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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고구려 토론방 고구려 태학박사 이문진이 익산이씨의 시조라고 합니다. 익산이씨 1825년 족보 서문 해석 부탁합니다..
coffee사랑 추천 0 조회 632 10.10.20 14:02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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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0.20 15:56

    첫댓글 윗글의 이문진이 고구려의 태학박사 이문진이라 확신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
    일단 위 내용대로라면 익산 이씨는 (고구려 영역이 아니라) 경주에서 익산으로 옮겨 간 씨족집단인 데다가 백제 공주와 결혼하여 익산 지역을 일종의 식읍으로 받았다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내용들은 고구려와 별 관련이 없어 보입니다. (고구려의 이문진이 과연 백제 공주와 결혼했을지는 의문입니다.) 윗글에 나오는 이문진이라는 인물이 실존인물임이 확실하다면, 고구려의 태학박사 이문진과 동명이인이 아닐까요?

  • 10.10.21 04:04

    위의 이야기의 근거성을 부여해보자면 조선시대에 쓰여진 김유신 장군 관련 서적들 중에서 흥무왕연의에 보면 백제의 이문진이 고구려, 백제, 말갈의 연합군을 구성하여 신라를 공격하는 것을 계책으로 내었다라는 말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 어느정도 조선시대까지는 정설로 보여집니다.

  • 10.10.21 11:13

    어쩌면 조선시대에 비로소 정설(?)이 된 것인 지도 모릅니다. 종종 선조에 대한 기록은 후대로 갈수록 더 늘어나는 사례가 있기 때문에 사실 시조기록은 먼 과거부터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고 후대에 비로소 등장하는 것이라면 조금 의심을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익산 이씨의 경우에도 이문진 이후 계보는 알려져 있지 않고 실제로는 고려 건국 무렵의 이의부터 계보가 시작되다시피 하는 데다가 고려 말기 이공수의 묘비명 첫머리의 조상에 대한 계통기록도 고려 중기의 인물인 이주연으로부터 시작되는데 익산 이씨 족보를 보니 이주연은 이의의 증손자로 기록되어 있군요. 이 묘비명에 이문진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습니다.

  • 10.10.21 11:15

    그리 보면 익산 이씨의 계보는 고려시대부터 이야기할 수 있고, 이문진에 대한 부분은 후대에 첨삭된 부분일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해 봅니다.
    (혹시 익산 이씨만을 따로 깎아내린다고 오해하지는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 이씨인 제 경우에도 시조인 '이한' 이후 상당수의 계통이 알려져 있지 않기에 동일한 논리로 '이한' 이라는 분 역시 실존인물일지 그리고 실존인물이라도 과연 전주이씨의 시조가 맞는지에 대해 상당히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 10.10.21 10:20

    이문진이 600년에 책을 편찬했다고 하는대... 흥무왕연의에 나와있는 연합군으로 신라치는건 655년이고요... 책편찬할려면 어느정도 연륜이나 경력이 뒷받침되는 인물이란 소린대 아무리 못해도 나이를 30살이라고 친다해도,.. 655년에는 85살이나 되는대... 연관성이 있을련지...흐음...

  • 10.10.21 11:33

    번역을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면 자꾸 이런 의뢰가 들어올테고, 좀 귀찮아 집니다(물음표로 된 부분 때문에 완벽한 번역도 어렵습니다.). 익산 이씨 대종회에서 밝힌 내용과 을유보 내용이 큰 차이도 없어 굳이 번역할 의미는 없는 듯 합니다. 다만 한가지 coffe사랑 님께 정보를 드리자면, 카페지기가 2006년 평양을 방문했을 때, 동명왕릉 묘역이 있는 진파리고분군에서 이문진묘라고 쓰인 무덤을 보았습니다. 북한에서 이문진 묘라고 표시한 것의 근거는 사실상 전무하지만, 북한학계에서 이문진을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할 수 있겠지요. 카페지기도 그 무덤 앞에서 인사를 올리고 왔습니다.

  • 작성자 10.10.21 13:00

    카페지기 님 감사합니다. 어서 통일이 되어 고구려를 비롯한 상고사가 밝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진파리고분군에서 이문진묘라고 쓰인 무덤을 보았다하셨는데.. 평양에 방문한 적은 있는데 저도 익산이씨의 후손으로 꼭 보고참배하고 싶습니다...

  • 10.10.22 22:54

    내 닉내임이 이문진인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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