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청덕동545-5
구성노인전문요양원
나의 네이비가 인도 하는 대로 시간을 조르며 달려간다
약속시간내 도착 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하나님의 일과 세상의 일이 뭔가
다른 것을 늘 깨달으면서도
달려 갈 때는 말을 재촉하고
말 할때는 상식과 지식에 먼저 잔머리를 가동시켜 나를 사용한다
네이비가 고속도로상에서 " 목적지에 도착했다"는
말은 남기곤 이젠 나보고 알아서 찾으란다
세상 믿고 달려온 길은 다 이렇다
완벽한 재주로 길을 안내하던 네이비 건만
나의 입력 실수로 고속도로 상에서
네이비는 나와 더 이상의 소통을 절단한 것이다
별 우스광스런 땀을 흘린 끝에
우측 샛길로 빠져나오면서
좌회전 우회전 직진을 거듭하며
나혼자 광야 길을 개척하듯 헤매면서도
전화를 걸어 다시 위치 확인을 하려는
차선책은 나의 자만이 가로막았다
결국 아네스 님께 전화를 걸고
청덕고등학교 근처에 요양원이 있다는 안내를 받았지만
이 모든 일이 나의 영성과 무관한 일이
아니란 것을 나는 알기에
하나님께 부끄럽고 나를 기다리는
모두에게 송구스럽고 미안하여
노상회개를 아니 할 수 없었다
집을 나서기전 오늘 받을 은총위해
기도하고
앞이 캄캄할 때
기도하고 나의
앞길 막는 친구위해
용서와 기도하는 나를 찾아
하나님의 일을 위한 행보임을
기도할때 "구성노인전문요양원"이 내눈에 들어와 있었다
많은 어르신과 봉사대원
그리고 요양원일을 돕는 아름다운 모든분들은
대한민국일등 봉사대가 마련한 행사에 취해
박수치고 노래하고 마지막 12월에 감사제를 올리듯
행복해 보였고 올드랭 사인이 울리는 년말 행사 같아
대한민국일등봉새대의 수고가 빛나 보인다
그들에 수고 모습 하나님의 일에 합력하는
우리들에 모습
기도와 간구로 나누고 섬기며 바로 어제 같았던
파주 청소년 보호시설 봉사, 양주 소셜아트 장애인 봉사, 도배봉사,
사랑의 집 봉사, 자살예방강연봉사, 안양시청 방문 등등
모든 일들 참으로 장한 일들이었고 힘든 일들이었다
섬김 나눔의 사랑으로 헌신하는 김수옥대장은 참으로 큰 대장이다
누가 뭐라해도 나는 개인적으로 그를 대장이라 먼저 부른다
누가 뭐래해도 하나님의 크신 복이 임하길 기도한다
아울러 한해동안 대한민국일등봉사대가 기도한
여러 각처에 좋은나무 뿌리를 내린 좋은이웃들이
아름다운 열매로 하나님께 영광 드리길 바라며
기도하며 감사드린다
우리를 도와 함께 애쓰며 땀흘리며 헌신하신
모든 봉사동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백배 더
기도한다
메리 크리스마스 케롤도 눈치를 보아야 하는
사랑이 식어가는 불법이 성한 이때에
끝까지 사랑하며 성령의 선한 불꽃을 지켜가는
요양원에서 오늘 사랑의 건강한 그림을 소개하며
저들 모두가 천국인임을 믿으며 축복하며 글을 맺는다
할렐루야!
출처: 하늘나라 십자가나라 원문보기 글쓴이: 한줄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