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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mi Heat [Heat Wave] 스크랩 분석 MIke Miller에 대해서(위키피디아&개인적인 생각)
Shaquille O’Neal 추천 0 조회 382 10.07.12 12:31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원래 동영상만 찔끔 올리고 말려다가

 

요즘에 너무 활동도 없고 해서 위키피디아에 나온 마이크 밀러에 관한 정보도 같이 옮겨봅니다.

 

미네소타와 위저즈 부분은 너무 내용이 없어서 저의 개인적인 생각과 함께 게임 로그를 한번 넣어봤습니다.

 

 

초기 커리어

 

 3점슈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98년부터 2000년까지 플로리다 대학에서 뛰었고 소포모어로서 팀을 2000년 NCAA 챔피언쉽 게임까지 이끌었네요.. 경기는 미시간 스테잇에게 패배. 하지만 그는 오프닝 라운드에서 버틀러 대학을 상대로 그 해 토너먼트에서 가장 극적인 샷을 성공시키는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5번시드였던 플로리다 대학은 언더독인 버틀러에 1점차로 추격당하고 있었는데, 밀러가 종료와 함께 골밑 돌파로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그 해 여름, 그는 올랜도 매직에 의해 NBA드래프트에서 5번째 픽으로 선택되었고 2001년 역사상 처음으로 정규시즌82경기에 모두 출전한 Rookie of the Year 수상자가 됩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

 

 그는 02-03시즌 중반 멤피스로 트레이드가 됩니다. 05-06시즌에는 Sixth Man of the Year를 받았고 게임당 30.6분을 뛰면서 13.7득점 5.4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동안 47% 슛률과 41%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2007년 1월 3일 밀러는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로 9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샘 믹스가 가지고 있던 그리즐리스 프렌차이즈 기록을 갈아치웁니다. 이미 그 경기 전부터 밀러는 7개의 3점을 연속해서 넣고 있었는데, 매버릭스의 조지 맥클라우드 이후, 리그 역사상 3경기 연속 7개 이상의 3점슛을 성공한 첫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그는 2007년 2월 21일 워리어스전에서 45점을 넣으며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1경기 최다 득점 프렌차이즈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06-07시즌 후에는 Team USA의 일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네요.

 

 

 

미네소타 팀버울브즈

 

2008년 6월 25일 밀러는

 

※ 마르코 야리치, 앤트완 워커, 그랙 버크너 그리고 3픽인 O,J 매요 <-> 밀러, 브라이언 카디널, 제이슨 콜린스, 케빈러브, 08드랩 5픽

 

트레이드를 통해 미네소타에 입성합니다.

 

 이 시기의 밀러는 경기당 슈팅시도를 7개밖에 하지 않았지만, 리바운드와 어시스트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었습

니다. 미네소타가 공격 욕심이 많은 어린 선수들이 많았기 때문에 베테랑으로서 솔선 수범해서 궂은일을 잘 해준것 같습니다. 그 시절의 게임 로그를 보면 이런 노력이 나타나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경기가 슈팅 시도 10개가 안되네요.. 40분 동안 슈팅 고작 3개 시도한 경기도 있을만큼 팀이 요구하는 플레이를 철저하게 해주면서 자신의 득점은 개의치 않는 모습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때 마이크 밀러에게 3PM와 3P%을 기대하면서 판타지리그에서 뽑았는데 정작 엉뚱한 카테고리에서 활약해주니 당황스럽더군요.. 덕분에 미네소타에 있던 마이크 밀러에 대해 이 정도까지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모든 카테고리에서 활약하며 10+리바운드도 자주 잡아냈고 가끔씩 트리플 더블급의 활약도 보여줬습니다.

 

 

 

 

워싱턴 위저즈

 

2009년 6월 23일 밀러는 랜디 포이와 함께 워싱턴 위저즈로 트레이드 됩니다. 밀러는 어깨 부상으로 09-10시즌 초반 경기를 나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지난 시즌은 판타지리그에 대한 열정도 별로였고;; 결과도 처참했고 밀러를 뽑지도 않았기 때문에 위저즈에서 마이크 밀러에 대한 기억은 없네요;;;; 게임로그만 첨부해 봅니다. 득점력은 미네소타에서보다 올라갔고 게임당 슈팅수도 당연히 많아졌습니다. 리바운드-어시스트 활약은 여전하고 특히 엄청난 3점슛 성공률이 놀랍네요ㄷㄷㄷ.

 

 

 

아직 영입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팀에 맞춰서 자신을 희생할 줄 아는 정말 멋진 선수입니다.

 

아직도 정확한 슈팅과 득점력은 전혀 녹슬지 않았구요..

 

부상만 조심한다면 빅3와 함께 뛸 선수중 이만한 선수도 없을거라는 생각입니다.

 

리그의 어떤 선수가 30분 이상 뛰면서 슈팅을 고작 3~4개 하고 어시스트 리바운드만 전념 할 수 있을까요..

 

더군다나 밀러는 3점 슈터.. 개인적으로 이 선수 정말 높게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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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0.07.12 12:34

    첫댓글 요즘 포럼에 좋은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댓글만 쓰고 사라 지는 것도 예의가 아니지 싶어서.. 오랜만에 글 하나 올려봅니다. 밀러의 계약이 빨리 확정되었으면 좋겠네요. 부상만 조심하면 정말 좋을듯..지금 보니까 급하게 올리느라 띄어쓰기 오타가 많네요ㄷㄷㄷ 그냥 가볍게 읽어주시길ㅎㅎ;;

  • 10.07.12 14:10

    정말 좋은선수 입니다~외곽과 동시에 어시스트 리바운드 까지 전체적으로 꽤 괜찮은 선수입니다^^..전 갠적으로 베테랑 미니멈으로 제이윌이라도 데려옴이 어떨지...근데 아로요는 어찌된건가요? ㅋ

  • 작성자 10.07.12 17:27

    지금 피셔만 눈에 불켜고 노리는 상황같습니다;; 이해가 안되는데;;; 피셔 놓치면 제이윌한테 접근할것 같네요.. 아로요는 FA인것 같은데.. 뭐 잡을 마음 있으면 쉽게 잡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보나마나 베테랑 미니멈..

  • 10.07.13 01:38

    피셔가 한방이 있는 선수이긴 하지만...저렇게 돈을 써서 데려올정도로 리딩이 뛰어난 가드도 아닌데....왜 굳이 저러는지...저것도 연막작전 일까요? 제이윌을 싸게 잡을수 있을것도 같은데....

  • 10.07.12 18:53

    무엇보다도 현재의 마이애미에 꼭 필요한 선수가 아닌가 싶네요~~

  • 10.07.12 23:00

    우리 히트에 필요한 3점과 팀을살릴줄아는 플레이에 수비가 A급은 아니지만. 준수하고 허슬도 괜찬은것으로 알고있는데.. 우리 히트에 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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