지구 생명권에서 분화한 [인류권] (233)
[공생]으로 위기를 극복하다 (234)
자연과 생명이 공생할 수 있는 생명 과학의 길을 향해 (237)
소금의 환원력은 수명을 연장할 수 있을까 (239)
한국의 소금 사정과 염전의 미래 (243)
후기 (249)
부록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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