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 내 영혼을 기쁘게 하소서 시편 86편 1-시편 86편 17
86편 4절을 보십시오. “주여 내 영혼이 주를 우러러 보오니 주여 내 영혼을 기쁘게 하소서”
다윗은 대적의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다윗의 영혼을 죽이고자 하였습니다. 다윗이 왕으로 있을지라도 다윗은 대적으로 인하여 그의 영혼이 슬펐습니다. 영혼이 죽을 것 같았습니다. 그때 다윗의 영혼은 주를 우러러 봅니다. 자신의 대적을 박살나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않습니다. 그는 자신의 영혼을 기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께 자신이 은총을 받았다는 은총의 증거를 보여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러면 대적들이 물러갈 것이라고 합니다. 자신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릴 것이라고 합니다.
본문에는 내 영혼이라는 단어가 다섯 번 반복됩니다. 다윗은 내 영혼을 기쁘게 해주시고 내 영혼을 구원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자신의 영혼이 힘을 얻고 그 고난을 하나님의 은총 편에서 바라보면서 넉넉히 이기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나는 주기도문 강해를 하면서 바울의 질병이 주는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바울에게 주신 병은 바울을 겸손하게 하고 바울에게 주치의 누가를 부쳐서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기록하게 하는 놀라운 은총의 증거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나에게도 몇가지 고난이 있었지만 그것은 하나님이 나의 죄를 징계하시며 나를 다윗처럼 대우하시고 다윗처럼 높이시는 증거였습니다. 그러므로 내 영혼이 고난 중에 기뻐하고 주님을 찬송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