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가구 수해입고 100ha농경지 침수피해 교량가설로 해결요구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총 공사비 6공구 1조 6천억 원 실제공사 5공구까지 1조4천450억 원)공사가 실시되면서 천재아닌 인재가 발생했다며 주민들이 설계를 변경해 교량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 2004년 11월 착공되어 현재까지 지지부진한 공사로 인해 전구간중 제4공구(광주 실촌 부황리 이천 장호원)도암리 1리가 공사로 인해 70가구 중 30여 가구 이상이 침수 피해를 입었고 농경지 100여ha가 침수되는 막대한 피해가 성토(높이 13m)공사로 10억원 이상의 수해를 입었다는 것이다.
도암 1리 구간도로 교량설치요구 대책위원회(위원장 유 세영64 농업)말을 빌면 이 같은 공사가 실시되기 전(90년 후반 7월)엔 2시간동안 400mm의 폭우가 쏟아졌어도 피해가 없었으나 공사가 시작된 후 2013년 7월22일엔 불가 200mm의 폭우였으나 30여 가구가 물란 리를 겪었으며
농경지 100여ha가 침수되는 소동과 2명이 생명을 잃는 사고가 발생 했다며 교량설치로 물이 자연스럽게 분산되도록 현재설계 2개 BOX공사 설계를 변경해 교량으로 바꿔줄것 요구하는 대책위를 구성해 투쟁에 나섰다는 것이다.
이들은 교량이 가설되지 않은 채 성토와 보강토 공사로 이어진다면(70여가구 350여 주민들은 앞을 볼수 없으며 성토된 도로밖엔 주변을 볼수없다) 70가구 400여주 민과 농경지 100여ha의 침수 불안을 면할 수 없어 마음 놓고 농사도 지을 수 없으며 해마다 주민들은 침수의 걱정을 면할 수 없어 불안한 삶을 유지 할수밖에 없다면서 실제 생계의 위협을 느껴 당국의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2개의 BOX박스 공사비는 20억 원 교량으로 대체할 경우 추가비용40억 원이 소요 된다며 주민을 위해 당국이 이정도의 배려도 못하느 냐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기술적이나 설계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기본계획을 수정(교량설치 불가)할 수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표명했다.
현재 공사 중인 도봉 1리구간은 농로도 설계되어 있지 않아 이공사가 끝나면 주민들은 농사를 지으려면 1km이상을 돌아다녀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되어 사실상 국민을 위한 공사라기 보단 국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공사라고 심한 비난을 하고 있으며. 자신들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오는 2017년 도로개통은 불가능 할 수도 있을 것이란 단호한 입장이여서 관계당국의 귀추가 매우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