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 브리핑) 김동연 지사,
외국정상-주지사-국제기구수장-외투기업 등에
‘긴급서한’ 발송
- “대한민국과 경기도를 믿어달라...
정치지도자로 약속드린다”
- “1,410만 경기도민과 2,400여 외투기업에게
안정적, 안전한 환경 제공중”
- “대한민국은 기본이 탄탄한 나라,
특히 위기상황에 강해지는 민족”
담당부서 : 언론협력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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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12.04 16:50:59
[참고]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특별 담화문(2024년 12월 3일)과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해제
대국민 담화(2024년 12월4일 04시20분)은
https://nacodeone.blogspot.com/2024/12/2024-12-3-2024-124-0420.html
(대변인 브리핑) 김동연,
“기후위기를 기회로 삼는 지혜가
들불처럼 일어나길”
‘경기 기후환경협의체’ 출범...
대기업-중소기업, 도와 함께
‘기후어벤져스’로 나선다.는
https://nacodeone.blogspot.com/2024/11/blog-post_97.html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외국정상,
주지사, 국제기구수장, 주한대사,
외국의 투자기업들에게 오늘 ‘긴급서한’을
발신했습니다.
김 지사의 긴급서한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허리펑 중국 부총리,
게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
하오펑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세계 사무총장,
아미다 살시아 엘리스자바나 유엔에스캅
사무총장 등 2,500여 명(외국정상·주지사 등
100여 명+외투기업 관계자 2,400여 명)에게
전달됩니다.
김동연 지사가 경제부총리와
경기도지사로서 교류해온 인사들입니다.
김동연 지사는 사태 발생 직후인
12월 3일 심야에서부터 4일 오전까지는
국민을 향한 ‘쿠데타’에 분연히,
그리고 단호하게 대처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긴급간부회의 소집후 행정안전부
도청폐쇄요구 거부→ 이번 사태의
‘쿠데타’ 규정→ 사태원인 제공자
‘체포 대상’ 메시지→ 여의도 국회의
비상시국회의 참석→ 민주당 5인 광역단체장
공동성명 발표 등 )
그러나 이제부터는
이번 사태의 책임자 규명과 병행해서
대한민국의 정치지도자로서 경제를 챙기고,
민생을 돌보며, 대외관계를
흔들림 없이 유지해 나가도록 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것이 김동연 지사의 입장입니다.
대통령실 고위 참모진에 이어
국무위원 전원이 일괄 사의를 표명하면서
경제와 민생, 외교가 방치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김동연 지사의 선제적
‘위기관리 리더십’ 이기도 합니다.
김 지사는 서한에서
“오늘 저는 12월 3일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상황에 대해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바라보는
여러분의 이해에 도움이 되고자
이 편지를 드린다”면서
“먼저,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상황이
국가차원에서 잘 마무리 되어
국민들은 안정을 회복하고
차분한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국민들은 평소와 같이 일상에 임하고 있으며,
경제.산업 전 부문이 이상 없이
가동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시는 것처럼
대한민국은 기본이 탄탄한 나라이며
특히 위기상황에 강해지는 민족”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저 역시 도청 주요 공직자들과
혹시 있을 혼란에 대비해 뜬눈으로
밤을 새우며 상황을 처리했다”면서
“1,410만 경기도민과 2,400여 개 외투기업이
평범한 일상을 누리고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흔들림없이
도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경기도는 외국기업에게
안정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므로,
대한민국과 경기도를 믿고
귀사의 운영에 매진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귀사와 경기도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1,410만 도민의 도지사이자
대한민국의 정치지도자로서
약속 드린다”면서입니다.
김 지사는 “앞으로도 외투기업인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당부 드린다”면서 서한을 마무리했습니다.
김 지사는 외국정상, 주지사, 국제기구수장,
주한대사 등에 보낸 서신에서는
“글로벌 파트너, 동맹국, 친구들에게
신뢰와 지속의 메시지를 전한다.
불운한 이 사건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회복력 있고 차분하게
국가 및 지역발전 전략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므로 안심하셔도 좋다.
경기도는 한국의 경제 및 첨단기술 허브로서
강력한 경제 및 기술 이니셔티브를
중단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리가 계획했던 모든 것은 논의한 대로
이행하겠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을 난관이 아니라,
우리의 회복력과 확고한 발전의지를
보여주는 기회로 보고 있다”고 했습니다.